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이 17일 정기환 한국마사회장과 면담을 가졌다.경기도 한국마사회 본사에서 진행한 면담에서 최 시장은 영천경마공원 2단계 사업 추진과 영천경마공원 건설 현장에 지역 업체의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2단계 사업 착수에 발목을 잡고 있던 레저세 현안이 지난달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에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를 부여함에 따라 현안 해결에 활로가 열렸다"고 말했다.이어 "한국마사회에서도 1단계 사업과 연계한 2단계 사업이 정부 방침에 따라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
한국마사회가 수천만원 혈세를 들여 경기 과천 경마장에 고급 밀실을 꾸며 놓고 해당 시설을 정기환 회장 등 임원들이 이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전광판 뒤에 설치된 이 휴게시설은 건축법 등을 위반한 불법시설 논란도 불거졌다.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경북고령성주칠곡)에 따르면 마사회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4월까지 과천 경마장 내 86아시안게임경기장 전광판 개보수·집기설치에 3278만원의 예산을 사용했다.정 의원은 지난달 23일 국회 종합감사에서 86아시안게임경기장에 설치된 전광판 뒤 고급 휴게
한국마사회는 업무 추진방향과 핵심업무를 공유하는 '신년 워크숍'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8일 경기도 과천시 한국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워크숍에 정기환 한국마사회장과 전 임직원들이 참여했다.마사회는 2037년까지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명확한 목표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각 분야별 중점 사업들을 이끌어간다.마사회는 △고객가치 창출 △혁신성과 확대 △안전환경 강화라는 3대 추진전략 아래 경영 정상화를 동력 삼아 성과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한다.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 임직원이 한 자
한국마사회는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경영활동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내부통제 중장기 전략체계를 구축했다.마사회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공공기관의 대규모 횡령 등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정부의 내부통제 강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체계를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지금까지 마사회는 전사 리스크관리 제도 운영을 통해 경마매출, 비용과 같은 재무적 리스크와 경마의 공정성, 말복지와 같은 비재무적 리스크 등 기관의 주요 리스크를 분기별로 관리해 왔다.보다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내부통제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한국마사회는 정기환 회장이 제주경마공원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 위험요인들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월 부임한 정기환 회장은 취임 직후부터 전국 말산업 시설과 사업장들을 꾸준히 시찰해오며 현장 근무자들과 소통하고 경영방침을 전파해오고 있다.지난 25일 정 회장의 제주경마공원 방문은 이태원참사 등으로 인해 다중 이용시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고객 접점근무자 복무 실태와 안전 인프라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이다.특히 지난 6월 제주 경주마 바뀜 사고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으로 진행하고
한국마사회의 경영 위기 타개와 '적폐청산'을 외치던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방만 경영논란에 휩싸였다.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병길 의원(국민의힘·경남부산)이 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 자기소개서 따르면 정 회장은 2018년 마사회 적폐청산위원장으로 일했다.자기소개서에는 마사회가 당면한 총체적 경영위기의 원인을 다른 누구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기재했다.그러나 안병길 의원이 오랫동안 방만 경영 논란을 지적받아왔던 농식품부 주요 산하기관 세 곳(한국마사회·한국농어촌
한국마사회가 올해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해 추진한 10대 명마 가상경주가 지난 9일 유튜브 라이브 중계를 통해 공개됐다.13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가상경주는 시대를 넘어 한국경마 100년을 장식했던 명마들이 한 자리에서 겨룬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궁금증에서 기획됐다.가상경주는 지난 5월 1차 대국민 투표를 통해 10마리 선정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속도지수, 통산전적, 구간 경주기록 등 경주마들의 빅데이터를 토대로 한 과학적인 분석과 2차 추천위원들의 점수를 합산해 1800m 대결의 최종 우승마를 가렸다.부산경남경마공원
한국마사회는 오는 25일까지 경북도 구미시 승마장에서 '제16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 '제9회 스포츠말 품평회', '제7회 어린말 승마대회'를 연다.22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승마축제는 국사마 유통 활성화, 승마 스포츠 대중화와 승용마 활로 개척을 위해 진행한다.22일 종료된 제9회 스포츠말 품평회에서 국산 2세부터 3세까지의 말과 포니종 51두가 참가해 평가를 받았다. 체형, 보행, 프리점핑 항목으로 평가를 받았고, 획득 등급에 따라 차등으로 조련지원금을 지원했다.오는 23일까
한국마사회는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에서 대한민국 경주마들이 해외 경주마들과 격전 속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4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대회는 현장을 찾은 고객들과 해외 경마 관계자들로 북적였다. 행사에는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 아이린 림 싱가포르 터프클럽 회장 등이 방문해 출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우리나라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하며 코리아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코리아 스프린트는 1200m 단거리 경주로 스타트가 관건이다. 경기 초반 싱가포르의 '셀라비'가 앞섰고 일본의 '랩터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한국마사회는 자살 유족 지원사업 확대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14일 협약으로 마사회는 자살 유족의 신체·정신건강을 위한 유족지원사업을 확대 진행하기로 약속했다.마사회는 지난 5월 자살 유족의 신체건강·정서적 안정감 향상을 위한 '힐링승마사업'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재단의 자살 유족 지원 사업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힐링승마사업은 말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신체의 고른 발달을 촉진하는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마
