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2023 안전문화 유공'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

10일 행안부에 따르면 다음달 18일까지 진행하는 '안전문화 유공' 공모는 안전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진작시키고자 2005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포상규모는 정부포상 22점과 행안부 장관표창 25점 등 47점이고 최종 선정된 유공자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포상할 예정이다.

개인 부문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타인의 생명·재산을 지켜낸 자 △안전교육 등을 통한 안전문화 운동 추진 △안전 분야 봉사활동 진행 △안전연구 활동 등 안전문화 의식 향상에 기여한 일반국민과 공무원이 대상이고 기관별 추천을 통해 진행된다.

단체 부문은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기관과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민간단체 등이 대상으로 추천이나 자체 응모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전자문서 형태로 제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행안부 홈페이지나 국민안전교육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상명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공모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시는 유공자를 격려하고 곳곳에 우수한 실천사례를 전파해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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