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C-ITS 개념도 ⓒ 청주시
▲ 청주시의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개념도. ⓒ 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올해 시민교통안전을 위해 최신 정보통신기술 도입과 교통신호등 설치 등 도로 교통시설개선 주요 사업 4개 분야 16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지능형교통체계구축사업(64억원) △버스도착정보 고도화사업(14억원) △교통신호운영체계 합리화사업(10억원) △교통사고위험 교차로 신호등 설치사업(8억원) 등 4개 분야로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지능형교통체계(ITS)구축사업'은 교통빅데이터 플랫폼,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확대구축 등 3개 사업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시작된다.

오송~세종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 안전도로환경 기반 마련을 위한 최첨단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시스템을 오는 12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버스정보 고도화사업'은 시내버스 차내 혼잡도를 안내하며, 이용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한 버스정보안내기 45대 확충과 노후 중앙서버 6종을 고도화하는 등의 5개 사업이 오는 6월 마무리된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속도 5030 정착을 위한 과속과 신호위반 CCTV 5대를 설치한다.

교통약자 보행안전을 위해 보행신호등 보조장치 설치와 26개소의 교통신호등을 신설한다.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에 LED 조명등을 확대 설치한다.

시는 교통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주요 교차로의 교통량을 분석해 교통신호운영체계를 수시로 개선하고, 주요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교통 CCTV 10대와 교통상황판을 개선할 예정이다.

유승호 청주시 교통정보팀 주무관은 "충북경찰청과 각 경찰서, 도로교통공단충북지부와 함께 시민의 교통안전 확보와 교통정체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안전속도 5030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을 확대하는 등 고효율 교통정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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