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23 자체감사활동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행안부는 감사원이 주관한 이 평가에서 '내부통제지원', '자체감사활동' 2개 영역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25개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
행안부는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를 위해 부내 비위 현황을 분석해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문화 개선 설문조사, 청렴교육, 비리행위 신고방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부패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감사원이 주관하는 자체감사활동평가는 자체감사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공공감사법'을 적용받는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개 영역, 6개 분야, 24개 지표에 대한 지난해 실적을 평가한다.
올해는 평가항목에 내부통제 지원 영역이 신설돼 내부통제 체계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과 의지가 평가에 중요하게 작용했다.
심재곤 감사관은 "행안부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에는 내부통제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장의 확고한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내부통제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보다 강도 높은 부패예방 활동과 적시성 있는 감사·감찰 활동을 지속 추진해 국민께 신뢰받는 행안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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