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 인천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세이프타임즈 = 오해빈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인천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인천항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는 해양사고 취약선박에 대한 안전 강화, 선박·인명사고 저감을 위해 국내 최초로 중소형 선박에 특화해 건립되는 지원센터다.

선박 안전성 확보와 해양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중소형 선박 검사 외에도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선박종사자 안전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단은 선박안전진단 등 기술 지원을 하고 인천항만공사는 센터 건립 부지를 제공하는 등 제반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인천남항 동쪽부지에 연면적 2666㎡ 규모로 들어서며 오는 11월에 착공해 2023년 상반기에 준공될 계획이다. 사업비는 98억9000만원이다.

해양사고 취약선박에 대한 검사·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인적과실 예방을 위한 맞춤형·체험형 교육을 제공해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경석 공단 이사장은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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