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4개 계열사를 아우르는 통합 노동조합이 출범한다. 그룹 내 연대 형태가 아닌 통합 노조가 설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기업 초기업 노동조합이 제1회 조합원 총회를 열어 내부적인 출범 선언을 하고 규약 개정 등을 했다.현재 초기업 노조에 참가하는 노조는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노조,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 4곳이다.초기업 노조는 2월 중 정식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각 계열사 노조는 작년 말부터 조합원을 대상으로 통합 노조 설립에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11개 핀테크 플랫폼에서 10개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료를 지난 19일부터 바로 비교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자동차 보험 시장의 85%를 점유하는 대형 손보사 4곳이 자체 홈페이지보다 높은 보험료를 공시하며 제도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손보사의 상품 홍보와 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핀테크 플랫폼에서 한번에 자동차보험료를 조회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앱을 켜고 '전체'
■ 부천시 ◇5급 승진 ▲365안전센터 변혁무 ▲홍보담당관 오창근 ▲감사담당관 김영길 ▲정책기획과 김상수 ▲예산법무과 오태혁 ▲문화예술과 석영길 ▲보육정책과 이성실 ▲장애인복지과 김대유 ▲교통정책과 최태훈 ▲행정지원과 박정옥 ▲하수과 엄미영 ▲건설정책과 박재욱 ▲가로정비과 김경태 ▲평생교육과 김준배 ▲징수과 서판교 ▲통합돌봄과 이은희 ▲재산관리과 안규선 ▲건강정책과 정인선 ▲하수과 신수일 ▲건설정책과 김겸웅 ▲건축디자인과 김연화■ 대법원 ◇법원이사관(승진) ▲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소의섭 조경애 ◇법원이사관(전보) ▲법원행정처 재
삼성화재 노동조합이 회사를 상대로 낸 통상임금 재산정 관련 소송에서 노조가 승소했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민사48부는 최근 회사 노조 조합원 179명이 낸 임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앞서 노조는 △고정시간외수당 △식대보조비 △교통비 △개인연금 회사지원금 △손해사정사 실무수당 △설·추석 귀성여비 등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연장·야간수당을 다시 산정해 달라고 소송을 냈다.법원은 이 가운데 고정시간외수당과 교통비를 뺀 △식대보조비 △개인연금 회사지원금 △손해사정사 실무수당 △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아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동킥보드 등 PM의 최고 속도를 하향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는 지난 10일 '전동킥보드(PM) 최고 주행 속도 하향 필요성'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동안 PM 교통사고는 5690건 발생해 67명이 숨지고 6281명이 다쳤다. 차량과의 PM 사고는 2876건 발생하고 PM 단독사고는 614건 발생했지만 사망자 수는 32명으로 같아 PM 단독사고의 치사율이 4.7배 높
기후솔루션이 26일 삼성화재가 기후환경단체의 석탄 발전회사에 대한 운영보험을 중단하라는 공개서한을 거부해 서울 강남 삼성타운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지난달 기후솔루션을 비롯한 그린피스, 한국사회투자포럼 등 국내외 29개 기후환경단체는 삼성화재에 석탄 발전회사에 대한 운영보험 제공을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발송했다.삼성화재는 지난 12일 이에 대해 기존 운영 보험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운영보험 중지에 대한 거부의 뜻을 밝혔다.이에 기후단체는 삼성화재의 인식이 현재 당면한 기후 위기 상황에 비해 안일한 수준에
보험회사들이 최근 3년간 쓴 소송비용이 400억원을 넘어섰다. 보험사가 일반 금융소비자를 상대로 무분별한 소송을 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7일 국회 정무위원회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부산남구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보험업권 소송은 5만4464건에 달했다. 소송비용은 442억2300만원으로 집계됐다.보험사들은 △2021년 2만860건 △지난해 2만1501건 △올해 상반기 1만2130건의 소송을 진행했다.소송비용으론 △2021년 180억1830만원 △지난해 171억5700
보험사들이 줄줄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50년 만기 주담대 판매를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한화생명에 이은 결정이다.한화생명은 이달부터 50년 만기 주담대 취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금융당국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인터넷은행의 공격적 영업 등을 가계대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50년 만기 상품을 40년 만에 갚는 것으로 가정하는 새로운 DSR 산정 방식이 시행될 전망이다.삼성생명 관계자는 "금융당국에서 은행과 우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해 지침이 있을 때까지 판매를 잠정
삼성화재·현대해상 등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간호·간병보험 판매 경쟁이 과열되며 과장 광고와 '절판' 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일부 모집인들은 '1년 간병비 3000만원 보장' 등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며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어 불완전판매 우려가 나온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당국은 최근 주요 손보사에 간호·간병보험 보장 한도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고 통보했다.소위 빅4 보험사가 증액 경쟁을 벌이고 있는 데다 최근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되지 않는 요양시설과 재가급여를 보장하는 상품이 나올 정도로 마케팅이 과열되고
골프 '홀인원'을 한 것처럼 축하 비용 영수증을 꾸미는 등 보험사기를 저지른 보험설계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교통사고 위장이나 허위 진단서, 영수증 제출 등 보험 사기를 저지른 보험설계사들도 대거 적발됐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보험사기대응단은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DB생명, 신한라이프생명 등 6개 보험사의 설계사들에 대해 등록취소 5명, 업무정지 90일 2명, 업무정지 180일 2명 등 제재조치를 취했다.보험사기에 연루된 19개 보험대리점의 설계사들에 대해서도 등록취소 8명, 업무정지 180일 1
목욕탕에서 미끄러져 '후유장해'를 입은 이용객에 대해 법원이 보험사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했다.다만 스스로 안전에 주의하지 못한 잘못이 있다고 판단해 보험사의 책임을 30%로 제한했다.보험사인 삼성화재해상보험은 '합의 이후 소송을 제기하지 않겠다'는 부제소 합의를 이유로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부제소 합의 당시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손해'라고 보고 합의의 효력을 인정하지 않았다.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60대 여성 A씨는 2015년 2월 목욕탕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며 흉추 압박 골절 등의 상해를 입었다.A씨는 2015