한국마사회는 7월까지 ESG 경영을 핵심경영 가치로 삼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임직원 참여 캠페인을 시작한다.8일 마사회에 따르면 캠페인은 ESG 각 분야 9개 활동을 펼친다. 환경 분야(E)에서는 최근 경마공원을 찾아주는 고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경마공원 주변 환경정비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하는 '경마공원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한다.월 2회 녹색 식단의 날을 지정해 저탄소 식단을 구성하고 잔반을 최소화하는 캠페인이 이뤄진다. 에너지 절약 일환으로 점심시간 전등 소등을 포함한
한국마사회가 2021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성과급을 반납한다.마사회는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상임감사와 경영진이 지난해 경영 부진의 책임을 다하고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성과급 자율 반납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마사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2021년 창립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마사회는 고강도 자구대책을 마련해 보유하고 있던 유휴 부지를 매각하고, 전 임직원 휴업 시행, 경영진의 자발적인 급여 반납으로 가용자금을 마련해 기관 경영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마사회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전북도지역 말산업 현장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8일 밝혔다.4월 초 부산 경남지역 말산업 현장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 말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북지역을 방문했다.지난 22일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전북도 장수군에 있는 마사회 장수목장을 찾았다.2007년 3월에 개장해 △내륙지역 경주마의 육성 △조련·승용마 생산과 육성 △경주퇴역마 승용마 전환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는 장수목장 운영 상황을 직접 챙기기 위해서다.정기환 회장은 실내언덕주로 등 주
한국마사회는 정기환 회장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우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실천 의지를 공표하고 본격적인 윤리경영 행보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윤리경영과 반부패·청렴정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함과 동시에 마사회의 청렴 역량 제고를 위한 기관 간 교류·협력 활성화에도 나선다.21일 한국마사회는 법무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방위사업청,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환경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그랜드코리아레져, 강원랜드 등 청렴클러스터와 청렴파트너 10개 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과 반부패·청렴
한국마사회는 말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경주마 재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현재 운영하고 있는 경주마 부상지원 프로그램은 무료로 수술비용을 지원하지만 휴양이나 재활까지 회복 과정을 돕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경주마 재활 지원 프로그램은 경주마 재활 시 비용이 수반되는 재활·휴양비 일부를 '더러브렛 복지기금'에서 지원한다. 수혜 대상인 경주마가 퇴역한 이후에는 승용마로 활용 영역을 확장하는 등 경주마 생애주기 기반의 복지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의 수혜 대상은 경주 출전 경험이 있고 피로
한국마사회는 '서울경마공원 벚꽃길' 전면개방을 맞아 시민과 고객들의 이용환경을 살피며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서울경마공원은 매년 봄철 '말과 함께하는 이색 벚꽃길'로 수도권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민간에 개방되지 않았지만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전면 개방했다.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지난 9일 경마공원 고객 이용공간을 찾아 안전점검에 나섰다.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 입구에서부터 출입로, 관람대 등 경마 고객 동선을 따라 환경을 점검하
한국마사회는 정기환 회장이 전면 개방을 준비 중인 부산경남경마공원과 경남지역 승마시설을 방문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3일 부산경남경마공원을 찾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현장점검 후 정 회장은 지역 기수협회, 조교사협회 등 경주마관계자들을 찾아 안전하고 투명한 경마시행을 당부했다.정 회장은 경마공원 이외에도 지역의 말 산업 현장까지 살폈다. 함안군 승마공원을 방문한 정 회장은 직접 시설 현황을 확인하고 말산업 협력을 위한 지역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정 회장은 조근제 함안군수와의 면담에서 '경주마
한국마사회는 정기환 회장이 국내 네 번째 경마장이 될 영천경마공원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예정 부지를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한국마사회는 2005년 9월 부산경남경마공원을 개장하며 과천, 제주에 이어 3개 경마공원 체제를 구축했다. 이후 말산업의 전국 균형발전과 국민의 휴식공간 근접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제4경마장 건설을 추진해오고 있다.영천경마공원은 경북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에 조성 예정이다. 경북도와 영천시가 소유한 공유지를 임차하고 한국마사회가 해당 부지에 경마시행 관련 시설들을 건설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한국마사회는 올해
한국마사회는 제38대 회장으로 임명된 정기환 회장이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정기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 등 경영 위기 상황 속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경영 정상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 청렴·윤리의식 강화 등 대내외적인 환경 속에서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정 회장은 △공익성 강화와 혁신방안 추진 △참여형 경마산업 생태계 조성 △미래지향적인 사업모델 설계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청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2월까지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청년 매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에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사업 추진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고용정보원은 구인 활동 중인 우수 중소기업의 채용정보에서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일자리를 선별해 청년 구직자 간 매칭을 지원한다.'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선정 대상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