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필요한 화학안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화학물질안전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협력에 나선다.화학물질안전원과 산업인력공단은 화학·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화학물질 관련 분야 국가자격의 안정적인 운영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인력과 기반시설을 교류한다.양 기관은 △환경위해관리기사 자격시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출제·교육지원 △자격 활용 범위 확대를 위한 화학법령 제·개정 △환경위해관리기사 홍보 등 화학안전 전문가 양성을 위해 상호지원한다.환경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정수센터에 화학물질 누출 방재기술을 도입해 '안전특별시' 조성에 나선다.17일 서울아리수본부에 따르면 18일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과 화학물질 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화학물질 누출 방재기술을 적용한다.일반적인 정수센터에선 방류벽, 가스누출감지기, 긴급차단장치 등을 통해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하고 있지만 서울의 정수센터는 지역 특성상 도심지에 위치하며, 처리 공정에서 화학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아리수 생산 현장에 적용되는 방재기술은 '에어커튼'으로 가스 상태의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안전 보드게임 '마법사의 탑'을 개발해 주요 산업단지 5곳 인근의 초등학교 53곳에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배포 대상 초등학교는 산업단지 화학사고 대피장소로 쓰이는 곳이다.마법사의 탑은 초등교육부터 화학물질에 대한 위험성과 화학사고 발생 때 행동방법을 알리기 위해 개발됐으며, 주사위와 카드를 사용해 길이 그려진 말판에서 4명이 즐길 수 있다.게임은 안전원 대응요원이 화학물질을 나쁜 용도로 사용하는 마법사들로부터 시민들을 구출한다는 내용을 담았다.마법사의 탑은 어린이에게 다소 어려울 수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유해화학물질 운반용기 검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업무협약은 전문 기관간 협약으로 운반용기 누출사고 등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운반용기의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관련 업계에 화학사고 예방과 검사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운반용기 검사체계 개선과 안전관리 기술기준 교류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화학물질안전원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운반용기 검사가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련 고시, 검사지침 마련, 적합판정 기준 등 관련 제도를 정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사고 대응 체계 점검과 비상대응 협업 강화를 위해 '화학사고 대응 지역사회 합동훈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훈련은 충청권 지역 주민과 금강유역환경청, 대전소방본부, 충북도청, 청주시청이 참여한다.코로나19로 대면·비대면 이원화 훈련으로 화학사고 대응 기관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화학물질안전원은 훈련 과정에서 △사고발생 누출지점 봉쇄와 2차 사고 확대 방지를 위한 확산차단 △인근 주민대피 여부 판단 △수계확산 시 조치 등 지침에 따라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훈련은
환경부는 주요 기업 경영진과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환경부가 지난 13일부터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화학 사고 집중 예방 활동의 일환이다.황석태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 주재로 이뤄진 회의에는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10개 기업 임원이 참석한다.환경부는 '밸프스' 안전 캠페인 등을 소개하며 기업별 특성에 맞춰 자체 화학사고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안전활동에 참여해줄 것을 안내할 예정이다.밸프스 캠페인은 현장 작업자가 화학물질을 취급하기 전 밸브, 플랜지, 스위치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은 체험교실 등으로 화학안전 정보를 쉽게 알려주는 '화학안전 키움의 날'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체험 대상자는 화학안전 정보를 알기 힘든 어린이, 학생, 지역 주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비롯해 화학사고 비상대응기관 종사자다.화학사고 대응과정과 사고 발생 시 대피방법, 대피장소 찾기, 화학물질 안전한 취급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 방식으로 알려준다.비상대응기관 종사자가 현장 재현이 곤란한 화학사고 대응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체험 과정을 제공한다.참가자는 화학물질안전원 시설과 장비를 선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은 16일 화학사고대응 훈련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지난달 충북 오송으로 이전한 화학물질안전원 화학사고대응 훈련장은 2717㎡에 21억4000만원이 투입됐다.훈련장 시설은 저장시설, 제조시설, 운반시설로 3개 구역으로 구분되고 반응기, 증류탑 등 화학산업 주요설비 17종을 구비했다.