주요 보험사들의 평균 연봉이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상위 10% 임직원들의 연봉이 2억원에 이르는 회사도 있어 성과급 체계에 대한 비판이 커질 전망이다.10일 금융감독원의 생명·손해보험사 급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임직원의 성과급 포함 2021년 평균 연봉은 1억2679만원으로 손보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지난해 은행권에서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많았던 KB국민은행의 1억1300만원보다 높은 금액이다. 이어 △현대해상은 1억760만원 △메리츠화재 9480만원 △KB손해보험 8649만원 순이다.생보사의 경우엔 △
삼성화재는 항공운항 전문 회사 유아이헬리제트, 도심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본에어를 운영하는 모비에이션과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3사는 △도심 항공과 항공운송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항공정비산업, 보험 등 서비스 분야에 대한 공동사업 개발과 운영 △신규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경영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삼성화재는 이번 협약과 모비에이션의 '본에어' 서비스를 통해 구축된 인프라와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심 항공 모빌리티 관련 보험 상품 개발에 착수한다.최재봉
경제 불황으로 금융권 고객들이 고금리에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보험·카드사는 성과급 잔치를 열어 금융권 안팎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낸 보험·카드사들이 임직원에게 수천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하는데요.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연봉의 47%, DB손해보험은 연봉의 41%, 삼성생명은 연봉의 23%, KB손해보험은 상여금의 550%, 현대해상은 연봉의 30%, 메리츠화재는 연봉의 40%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보험·카드사가 고객들에게 돌아가야 할 혜택을 줄이고 임직원들만 잔치를 벌이는 것 같아 고객들
경기 불황 가운데서도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낸 보험·카드사들이 임직원에게 수천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달 31일 직원들에게 연봉의 47%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DB손해보험은 연봉의 41%, 삼성생명은 연봉의 23%를 성과급으로 결정했다. KB손해보험은 상여금의 55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현대해상은 연봉의 30%가량, 메리츠화재는 연봉의 40%가량을 성과급으로 주기로 했다.자동차 사고가 줄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낮아졌고 실손보험 손해율도 개선돼 손해보험사들의 지난해 실적은 역대급이다.대형 보험
삼성화재가 이달 말 임직원들에게 연봉의 최대 44%를 성과급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35% 수준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급이다.17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2021년 삼성화재 임직원 보수를 고려할 때 1인당 5300만원이 넘는 성과급이 지급됐다.2021년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4354만원이었는데 삼성화재 임직원의 성과급은 국민 평균소득보다 23.3%나 높다.삼성화재의 2021년 영업이익은 1조5069억원으로 2020년 대비 44% 성장했다. 임직원들에게 많은 성과급을 줄 수 있었던 이유다.문제는 삼성화재의 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회장직에 올라서며 '삼성생명법'에 대한 압박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국회 정무위원회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강북을)은 7일 여야 국회 정무위 의원 전원에게 친전 서한을 보냈다.그는 "삼성생명법 처리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금융시장 공정성을 위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박 의원은 친전을 통해 "우리나라 보험업법은 보험사 자산이 특정 투자대상에 편중되서 그 위험이 고객에게 전가되거나 투자대상의 이해관계에 보험회사가 종속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
현대해상이 보험금을 가장 안 주는 손해보험사 1위로 꼽혔다.현대해상은 지난해 180만여건의 보험금 청구 가운데 3만2000여건을 부지급 결정했다.21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상위 10개 손보사(가입금액 기준·서울보증보험 제외)의 지난해 보험금 부지급률과 불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현대해상의 보험금 부지급률은 1.8%로 가장 높았다.현대해상 손해보험에 가입하면 타 보험사에 비해 보험금을 지급받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별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한 장기손해보험 유형은 상이했다.자동차보험의 보험금 부지급률은 현대해상(1.7%)이 가장 높
삼성화재는 자사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을 개선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애니핏 플러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서비스는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개발한 신뢰도 높은 건강위험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만성질환 관리와 일상 속 건강습관 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애니핏 플러스는 크게 건강체크와 일상케어, 만성질환케어 3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핵심 기능인 '건강체크'는 세브란스병원 AI연구소가 개발한 AI머신러닝을 채택했다. 이는 과거 10년치 검진 데이터를 분석해 10년간 발병 확률을 알려주는 국
삼성화재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충남경찰청과 충남도의 선진교통문화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협약식에는 황인철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부문장과 권희태 충남자치경찰위원장, 노승일 충남경찰청장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교통사고 연구와 분석자료를 제공하고 고령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영상을 제작지원할 예정이다.황인철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부문장은 "협약은 자치경찰제 시행 후 민간기업 연구소와 자치경찰위원회가 처음으로 교통안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데 큰 의미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