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소방서는 남구청과 주택밀집지역, 전통시장 등 11곳에 '우리 마을 안심 푹 소화기'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안심 푹 소화기'는 보행 인구가 많은 장소에 보이는 소화기 보관함(소화기 6대 보관)을 설치, 화재발생때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초기화재 진화에에 큰 도움이 되는 공용 소방시설이다.남부서는 남구 주택밀집지역 4곳, 못골골목시장 등 전통시장 6곳, 산림인접 사찰 문수사 1곳 등에 모두 11개를 설치됐다. 단독경보형 감지기 기증 행사도 병행했다.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 군포소방서는 22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방차 퍼레이드 및 길 터주기 캠페인을 벌였다.이번 행사는 불조심 강조의 달 및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군포소방서, 군포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겨울철 대비 생활 속 화재예방 및 자율안전점검 △소방차 길 터주기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제대로 알기 △전 도민 소화기(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 △화재위험 3대(전기히터,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겨울용품
전북소방본부는소방의 대표적인 이산화탄소 배출 원인인 내연기관 소방차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친환경 자동차 관련 전문기관과 전북소방 내부전문가로 편성된 민관 합동 원팀으로 구성돼 3개월간 상시 운영된다.전북의 상용차산업 혁신성정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에 발맞춰 소방차 분야도 선도적으로 나선다. 전북은 군산에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새만금주행시험장이 위치해 있고 김제 백구에는 특장차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친환경 소방차 생산의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친환경 소방차 개발 민간전문 협의체는 기술동향 파악을
소방청은 요소수 부족과 관련해 전국 모든 소방차와 구급차의 출동에 지장이 없다고 9일 밝혔다.최근 중국의 요소수 수출 제한으로 경유차에 사용되는 요소수 품귀 현상이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자 재고현황을 발표했다.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에 긴급 공문을 시달, 소방차와 구급차 운행에 필요한 요소수 예비 수량을 파악해 특별 수급관리를 하도록 지시했다.전국 소방관서가 요소수를 사용하는 소방차와 구급차는 5432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전국 소방관서에서 비축하고 있는 요소수 비축량은 3~4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수량이다.
경북 상주소방서는 중앙시장에서 위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과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소방차량의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 대한 진입로 확보와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불법 주정차 단속,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캠페인에 이어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소방차 길 터주기'는 모든 재난으로부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훈련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양보운전 필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매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이주원 서장은 "전통시장은
경북소방본부는 기존 소방차 대비 화재진화력이 4~7배 뛰어난 최첨단 CAFS(Compressed Air Foam System) 소방차를 배치했다고 26일 밝혔다.CAFS 소방차는 물과 포소화약제를 가압 된 공기로 조합해 물의 표면장력 저하를 유도하고 연소물로 침투되는 속도를 보다 빠르게 촉진시켜 기존의 물 사용대비 화재진화력을 높인 장비다.소방본부에 따르면 CAFS 소방차 보급을 통해 적은 양의 물로 화재를 진화해 2차 수손 피해를 경감한다. 일반·유류화재 및 고층건물 화재에 대응력을 높여 각종 화재현장에서 활약이 기대된다.특히 후
소방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재난관리책임기관 평가에서 우수등급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지난해 관련 업무의 추진 성과와 실적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올해는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평가받았으며 소방청은 국방부 등 5개 기관과 우수등급을 받았다. 우수등급을 받은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청 단위 기관으로는 유일하다.소방청은 재난 발생 때 대응 실무반의 편성 숙지도,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등에서 만점을을 받았다. 202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겨울철이 성큼 다가오면서 소방차의 출동 사이렌 소리가 바빠지고 있습니다.시민여러분들은 소방차 사이렌 소리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부산소방재난본부 119신고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 11월 22일 기준 출동 건수는 67만8957건으로 이는 하루 약 2000여건의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으로 소방차량이 거친 사이렌 소리를 내며 도로 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 각종 행사, 불법 주․정차, 도로협소, 고지대 등 신속한 출동에 방해되는 요소들이 너
앞으로 건설공사 현장에서 용접같은 화재위험 작업을 할 때 소화기 등 안전 기구를 갖추지 않으면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소방청은 이같은 내용의 소방시설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다음달 10일부터 시행된다고 18일 밝혔다.현행법은 공사장에서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으면 소방서장이 시공자에게 시정명령을 하고 이를 어겼을 때만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형사처벌을 받도록 돼 있다.그러나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해도 즉시 시정을 강제할 수 없어 의무조항으로써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소방청은 지
소방청은 1964년 주한 미군 소방관으로 대구에서 2년 동안 근무했던 페이 쉘라씨의 당시 근무 사진 10장을 17일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은 페이 쉘라씨의 딸인 크리스티 쉘라가 소방청에 제공한 사진이다.사진 속 주인공 페이 쉘라는 미국 네브래스카주에서 소방관으로 일하다 미 육군에 입대 후 1964년 대구 미군기지에 배치됐다. 이후 1965년 네브래스카로 돌아가 다시 소방관으로 일했으며 올해 초 세상을 떠났다.페이 쉘라는 대구에서 한국인 동료들과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던 경험과 한국 어린이들과 즐거웠던 추억을 가족들에게 자주 들려
