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 익스프레스(AliExpress)에서 판매하고 있는 점 빼는 크림을 구매했다가 피부가 괴사하는 등의 피해를 본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의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 세이프타임즈
▲ 알리 익스프레스(AliExpress)에서 판매하고 있는 점 빼는 크림을 구매했다가 피부가 괴사하는 등의 피해를 본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의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 세이프타임즈

최근 중국 직구 사이트 '알리 익스프레스(AliExpress)'에서 판매하고 있는 '점 빼는 크림'을 구매했다가 피부가 괴사하는 등의 피해를 본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의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일본국민소비생활센터(NCAC)는 점 연고 크림을 얼굴에 발랐다가 화학 열상을 입었다는 피해 사례가 다수 보고됐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제품은 '점지고(点痣膏)'라고 적혀 있으며, 한국 소비자들도 알리 익스프레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NCAC에 따르면 해당 크림은 pH 14의 강한 알칼리성으로 양잿물 수준의 강한 부식성이 있다고 합니다.

싼 게 비지떡이라더니 모르고 구매했다가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 상황인데요.

소비자 여러분들은 해외 직구로 화장품을 구매할 때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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