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시군과의 보건사업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2022년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해 시군에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사업계획은 △보건정책 △건강증진 △정신보건 △의료관리 △공공의료 5개 분야 87개 사업에 911억원을 투자한다.
보건정책분야는 보건기관 시설 개보수와 농어촌 인프라를 확충하고, 장비·차량·기능보강 지원, 공중보건의사 관리, 보건진료소 운영 등에 42억원을 편성했다.
건강증진분야는 모바일 헬스케어,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운영,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영유아 건강관리, 심뇌혈관 질환 등 256억을 투자한다.
정신보건분야는 정신건강 지원 강화, 자살예방 사업, 치매안전망 구축을 통한 치매관리사업 등 301억을 투자한다.
의료관리분야는 도민 안심 응급의료체계 구축, 해외의료 비대면 홍보·마케팅 지원, 신속한 재난 대응망 체계 구축 지원 사업 등 63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공공의료분야는 공공의료기반 확충, 암검진·지역암센터 운영을 통한 암관리, 취약계층 의료복지사업,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지원 등 249억원이다.
우경수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일선에서 근무하는 시군 보건소 직원과 유관기관 종사자에게 정책 공유가 되어 더 발전적인 보건의료 정책 시행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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