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광석 우리은행장(오른쪽)과 최영준 통일부 차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
▲ 권광석 우리은행장(오른쪽)과 최영준 통일부 차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통일부와 'DMZ 평화의 길' 환경개선사업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은 남북분단 이후 최초로 DMZ를 국민에게 개방하고 세계생태평화의 상징지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9년 4월, 고성, 철원, 파주 3곳을 시범 지역으로 정해 관람객을 위한 테마노선 운영을 시작했다.

2019년 10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을 중단했다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따라 이번 달 20일부터 강화군,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 화천군, 양구군, 고성군 등 8개 코스를 개방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DMZ 평화의 길' 코스 가운데 강원도 화천군, 양구군, 고성군과 신규 개방을 준비 중인 철원군, 인제군에 정자와 벤치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사업지원을 통해 DMZ 평화의 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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