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2일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했다.
강진읍 강진아트홀에서 진행된 비전 선포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김승남 국회의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여성단체, 노인회, 청년회 등 각계 각층의 군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강 군수는 "2인 이상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경비의 50% 최대 20만원을 지원해 관광객의 재방문과 강진의 대외 인지도를 크게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관광객 500만명 유치에 불을 당겨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