화학사고대응 훈련장은 화학설비 설계·시공 능력이 뛰어난 전문업체와 화학공정‧화공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설계부터 시공‧시운전‧검증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과거 화학사고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를 모사하기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 신청사로 이전, 9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화학물질안전원은 그동안 대전시 임시청사의 공간적 한계에서 벗어나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실습위주의 화학사고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민원인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화학물질안전원 신청사는 2016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421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달 1일 공사를 마쳤다.부지면적 3만6096㎡에 화학사고 대응 야외 모의훈련장(2740㎡)과 합동훈련장(5817㎡)을 갖추고, 실험연구동, 행정·교육동, 생활관 등 3개 건물(
환경부가 16일 대전 유성구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증강현실·가상현실 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개소식에는 류연기 화학물질안전원장,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류동관 국군화생방사령부 사령관이 참석한다. 사업수행기관과 화학사고·테러 분야 전문가 등 40여명도 함께한다.화학물질안전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7년부터 훈련센터를 만들었다. 3년 동안 19억5000억원을 들여 277.2㎡ 규모의 센터가 탄생했다. 훈련센터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체험실로 구성돼 있다.증강현실 체험실은 원료 공급부터 화학제품 생산까지 전 공정을 실제 설비 그대로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오는 16일부터 '화학물질 통계와 배출량 조사 결과'를 시각화 해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개선한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icis.me.go.kr)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화학물질 조사결과는 '화학물질관리법' 제12조에 따라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과 사업장별 배출량 정보를 2016년 8월부터 공개하고 있다.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물질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통계와 배출량의 관심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고 검색기능의 수준을
지난 4월30일 밤 9시 5분쯤 경기 군포시 페인트 공장에서 일어난 화재가 3시간 만에 진압될 수 있었던 것은 화학물질안전원의 역할이 컸다. 안전원이 운영하는 24시 화학안전종합상황실의 활약으로 초기 대응에 성공했기 때문이다.잇따라 지난 5월17일 한화토탈 대산공장 유증기 유출사고가 발생하면서 화학물질 관리가 부실하다는 우려가 곳곳에서 제기됐다. 줄줄이 터지는 화학물질 사고에 2014년 개원한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이 주목받고 있다.류연기 화학물질안전원장은 환경부의 화학물질 사고 대응을 지휘하는 '전략가'로 통한다. 화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10일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와 '화학테러·사고 통합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2014년 6월 체결했던 협약기간이 지난 6월 만료됨에 따라 연장하기 위해서다.화학물질안전원과 화방사는 상대기관을 방문헤 기존 업무협약의 성과를 분야별로 평가하고, 실행 가능한 내용으로 협약서를 개정했다.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사고 전파·공유체계 구축 △화학물질 테러·사고정보와 관련시스템 공유 △화학물질 테러·사고 원인물질에 대한 교차분석과 연 1회 합동훈련 △화학물질 테러·사고 대응 전문훈련과정
환경부가 오는 9월 말까지 자체 시스템을 이용해 화학물질 통계조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2년마다 하는 통계조사는 2018년도 화학물질 취급량을 대상으로 현황과 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본다. 올해는 화학물질을 주로 취급하는 제조업, 전기·가스 공급업, 수도·하수 폐기물 처리 사업장과 기존 통계조사에서 누락됐던 소량 취급업체의 취급량까지 조사한다.기존 조사는 국내 등록된 4만6000여종의 화학물질 가운데 소량 취급업체를 제외한 1만6000여종만 조사했었다.3개 업종을 제외한 16개 업종의 사업장은 지난 통계조사처럼 화학물질은 연간 1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사고 대응을 위해 화학물질 종합정보시스템에 정보 공유 기반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보 공유 기반 플랫폼은 지자체와 관할 소방관서 등 화학사고 대응 관계 기관에 사고대응 정보를 상시적으로 제공한다.사업장이 제출한 장외영향평가서와 위해관리계획서의 화학물질 취급량, 취급시설 등 중요 화학사고 대응 정보를 담고 있다.화학물질안전원은 플랫폼을 통해 화학사고 대응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사고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플랫폼은 무분별한 기업정보 유출을 방지하고자 사전에 인증을 받은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은 2018년도 화학물질안전 교육훈련계획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계획은 2019년에 완공될 예정인 화학사고 대비 전문훈련장에서 쓰일 실습 위주 과목으로 편성됐다.새 교육계획에 따라 안전원은 교육 대상자와 역량별로 교육과정을 세분화해 12개 화학사고 전문과정과 3개의 민간법정 교육과정, 2개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소방ㆍ경찰ㆍ군 대상 '화학테러 대응과정'과 사업장 안전관리자 대상 '전문방제요원 교육과정'이 새로 추가됐다. 교육 품질 강화를 위해 교수 요원 1명이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