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X-산천 열차가 달려가고 있다. ⓒ 코레일
▲ KTX-산천 열차가 달려가고 있다. ⓒ 코레일

코레일이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오는 8∼9일 열차를 37회 증편 운행한다.

월요일인 8일에는 KTX 12회, 무궁화호 2회를 증편하고 한글날인 9일에는 KTX 22회, 무궁화호 1회를 늘린다.

늘어나는 좌석은 모두 2만8000석이고 KTX는 경부·호남선 등 주요 노선을 확대한다.

주말에만 운영하던 부산-강릉간 무궁화호 열차를 연휴 기간 운행한다.

증편된 열차는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모바일 앱 '코레일 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이용 패턴을 고려해 시기에 맞춰 열차를 증편할 계획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연휴 기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구간에 열차를 추가로 운행한다"며 "기차를 타고 10월의 가을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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