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창립 123주년을 맞아 결식아동에게 식사를 지원하는 특별 사회공헌사업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연계한 국내 결식아동 식사 지원사업 '따뜻한 한 끼'를 통해 123개 결식가정을 대상으로 5000여끼를 지원한다.
식단은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과 입맛을 고려해 한식, 중식, 양식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취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리가 완료된 음식을 따뜻하게 배송해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은행은 우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손길을 더하는 든든하고 따뜻한 상생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