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의 희망퇴직 과정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을 인정했다.22일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아모레퍼시픽판매지회(아모레유니온)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아모레퍼시픽에서 진행된 희망퇴직 과정에서 임원과 팀장들이 특정 직원들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을 자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이에 아모레유니온와 피해자 5명은 지난해 11월 7일 아모레퍼시픽 본사 앞에서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가해자 처벌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고,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에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진정했다.노동부 진정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 임원들이 직원에게 희망퇴직을 강요하고 따르지 않으면 직장 내 괴롭힘을 자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아모레퍼시픽판매지회(아모레유니온)는 7일 서울 아모레퍼시픽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모레퍼시픽 일부 임원들이 희망퇴직을 거부한 직원들에게 고성, 따돌림 등 괴롭힘을 자행했다며 관련자 처벌을 요구했다.아모레유니온은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5월부터 방문판매 관련 사업부에서 강제적 직무발령을 내려 지난 7월 해당 사업부의 절반 수준이 희망퇴직을 했다고 주장했다. 아모레유니온은 희망퇴직을 거부한
"화장품으로 피부과 시술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최근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브랜드 마몽드 일부 제품이 피부과 시술인 '슈링크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홍보해 과장광고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대표 서경배·이동순·김승환)은 자사 화장품 브랜드 마몽드(MAMONDE) 제품 '포어 슈링커 바쿠치올 크림'을 사용하면 모공슈링크효과를 볼 수 있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마몽드는 슈링크가 의료기기로 고강도 초음파 시술이기 때문에 화장품으로 이와 같은 효과를 보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등의 허위·과대광고를 점검하고 있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브랜드 마몽드 일부 제품이 피부과 시술인 '슈링크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화장품을 광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31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대표 서경배·이동순·김승환)은 자사 화장품 브랜드 마몽드(MAMONDE) 제품 '포어 슈링커 바쿠치올 크림'을 사용하면 모공슈링크효과를 볼 수 있다며 공식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슈링크는 의료기기로 고강도 초음파 시술이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수려한이 지난달 리뉴얼한 제품에 디자인·컨셉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수려한의 제품이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의 '자음생' 라인과 디자인·제품 컨셉이 비슷하다는 게시물이 아모레 관계자의 SNS에 올라왔다.지난달 출시된 수려한의 '마이크로 진생 코어 리프트 크림' 용기 모양은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뉴 자음생 크림' 디자인과 유사해 표절 의혹이 일었다.수려한의 공식 SNS 계정에 리뉴얼 제품이 소개되자 설화수와 유사해보인다는 이용자들의 댓글도 수차례 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
최근 아토피와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이 늘고있는 가운데 일부 바디워시 제품의 향료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기가 논란이 되고 있다.13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의 바디워시 31개 가운데 11개 제품의 향료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았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아모레퍼시픽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의 바디워시 전제품에 대해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아모레몰'의 고시를 기준으로 향료 알레르기 유발성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조사결과, 향료 알레르기 유발성분을 확인할 수 없었던 품목은 △블루밍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와 화장품 향료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의무화가 시행된 가운데 아직까지도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일부 화장품에는 전성분표시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소비자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아모레퍼시픽 '보태니컬 하이드레이팅 플루이드', 헤라 '에이지 어웨이 콜라제닉 에멀젼', 한율 '극진 에멀젼'은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관에 전성분 표시 없이 제품의 상세 내용과 사용법만 기재돼 있는데요.특히 향료 알러지 유발성분이 엉터리로 기재된 제품도 있어 소비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프리메라 '오가니언스 에멀젼' 브랜드관에선 '리모넬'
삼표그룹이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와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플라스틱 공병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벤치를 서울 종로구에 기부했다.삼표그룹은 그룹 내 연구소가 개발한 초고성능 특수 콘크리트 UHPC로 업사이클링 벤치를 제작해 기부하는 '3개년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UHPC는 탄소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콘크리트 신소재로 일반 콘크리트보다 강도가 최대 10배 높다.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플라스틱 공병을 재가공해 삼표그룹과 협력했다. 양사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종로구 시민들을 위해 20개의 벤치를
