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S 권역별 구축현황 ⓒ 세이프타임즈
▲ ITS 권역별 구축현황.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 공모사업 선정 방향과 선정대상, 지원 규모와 절차 등을 안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자체의 교통관리와 소통을 향상하고, 체감형 첨단교통서비스 보급을 위해서 2009년부터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구축사업을 지원해 왔다.

현재 54개 지자체에서 교통정보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실시간 교통상황, 돌발정보 등 첨단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특광역시와 수도권에 편중돼 있어 지방 중소도시까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확산이 필요하다.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을 기수립했거나 올해 수립 예정인 특광역시, 도·시·군에 7월부터 공모 제안서를 신청받고 오는 9월에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사업을 ITS 종합구축, 개별 솔루션으로 구분해, 지자체는 지역의 ITS 인프라·서비스 수요와 예상 편성 여건 등을 고려해 필요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 김종오 디지털 도로팀장은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지역 곳곳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지능형교통체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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