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가 운영하고 있는 재난 안전 전문 영상 홈페이지 안전한-TV. ⓒ 행안부
▲ 행정안전부가 운영하고 있는 재난 안전 전문 영상 홈페이지 안전한-TV. ⓒ 행안부

행정안전부는 편의성과 콘텐츠 활용도를 높여 '안전한-TV'를 전면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안부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재난 안전 전문 영상 홈페이지 안전한-TV는 평상시 재난안전 지식, 대처요령 등을 영상으로 제작·송출해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행동수칙 홍보, 자체 생방송 송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지원 등을 통해 정부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과 소통해 왔다.

2015년 개설된 이후 8년 만에 노후화된 홈페이지 시스템을 개선해 운영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는 것과 사용자 편의성과 콘텐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유형별, 계절별, 생애주기별로 분류해 제공하고 사용자가 영상 제목뿐 아니라 내용 등도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개선했다.

또 여름철 집중호우, 봄·가을철 산불 등 시기별로 발생하는 이슈, 재난 키워드를 중심으로 재생목록을 구성하고 영상 묶음을 제공하는 등 콘텐츠 이용의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안전교육 영상을 이용하려는 개인이나 기관에서는 안전한-TV 홈페이지만 접속하면 다양한 안전 영상 콘텐츠를 한 곳에서 시청할 수 있고 '열린 안전한TV'의 '안전 UCC' 메뉴를 통해 제작한 안전 영상을 등록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도 있다.

전국 단위의 안전 훈련 진행, 재난 발생, 학교 개학 등 사용자가 폭주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의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홈페이지를 빠르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기기나 다양한 인터넷 브라우저 환경에서도 화면이 최적화돼 표출될 수 있도록 사이트를 '반응형'으로 구축하고 장애인을 위한 수화나 대본 등을 제공해 국민 누구나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이동옥 행안부 대변인은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안전한(韓)-TV는 콘텐츠의 전문성과 신뢰도가 높아 최근 2년 연속 조회 수 5000만건 이상을 달성할 만큼 학교나 기관 등에서 교육 자료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안전교육·문화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국민께서 안전한-TV를 더 많이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