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을 배출하는 사업장 996곳의 63%가 소각시설이었다. 하지만 환경부는 배출 사업장의 14%만 점검하고 있다.11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의왕·과천)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다이옥신 배출시설은 지난해 말 기준 폐기물소각시설 632곳, 제철·제강, 시멘트 제조시설과 같은 비소각시설 364곳을 포함한 996곳이었다.환경부는 최근 3년 동안 다이옥신을 초과 배출했거나 민원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시설, 최근 5년 동안 점검을 받지 않은 시설에 해당하는 140곳을 선정해 지도할 방침이다. 신창현
중국의 동절기 대기오염 비상저감대책을 한국도 수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7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의왕·과천)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4일 '푸른하늘 지키기' 정책을 한중 고위급 협의회에서 소개했다.리커창 총리는 2017년 '푸른하늘 지키기(蓝天保卫战 : 람천보위전)' 정책을 발표했다. 중국은 지난 4일 열린 1차 한-중 고위급 환경정책협의회에서 해당 내용을 소개했다.중국 생태환경부는 베이징·톈진·허베이 등 28개 주요도시에서 1년 안에 미세먼지(PM2.5) 평균농
환경기술 연구개발 정부지원금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행위를 막는 개정안이 발의됐다.4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의왕·과천)은 이 같은 내용의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지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정부 연구개발 예산은 매년 증가해 2020년 24조872억원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했다. 하지만 목적 외 사용 등의 연구 부정행위도 늘어나고 있다.환경부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다 연구 부정행위로 중도 포기한 연구자가 다른 부처의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사례가 드러나는 등 환경부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경기 의왕·과천)이 대표발의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현행법은 국내에서 허가된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의사로부터 투약받거나 처방받은 환자는 마약류 취급자격 없이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보고만으로 이를 취급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그러나 외국에서 처방받은 마약류를 휴대해 입국하거나, 해외에서 허가된 마약류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공급받은 환자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승인 외에도 취급보고, 저장시설 구비와
공동주택단지 등에 설치된 생활쓰레기 자동수집시설이 법적 근거 없이 운영되고 있다.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의왕·과천)이 자동수집시설의 설치와 운영 근거를 마련하는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자동수집시설은 공기 흡입을 통해 가정의 쓰레기를 한 곳으로 수집하는 쓰레기 처리시설이다.시설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가 없어 관련 민원이 크게 늘고 있다.생활쓰레기 자동수집시설이 아파트를 관리하는 국토부와 쓰레기를 관리하는 환경부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아 사각지대에 있기 때문이다.경기도
맑은 공기의 날을 만들어 정부와 기업뿐만 아니라 국민이 참여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의왕·과천)이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개정안에는 맑은 공기의 날 등 다양한 행사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해 시민단체가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이 담겼다.지난 3월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하는 재난안전관리기본법이 통과됐고, 지난 8월 신창현 의원이 민간차량 2부제 등을 반영한 미세먼지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정부는 지난 1월 미세먼지 배출허용기준치를 낮췄다. 하지만 지난 8월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의왕 과천)이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들이 올해 8월까지 지난해 동기 대비 미세먼지 배출을 17.2% 감축했으나 정부 예상 감축량과 비교하면 34.3%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신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 33곳이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2만7826톤의 미세먼지를 배출했지만, 올해 1월부터 8월까지는 2만3025톤을 배출해 4801톤(17.2%)을 감축했다.환경부는 올해 1월부터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석탄화력,제철업, 석유정제업, 시멘트제조업 등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의왕·과천)이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로부터 받은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 결과'에 따르면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청소년 고용사업장이 대부분 시정조치로 끝나고 사법처리를 받은 사업장은 2곳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관계기관은 최근 5년동안의 청소년 고용 사업장들을 조사했고, 조사한 2856곳 업소 가운데 1029곳이 적발됐다. 사업장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은 2149건에 달했다.위반 사유별로는 근로계약 미작성과 근로조건 명시위반이 47.7%, 1026건으로 가장 많았다
