▲ 서울 성북구 종암동 성복중앙교회 관계자들이 종암동 주민센터에 성금 300만원과 홍삼 100세트를 기부하고 있다. ⓒ 성복중앙교회
▲ 서울 성북구 종암동 성복중앙교회 관계자들이 종암동 주민센터에 성금 300만원과 홍삼 100세트를 기부하고 있다. ⓒ 성복중앙교회

서울 성북구 종암동 성복중앙교회가 지난 14일 종암동 주민센터에 성금 300만원과 홍삼 100세트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는 영양이 부족한 독거노인들에게 비타민 등을 선물해 건강을 챙기는 성복중앙교회 사랑의 비타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인근지역과 자취생들에게 매 학기 주중 오전 7시부터 8시 10분까지 식사를 제공하는 '새벽만나' 사업도 하고 있으며, 오병이어, 카페 예그리나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보탬이 되고 있다.

길성운 성복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아직도 드러나지 않는 곳에 홀로 계신 분들이 많다"며 "교회도 그런 분들을 발굴하고 도움을 드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원 종암동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발굴에 힘씀과 동시에 우리동 저소득주민을 위해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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