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아름다운재단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방재정공제회가 지난 27일 진행한 이 기부는 장애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실내놀이터' 조성을 지원한다.
기부금은 장애아동과 장애가 있는 보호자들도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공간 마련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최근 조성되고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가 대부분 비장애아동만을 고려하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은 서울시와 양천구가 협력해 모든 아동이 이용 가능한 무장애 실내놀이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놀이터는 서울시 양천구 신트리 근린공원 내에 새로 지어질 건물에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인재 공제회 이사장은 "모든 아이들과 보호자가 모여 활발히 교류하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장애아동의 놀이권이 확대되고 모든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놀 권리에 대해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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