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가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의 원인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위해 회의를 한다. ⓒ 행안부
▲ 행정안전부가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의 원인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위해 회의를 한다. ⓒ 행안부

행정안전부가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의 원인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위해 민관 합동 '지방행정전산서비스 개편 임시 조직(TF)'을 구성해 21일 첫 회의를 진행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과 숭실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송상효 교수가 공동팀장으로 참여하는 TF는 장애 원인분석의 공정성과 기술 전문성 향상을 위해 산학계 민간전문가와 행안부, 국방부, 국정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이 참여한다.

TF는 장애가 발생한 네트워크 장비를 상세하게 분석하는 원인분석반과 정보시스템 전반을 검토해 장애의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대책수립반으로 운영된다. 원인분석반은 네트워크 트래픽과 아키텍처 전문 업체 등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대책수립반은 단계적으로 확대 구성할 예정이다.

회의에서 TF는 장애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공공부문 정보시스템 전반을 검토해 재발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구체적인 원인분석반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민관이 협력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장애 원인을 분석하고 이러한 상황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TF를 구성했다"며 "이를 계기로 국민께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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