2017년 감사원이 지적한 팔당댐 안전문제가 아직도 개선되지 않은 채로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18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과 감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감사원이 2017년 7월 발표한 '국가 주요기반시설 안전 및 관리실태' 감사결과에서 지적한 사항들이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966년 2월 한국수력원자력은 팔당댐 계획홍수량을 초당 3만4400㎥로 국토교통부의 허가를 받았다. 실제 팔당댐은 초당 2만8500㎥로 허가조건보다 작게 건설됐다.1972년 한강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과천) 국내 단말기에서 출력하는 영수증과 순번대기표에서 생식과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내분비계 장애물질 비스페놀A가 다량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신 의원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과 진행한 감열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영수증 시료 18개 가운데 8개에서 EU의 인체 안전기준을 최대 60배까지 초과한 비스페놀A가 검출됐다.프랑스·독일 등유럽연합 국가들은 비스페놀A를 생식독성 1B등급, 안구피해도·피부민감도 1등급, 1회 노출 특정표적 장기독성 1등급으로 분류해 2016년부터 제조·사용 제한물질로 규제하고 있다.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과천)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설폐기물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공공기관과 민간건설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우건설이라고 18일 밝혔다.2015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위반한 건수가 공공기관은 176건, 민간건설사는 246건이었다.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많이 위반한 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로 지난 5년동안 70건을 위반해 1억148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한국철도시설공단 25건, 한국도로공사 17건, 울산광역시 16건, 한국수자원공사 1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과천)이 쓰레기 수거차를 없애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며 수백억원을 들여 아파트단지 등에 설치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의 가동률과 처리율이 모두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일명 '크린넷'으로 알려진 자동집하시설은 공기 흡입을 통해 지하에서 쓰레기를 자동으로 운반하는 시설로, 신도시 아파트단지에 대부분 설치돼 있는 시설이다.신 의원이 환경부와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경기도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운영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경기도에 설치된 크린넷은 26곳으로 연평균 유
장애인 근로자의 직장적응과 직업생활 지원을 돕기 위한 장애인 직업생활상담원을 선임하지 않은 대기업이 지난해 272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과천)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장애인 직업생활상담원 미선임 사업장은 377곳으로 그 가운데 272곳이 300인 이상 대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272개 대기업 가운데 상시근로자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전자로 장애인근로자만 1374명에 달했지만 직업생활상담원을 선임하지 않았다.롯데쇼핑, 국민은행, 농협, 중소기업은행, 다이소, 삼성중공업
업무상 재해로 사망한 근로자에 대한 근로복지공단의 산재 불승인 처분에도 불구하고 법원에서는 산재로 인정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과천)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법원에서 확정판결된 유족급여 행정소송 377건 가운데 109건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2014년 17.5%에 그쳤던 패소율은 점진적으로 증가세를 나타내다 지난해엔 전년대비 8.9% 가량 크게 늘며 30%에 가까운 패소율을 기록했다.전체 행정소송 가운데 유족급여 소송이 차지하는
팔당댐 운영 위탁을 수자원공사가 하기로 했으나 이행이 지연돼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4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환경부 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발전용 댐의 관리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수자원공사로 이관하도록 결정했음에도 현재까지 진척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정부는 2016년 6월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 기능조정의 일환으로 한국수력원자력에서 관리하고 있는 발전용 댐의 운영을 한국수자원공사로 위탁하는 방안을 발표하고, 2017년 상반기까지 이행토록 했다.발전용 댐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재 불승인 처분을 받은 사건을 재심사하는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했다.재심사위가 재해사실을 입증하기 위한 현장조사나 증거자료 수집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2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재심사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재심사위는 지난 2014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재결 1만6960건 가운데 0.1%에 해당하는 16건만 현장조사를 했다.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증거자료 제출요청은 연평균 20건 내외로 재해 노동자보다 사업주 중심의 재심사를 하고 있는 것으
지난 4월 전남 여수산업단지에서 측정대행업체와 공모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측정결과를 조작하다 적발됐던 대기업들이 여전히 대기오염물질 허용기준을 초과해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30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여수산단 기업들이 대기오염물질을 초과 배출해 21건을 처분 받았다.LG화학 화치공장은 1급 발암물질인 페놀을 허용기준 3ppm보다 높은 3.7ppm을 배출해 개선명령을 받았다.롯데케미칼 여수1공장도 암모니아를 허용기준 30ppm보다 12배 많은 355.56p
유역·지방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자문위원 운용에 쏠림 현상이 심각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전국 7개 유역ㆍ지방환경청에서 위촉된 환경영향평가 자문위원 455명 가운데 201명(44.2%)은 임기중 단 한 건의 자문의견도 제출하지 않았고 특정 자문위원 한 사람이 18.5%의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의견 제출이 전무한 자문위원 비율은 새만금청이 68.4%로 가장 높았고 영산강청(61.3%), 금강청(53.4%), 낙동강청(45.8%) 순이었다. 특정 자문위원 한 사람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과천·의왕)이 6일 과천지역 경마장의 레저세 배분비율을 현행 50%에서 80%까지 상향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지방세법은 경륜장, 경마장 등 본장과 장외발매소에서 승마투표권 등을 발매한 경우 레저세를 지역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100분의 50씩 배분해 납부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과천은 경마장으로 인한 교통혼잡, 소음공해,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등 사회적 비용이 장외발매소보다 훨씬 크다.과천 경마장 경우 건물 연면적이 16만8522㎡, 하루 평균 이용객은 3만4879명이다.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