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경제 활성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 충북도
▲ 충북도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경제 활성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 충북도

충북도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지역 주력산업별 데이터 활용 수요발굴·사업관리·성과확산을 위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

협약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데이터 활용 기회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시장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유망기업 발굴과 특화주력산업 기업지원,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창출된 성과공유 확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예비창업자들에게 마케팅 전략 수립,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에 필요한 데이터 상품·가공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과기부의 디지털 뉴딜사업 중 하나이다.

올해 과기부는 전국에 1241억원 규모로 2680건의 데이터 구매와 데이터가공 등 수요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은 데이터바우처 포털에 지정·등록된 데이터 상품과 가공서비스를 참고해 다음달 30일까지 데이터바우처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서 접수가 가능하다.

맹은영 충북도 신성장동력과장은 "AI, 빅데이터 중심의 기업성장 지원과 데이터산업육성을 위해 데이터 전문기관과 협업 할 수 있게 됐다"며 "협약을 계기로 지역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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