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오른쪽)이 영천경마공원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 관련 현안을 보고 받고 있다. ⓒ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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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왼쪽)이 영천경마공원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 관련 현안을 보고 받고 있다.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정기환 회장이 국내 네 번째 경마장이 될 영천경마공원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예정 부지를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2005년 9월 부산경남경마공원을 개장하며 과천, 제주에 이어 3개 경마공원 체제를 구축했다. 이후 말산업의 전국 균형발전과 국민의 휴식공간 근접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제4경마장 건설을 추진해오고 있다.

영천경마공원은 경북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에 조성 예정이다. 경북도와 영천시가 소유한 공유지를 임차하고 한국마사회가 해당 부지에 경마시행 관련 시설들을 건설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하반기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5년 하반기까지 1857억원을 투입해 △20만평 부지에 8종의 다양한 경주거리 구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2면의 경주로 △관람편의 기능을 갖춘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인 수변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영천경마공원 운영 목적은 말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있다"며 "건설의 전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유지하고 지역자치단체와 원활하게 협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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