최근 소비자들의 화학물질 알러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일부 화장품의 전성분표시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아 논란이다.17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화장품들 중 일부의 알러지 유발 성분표시가 누락됐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가운데 스킨케어 모이스처 12개를 무작위로 선정해 온라인몰에서 성분 표시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조사했다.조사 결과 △아모레퍼시픽 '보태니컬 하이드레이팅 플루이드' △헤라 '에이지 어웨이 콜라제닉 에멀젼' △한율 '극진 에멀젼'은 온라인 쇼핑몰
국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의 허위·과대 광고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탈모 치료·예방이 가능한 것처럼 광고하는 '탈모샴푸'는 식약처가 2018·2019·2022년 각각 탈모 증상완화 기능성 샴푸의 허위·과대광고를 적발해 시정·고발·행정처분·사이트 차단 등의 조치를 진행했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유통되는 53개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의 온라인 광고 내용을 조사했다고 19일 밝혔다.조사결과 53개 제품 모두 기능성 화장품 범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리점 갑질 논란'이 일고 있는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직권조사에 나섰다.1일 공정위에 따르면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대리점을 운영하는 과정에서의 '갑질 논란'과 관련해 대리점법 위반 여부를 확인한다.지난해 공정위는 화장품 업종 대리점 실태 조사를 위해 서면 조사를 벌였는데, 이번 현장 조사는 서면 조사에 이은 후속 조사로 알려졌다.공정위 관계자는 "조사하고 있는 사안이라 구체적인 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회삿돈 35억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이들 범행의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났다.이들은 거래업체가 적립한 캐시백(물건을 구입한 고객에게 자사 제품을 살 수 있게 되돌려주는 금액)을 현금화하거나 '1+1' 판촉행사 제품을 제값을 받고 파는 수법으로 회삿돈을 빼돌렸다.24일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성북을)이 법무부를 통해 입수한 서울서부지검 공소장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영업팀 직원 A씨와 유통팀 직원 B씨는 회사 공금 34억8000여만원을 횡령해 주식투자·불법도박 등에 쓴 혐의로 재판에
회사 자금 횡령사고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30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자체 감사를 통해 영업 직원 3명의 회사자금 30억원 횡령 사실을 적발해 징계 조치했다.이들은 거래처에 상품을 공급한 뒤 대금을 빼돌리거나 허위 견적서·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식으로 회사자금을 횡령, 주식·가상화폐·불법도박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횡령액은 30억원대 다. 회사는 횡령금액이 공시 의무에 해당하지 않는 다고 판단,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사태를 마무리한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배달앱 '요기요'가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편집숍 '아리따움'과 딜리버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요기요 고객들은 이제 '아리따움'에서 판매 중인 900종의 코스메틱 제품을 매장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됐다.업무 협약식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플랫폼사업본부 부사장, 박태호 아리따움 디비전 상무 등 양사 주요 관계
서울 용산구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이태원관광특구 일대에서 '아리따운 화장방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해 이태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공사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이태원1·3 공중화장실에서 진행된다. 기존 낡은 시설을 MZ세대 맞춤형 디자인으로 개선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이태원1 공중화장실은 관광특구 초입에 위치했다. 75㎡ 면적에 남, 녀, 장애인 화장실을 갖췄다. 이태원3 공중화장실은 24.9㎡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지난 15일 녹차 유산균 연구센터를 개소했다.아모레퍼시픽은 녹차 유산균을 활용한 건강식품·화장품 개발에 주력하고, 녹차 관련 미생물 분야까지 연구를 확장할 계획이다.1980년대부터 녹차 소재를 연구한 아모레 연구원은 2010년 녹찻잎 발효를 돕는 식물성 '녹차 유산균주'를 밝혀내 특허를 획득했다.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조직 강화 차원에서 연구센터를 출범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일 화장품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생활화학제품 중소기업과 지난달 물티슈 제조·판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데 이어, 화장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 방법과 기업의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을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아모레퍼시픽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화장품 사업자 정례협의체 회원사에서 주요 내용을 발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