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강성희 의원(진보당·전북전주을)이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쿠팡로지스틱스(쿠팡CLS)의 공정거래·하도급법 위반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쿠팡CLS의 판매 목표 강제 등 불공정행위를 공정위에 신고했지만 지난 7~8월 사이에만 판매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10명의 택배노동자를 사실상 해고했다.이에 강 의원은 쿠팡CLS를 부당한 위탁취소, 불이익 제공 등 공정거래·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했다.강 의원은 "영업점주가 쿠팡CLS와 맺은 계약서에는 쿠팡이 제시한 판매 목표를 달성
전남 여수시가 코로나19 방역 등 설 명절 안전관리를 위한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20일 시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6개반 428명의 직원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으로 감염병 대응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대면‧이동자제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확산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귀성객이 몰리는 주요 터미널과 여객선 대합실에는 연휴 기간 104명의 인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 소방관서장을 지휘선상에 근무토록 하고 화재발생 초기단계부터 우세한 소방력을 동원하는 등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전통시장, 화재경계지구 및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에 대해 1일 2회 이상 소방차량을 이용해 소방출동로를 확보하고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다중운집이 예상되는 철도역사와 버스터미널에 대해 한층 강화된 소방순찰을
코로나19와 긴 장마, 태풍 등으로 주거시설 화재가 전년대비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산소방본부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20년) 명절 연휴기간 화재발생이 341건, 인명피해 16명, 재산피해 3억5800만원이 발생했다. 장소별은 주거시설이 140건(41.1%),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213건(62.5%)으로 가장 높았다. 이 가운데 음식물 조리가 84건(39.4%)으로 가장 많았다.부산소방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튀김유 사용 음식물 조리때 발생할 수 있는 화재의 위험성과 소화방법에 대해 화재조사 시험분석실에
보건복지부가 오는 24~27일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응급실 운영기관 523곳은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한다. 설 당일(25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한다.설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이 밖에도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이동통신응용프로그램(앱) 등을 통해서도 찾
환경부가 오는 31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상수원 보호구역 등을 중심으로 특별감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단속은 7개 환경청과 17개 시도 환경공무원 680여명이 참여한다. 단속 대상은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 우려 업체와 화학물질 취급업체 3100여곳과 산업단지와 환경기초시설 850여곳이다.특별단속은 설 연휴 앞뒤로 3단계로 추진한다. 오는 23일까지 단속하는 1단계는 사전 홍보와 계도 중심으로 한다.배출업소 3만2600여곳의 관계자에게 사전예방 조치와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한다. 염색·도금 등 고농도 악성폐수 배출업체를 비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설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해 7일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지난 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벗어나 힘찬 도약을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모두 함께 시작하는 활기찬 설 명절'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동절기 취약계층 소득안정을 위해 실내업무 중심으로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소득은 늘리고, 부담은 줄여 서민·청년 등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11월 근로·자녀장려금 신청분인 1200억원을 설 명절 전에 조기지급한다.근로·우수장학금도 전년대비 579억원 증가한 3650억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6일 설 연휴에 가볼 만한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주전·무창포·연명마을 3곳을 추천했다.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휴양마을은 성게미역국과 전복요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쫄깃한 식감을 지닌 돌미역과 자연산 성게를 넣고 끓인 미역국은 바다향이 가득하고,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자연산 전복 요리도 일품이다.마을 근처에 있는 대왕암공원에는 바닷가길, 전설바위길, 송림길 등 둘레길이 있어 식사 후 산책하기에 좋다.겨울철에 더욱 맛있는 굴을 맛보고 싶다면 충남 보령 무창포어촌체험휴양마을을 추천한다. 이 마을에서는 석
2019년 명절의 풍경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누구나 즐거운 명절'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성평등 명절을 시도하는 시민이 늘고 있다.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019 추석을 앞두고 시민이 직접 겪은 성평등 명절 사례를 담은 '서울시 성평등 명절사전' 3번째 편을 11일 발표했다.지난 설명절 연휴에 진행된 시민 참여 캠페인에는 2044명이 참여해 실제 명절을 겪은 경험담을 토대로 의견을 제시했다.2044명 가운데 1298명(63.5%)이 성평등 명절 사례를 제시했고, 성차별·성평동 사례를 겪어본 적 없다
보건복지부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응급실 운영기관 521곳은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한다.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추석연휴 기간에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구급상황관리터(☎119), 시도 콜센터(☎12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
코레일이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오는 8∼9일 열차를 37회 증편 운행한다.월요일인 8일에는 KTX 12회, 무궁화호 2회를 증편하고 한글날인 9일에는 KTX 22회, 무궁화호 1회를 늘린다.늘어나는 좌석은 모두 2만8000석이고 KTX는 경부·호남선 등 주요 노선을 확대한다.주말에만 운영하던 부산-강릉간 무궁화호 열차를 연휴 기간 운행한다.증편된 열차는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모바일 앱 '코레일 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코레일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이용 패턴을 고려해 시기에 맞춰 열
추석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22일 아침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 정체 구간은 126㎞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기흥휴게소~안성분기점, 망향휴게소~목천나들목 등 34.7㎞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 중이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발안나들목~행담도 휴게소 24.5㎞,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은 호법분기점~남이천나들목 등 20.4㎞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신갈분기점~용인휴게소
징검다리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19일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나들이 차량이 몰리며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에서는 170㎞가 넘는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운행 중이다.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신갈분기점∼마성나들목,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등 27.4㎞ 구간이 막힌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등 21.7㎞ 구간에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 서평택분기점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설 연휴 119 종합상황실로 1만4671건 신고가 접수됐다고 19일 밝혔다.하루 평균 2934건으로 평일 하루 평균 119 신고(2086건)보다 40% 늘어났다.연휴에 문을 연 병원이나 약국을 찾는 의료상담 건수가 6813건이었다.119 신고는 설 다음 날인 17일 3935건으로 가장 많았고 16일(3832건), 15일(3317건), 18일(2886건) 순이다.부산에서는 이번 설 연휴에 45건의 화재가 발생해 4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날짜별로는 연휴 사흘째인 17일 가장 많은 13건의 화재가 발생했다.부산
서울시는 119나 120 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설명절 연휴기간(15~18일) 문 여는 병원·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연휴 기간 서울 시내 67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처럼 24시간 운영된다. 당직의료기관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휴일지킴이 약국은 시민 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 인근 약국을 지정해 설 연휴기간 중 3269곳을 운영한다.연휴 때 우리 동네에서 문을 연 병원·의원과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국번 없이 ☎ 119나 ☎ 120을 누르면 안내받을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