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봄철 어선 인명피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 13일까지 연근해어선과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봄철은 어업활동과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어선 통항량이 많아지고 안개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그동안 봄철에 어선전복과 충돌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이에 해수부는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와 전국 11개 시·도의 항·포구와 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비대면으로 제4차 '여객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진행했다.26일 KOMSA에 따르면 교육에는 여객선 안전관리책임자 외에 안전관리에 관심이 있는 내항선사 종사자 등 34명이 참여해 과정을 이수했다.특히 교육 과정에 지난 7월 개정된 '여객선 안전관리 책임자 교육 규정'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강의를 포함했다.KOEM과의 협업으로 해양오염 예방 교육도 진행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김경석 이사장은 "공단은 해양교통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이랜드 크루즈에서 운영하는 서울 여의도 한강 여객선 4척에 대해 '여객선 선내 감염 예방 대응 표준'에 대한 최종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여객선 선내 감염 예방 대응 표준은 지난해 공단이 국내 최초로 자체 제정한 개별 표준이다.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여객선사가 효과적인 자발적 대응 절차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여객선사의 자체적인 방역지침 준수, 감염자 발생 대응을 위한 선사 선박의 내부절차 수립 지원, 감염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심사는 지난 6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2017년에 이어 올해로 2회 연속 '날씨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기상청이 주관하는 날씨경영 우수기관 선정 제도는 기상 정보를 활용해 매출액 향상이나 비용 절감,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는 등 부가 가치를 창출하거나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관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하는 제도다. 유효기간은 3년이다.공단은 향후 기상청으로부터 △여객선 안전운항과 재난관리 관련 날씨경영 컨설팅 △날씨경영 정보화시스템 구축 지원 △날씨경영 홍보 활동 지원 등을 받게 된다.김경석 이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역할 미흡과 더불어 조직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통영·고성)에 따르면 지난 6월 발표된 기획재정부의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공단은 E등급 가운데 D등급을 받아 사실상 최하 점수를 받았다.국민권익위원회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도 외부청렴도 4등급, 내부청렴도 3등급으로 종합 4등급으로 평가돼 방만한 조직 경영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공단의 주요 업무는 선박검사와
(세이프타임즈 = 오해빈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인천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인천항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인천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는 해양사고 취약선박에 대한 안전 강화, 선박·인명사고 저감을 위해 국내 최초로 중소형 선박에 특화해 건립되는 지원센터다.선박 안전성 확보와 해양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중소형 선박 검사 외에도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선박종사자 안전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단은 선박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몰'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과 국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개설한 상생형 온라인 쇼핑몰이다.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6만개를 대상으로 동반성장몰 입점과 판매,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공단은 업무협약에 따라 △임직원의 중소기업 제품 자율구매 독려 △기관 수요 물품 대량 구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국내 중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자체 연구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선박화재 조기진압 시스템 '무인기관실 자동소화장치' 시범보급 사업을 지난 18일부터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공단은 현재 운항 중인 어선과 건조 중인 선박 등 근해어선 4척에 무인기관실 자동소화장치를 시범 보급·설치하고 사업완료 후 운용상 문제점과 보완사항 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공단은 미비점 등을 보완한 후 하반기 '화재사고 취약어선 160척'을 대상으로 무인기관실 자동소화장치 2차 보급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시범사업은 '수동작동장치'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21일 부산항 4부두에서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급유선주협회와 '밸프스 안전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챌린지는 해양오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급유선 밸브·플랜지·스위치를 집중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이다. 캠페인은 유관기관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캠페인 내용은 △밸프스 안전 챌린지 릴레이 참여식 △부산 급유선 대상 밸브·플랜지·스위치 집중점검 △급유 시 유출 예방조치에 대한 안전관리 컨설팅 △해양 항만정화 활동 등이다.박창현 해양환경공단 방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SMA)은 세종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12일 열린 협약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고 한부모 가정,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개최됐다.1회성 물품 지원이 아닌 SNS를 활용한 상호 소통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는 점에서 비대면 어울림 사업이다.양 기관은 올해 말까지 분기별로 20가구씩 식용 반려식물과 건강식품, 운동기구 등이 담긴 '아름이 집콕 꾸러미' 세트를 전달한다.세트를 받은 취약계층은 1개월 동안 식용 반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도서지역과 기항지 등에 '파견지 운항관리사무소' 14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운항관리자 36명을 배치했다고 지난해 31일 밝혔다.그동안 도서지역 등 운항관리자 미배치 지역의 안전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과 안전 운항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실제 여객선 승선 인원이 명확히 기록되지 않거나 여객선이 좌초되는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2018년 4월 국무총리 주재 현안조정회의에서 '연안선박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