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소경제 사회 선도와 수소산업 육성기반 마련을 위한 오창수소충전소 전경 ⓒ 청주시
▲ 수소경제 사회 선도와 수소산업 육성기반 마련을 위한 오창 수소충전소. ⓒ 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추진했던 수소 충전소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천계획을 수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수송분야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큰 수소 전기자동차 운행·확산을 위해 170억원을 투입해 지역내 5곳에 수소충전소 구축 계획을 수립했다.

2019년 청원구 2곳, 2020년 흥덕구 1곳은 구축이 완료돼 완료해 운영되고 있으며 상당·흥덕구 각각 1곳에 설치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에서 지원하는 수소자동차는 2019년 13대, 2020년 183대, 2021년에는 552대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계획 보급량인 560대까지 포함하면 수소 기반사업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30년까지 목표로 하는'청주시 수소경제 활성화 실천계획'을 수립해 수소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인프라 구축방안을 진행하고 있다.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과 활용 등 이론적 기반을 마련, 에너지 신성장 동력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 축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손민우 청주시 경제정책과장은 "에너지 전환기에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꼭 필요한 에너지원인 수소를 통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을 육성하고 시민들에게 그린에너지를 조기에 보편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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