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왼쪽)이 제주경마공원을 방문해 현장 안전을 점검을 하고 있다. ⓒ 한국마사회
▲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왼쪽)이 제주경마공원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정기환 회장이 제주경마공원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 위험요인들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월 부임한 정기환 회장은 취임 직후부터 전국 말산업 시설과 사업장들을 꾸준히 시찰해오며 현장 근무자들과 소통하고 경영방침을 전파해오고 있다.

지난 25일 정 회장의 제주경마공원 방문은 이태원참사 등으로 인해 다중 이용시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고객 접점근무자 복무 실태와 안전 인프라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특히 지난 6월 제주 경주마 바뀜 사고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주마 상호교차검증 절차 △디지털 개체식별시스템 운영 △제주마등록위원회 마이크로칩 변경 등을 꼼꼼하게 점검 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지난 과오를 뼈저리게 반성하고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경마 현장에서 모든 구성원들이 안전과 정확성을 기반으로 경마진행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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