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남부소방서가 11곳의 마을에 '안심 푹 소화기'를 설치했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 남부소방서가 11곳의 마을에 '안심 푹 소화기'를 설치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 남부소방서는 남구청과 주택밀집지역, 전통시장 등 11곳에  '우리 마을 안심 푹 소화기'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심 푹 소화기'는 보행 인구가 많은 장소에 보이는 소화기 보관함(소화기 6대 보관)을 설치, 화재발생때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초기화재 진화에에 큰 도움이 되는 공용 소방시설이다.

남부서는 남구 주택밀집지역 4곳, 못골골목시장 등 전통시장 6곳, 산림인접 사찰 문수사 1곳 등에 모두 11개를 설치됐다. 단독경보형 감지기 기증 행사도 병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남구청 안전총괄과장, 대연3동 8통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했다.

행사는 △우리마을 안심 푹 소화기 기증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홍보 △소화기 등 사용법 교육 △겨울철 주방화재, 난로 화목보일러 화재예방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정영덕 서장은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안심 푹 소화기의 효과를 분석해 관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소화기함 설치에 도움을 주신 시민과 남구청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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