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를 위한 비대면 기부 마라톤 튜나런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부 마라톤은 국제 비영리기구 해양관리협의회(MSC) 한국사무소, 벤처기업 러닝포인트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튜나런은 다음달 2일 세계 참치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어획·유통되는 'MSC 인증' 참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동원참치의 출시 40주년과 MSC 한국사무소의 설립 4주년을 기념한다.

참여자들은 다음달 2일부터 22일까지 4.0㎞나 5.2㎞를 자유롭게 달린 후 거리 측정이 가능한 앱을 이용해 기록을 SNS에 인증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동원 MSC인증 가다랑어 사용 참치와 무라벨 생수 동원샘물 라벨프리 등 친환경 제품과 동원참치 튜나페, 인증 메달, 텀블러, 클린백, 기념 포토카드 등을 제공한다.

접수는 다음달 17일까지고 소정의 참가비가 있다. 참가비 일부는 부산녹색소비자연대에 기부될 예정이다.

김재옥 대표이사는 "어획 과정부터 제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한 동원 MSC인증 가다랑어 사용 참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사회적 공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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