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 집결한 구급차가 배치된 소방서로 출발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 집결한 구급차가 배치된 소방서로 출발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소방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재난관리책임기관 평가에서 우수등급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지난해 관련 업무의 추진 성과와 실적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평가받았으며 소방청은 국방부 등 5개 기관과 우수등급을 받았다. 우수등급을 받은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청 단위 기관으로는 유일하다.

소방청은 재난 발생 때 대응 실무반의 편성 숙지도,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등에서 만점을을 받았다. 2021년 재난 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을 개선하는 등 국민 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열우 소방청장은 "올해 코로나19 대응 등을 경험삼아 예측이 어려운 상황의 발생을 가정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선제적인 예방대책을 중점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