소방청과 농촌진흥청은 소방공무원의 심신 치유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18년부터 농진청에서 운영하는 치유 농업프로그램에 소방공무원이 참여하고 있다.28일 소방청에 따르면 참여한 소방공무원들의 만족도가 높고 스트레스 지수 같은 건강 관련 지표가 완화되는 효과가 있어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으로 힘들어하는 소방공무원에 전문화된 심신 치유프로그램 연구와 운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두 기관은 소방공무원의 심신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치유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매년 개선해 나가기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확진·의심환자 이송을 담당하는 구급대원들의 불안과 우울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익산을)은 코로나19 확진·의심환자 이송을 담당하는 소방대원들의 육체·정신적 피로도가 얼마나 가중되고 있는지 진단하기 위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우울증에 대한 진단조사' 결과를 발표했다.3062명의 소방 구급대원들이 참여한 설문조사는 지난달 24~29일 인터넷을 통해 진행됐다. 일선에서 근무하는 구급대원이 1만2343명인 점을 감안했을 때
대전 지역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42%의 안전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익산을)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2020년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84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방특별조사에서 35곳이 '불량'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8곳은 50층 이상의 초고층 건물이다.소방특별조사 결과 2017년 18곳, 2018년 1곳, 2020년 16곳이 불량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는 조사가 한번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불량을 받은 고층건축물은 동구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이 금천소방서 건립 공사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을 했다.채인묵 위원장은 21일 구로소방서 관계자와 준공 진행과정 상황과 건립 공사장 주변 소방차량 출동로 확인, 작업자 안전관리, 건립공사장 주변 소방차량 출동로 등을 확인했다.금천구에는 소방서가 없어 10㎞ 떨어져 있는 인접한 구로소방서에서 재난을 담당하고 있어 신속한 재난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채인묵 기획경제위원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금천소방서가 구민의 재난과 안전을 보호해 소방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부산진소방서는 아파트 화재발생때 소방차량의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해 서면아이파크와 협의, 지역 최초로 아파트 단지안 소방차 유도선을 설치했다.16일 부산진소방서에 따르면 대단지 아파트는 분산된 건물로 인해 신속하게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동을 발견하기 어렵다. 소방차 유도선을 따라 출동대원 누구나 쉽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 노면에 유도선과 동별 번호를 표시하도록 했다.유도선이 설치된 아파트는 소방차량이 화재가 난 건물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아파트 입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최대붕
독도에 119구조대를 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오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의정부갑)에 따르면 독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구조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119구조, 구급활동이 무방비 상태인 것이나 다름없다.독도에서 가장 가까운 119안전센터는 울릉도에 있지만 거리가 87.4㎞다.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배로 편도 평균 2시간 이상으로 왕복 최소 4시간이 소요되고 항공기는 기상 상황에 따라 출동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지난해 10월 31일 독도에서 어선 작업을 하던 A씨가 손가락 절단상을 입어 병원에 이
부족한 현장 소방관 2만명 가운데 1만2326명이 충원됐다. 그러나 국가의 인건비 지원을 늘리지 않으면 2022년까지 충원이 필요한 7545명의 소방관 채용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현행 소방안전교부세 인건비 지원분은 5000억원이다. 내년부터 충원 인력에 대한 소요액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올해 1만2326명에 대한 충원소요액은 4676억원으로 현행 지방교부세법에 따른 소방안전교부세 지원규모인 5000억으로
서울 도봉구는 재난취약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소방통로 확보가 어려운 전통시장 3곳에 지하 매립식 소방함을 시범 설치했다.화재사고 발생시 누구나 소방함을 손쉽게 사용해 초기대응하기 위해서다. 종전에 설치된 입상식 소방함은 전통시장 내 공간 협소로 설치에 많은 어려움과 구민이 손쉽게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설치 장소는 △방학동 도깨비시장 △쌍문동 백운시장 △창동 신창시장 등 전통시장 3곳이다.시범 설치된 지하 매립식 소방함은 도로 땅속에 파묻어 설치해 도시미관 개선 뿐 아니라 좁은 전통시장의 화재취약점을 개선했다.이를 통해 구는 소방
충남소방본부가 지역 아파트 단지와 전통시장 등에 대한 화재진압 골든타임 확보를 안전하게 잡기 위해 소방력을 집중하고 있다.도소방본부는 지난해 말 수립한 아파트와 전통시장 소방차 출동로 확보 개선 대책에 따라 지역 1193개 공동주택 단지 가운데 162곳, 전통시장 65곳 가운데 6곳을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으로 추렸다.소방차 진입 곤란 아파트 162곳 중에는 천안이 76곳으로 가장 많았다. 서산 16곳, 아산 13곳, 당진이 10곳으로 뒤를 이었다. 전통시장 6곳은 홍성과 태안 각 2곳, 아산과 부여가 1곳 씩이다.소방본부는 이들
비상소화장치는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지역 등에 설치돼 있다. 소화전과 호스릴, 호스 등이 보관돼 있어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지역 주민이 초기 진화에 활용하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치다.도로교통법 32조에 따라 소방용수시설이나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장소로부터 5m 이내에는 차량을 정차하거나 주차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위반 시 승용차는 8만원, 승합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불법 주·정차 차량 신고는 스마트폰에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불법 주·정차된 차량의 사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