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관리평가단장을 공개모집한다.
행안부는 재난안전 정책의 국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중앙재난관리평가단장을 공모로 선정·위촉한다고 4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기관의 책임성과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제도다.
그동안 중앙재난관리평가단장은 대학 교수 등 재난안전 전문가 위주로 위촉돼 왔다.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공개모집을 거쳐 지원동기, 적극성,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중앙재난관리평가단장은 재난관리평가지표에 따른 의견을 제시하고 특히 재난관리책임기관별 인터뷰를 통해 재난관리 이행상황 전반을 정부와 점검하고 평가한다. 평가단에서 제시된 의견은 향후 재난관리평가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국민과 투명하고 공정한 재난관리책임기관 평가를 진행해 재난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재난안전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도도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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