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면 사고 위험이 4.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24년 개인택시양수요건 교육 입교자를 대상으로 주차·주행·제동 등 종합운전능력을 평가한 결과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위험성이 4.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반려동물을 안고 하는 운전은 △전방 시야 가림 △집중력 분산 △대처능력 저하의 우려가 있다. 반려동물의 돌발 행동으로 각종 사고 위험이 커져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또 의도하지 않은 차선이탈, 시간 내 과제 미수행 등 인지·반응·조작의 어려움을
반려동물 사료에 방부제가 포함돼 있는데도 방부제가 없다고 과장 광고한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게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거짓·과장 광고를 한 반려동물 사료 업체 6곳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거짓 광고를 하다 공정위에 적발된 업체는 △나투어리베 △네츄럴코어 △더마독 △데이원 △우리와 △펫스테이트 등이다.이들은 △무방부제 △보존제 무첨가 등의 문구를 사용해 사료에 방부제가 없다고 광고했다. 하지만 공정위의 시험결과 소르빈산, 안식향산 등의 방부제가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방부제가 검출된 제품들은 △인섹트도그 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이 완화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월 1일부터 반려동물 다빈도 진료항목 100여개 진료비 부가세 면세를 면제하기 위해 관련 고시 개정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그간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진료를 받을 때 질병 예방 목적의 일부 항목에 대해서만 부가세가 면제됐다.앞으로는 치료 목적의 진료도 추가돼 부가세 면제 대상이 대폭 확대된다.농식품부는 진찰·투약·검사 등 동물병원에서 행해지는 기본적인 진료행위와 내과, 피부과, 안과 등 분야별 다빈도 질병을 폭넓게 포함했다.동물의료업계는 부가세 면제 대상 확대에 따라 면제
광주동물보호소와 관련 지역 주민들의 오랜 갈등이 실마리를 찾았다.강기정 광주시장은 7일 오후 건국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간담회를 열고 갈등 해결사로 나섰다.이번 만남은 지역주민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대화로 갈등을 해결하겠다는 강 시장의 제안에 따라 성사됐다. 강 시장은 도로·교통·건축 등 주민 집단민원 갈등의 현장에 직접 나서 '원칙과 대화'로 풀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동물보호소 인근 주민들은 지난 10여년 간 소음·악취 등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불편을 호소해 왔다. 주민들은 향후 반려동물 복지지원시설 조
반려동물의 나이가 어릴수록 펫보험 가입 니즈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KB손해보험은 지난달 출시한 'KB 금쪽같은 펫보험'의 한 달간 가입 계약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KB손해보험이 KB 금쪽같은 펫보험의 가입연령을 분석한 결과 0세부터 2세까지의 어린 강아지가 전체 강아지 가운데 절반(49.6%)에 달했다. 고양이도 어린 고양이가 전체 보험 가입의 42.3%를 차지했다.가장 많이 가입한 반려견의 품종은 포메라니안(15%), 말티즈(13%), 토이푸들(12%)이었고 3개 품종이 전체 가입 반려동물의 40%를 차지했다
세종시가 다음달 31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8일 시에 따르면 동물등록 대상은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로, 동물등록은 지역 내 동물병원 등 지정된 등록대행기관에서 할 수 있다.등록했더라도 소유자가 변경되거나 소유자의 성명·주소·전화번호가 변경 또는 동물의 상태 등이 변경된 경우에도 변경신고해야 한다.변경신고는 동물병원이나 시 동물위생방역과에 가능하며, 소유자 주소나 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60만원 이하,
반려동물과 장애인 보조견 등을 압류·강제집행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신정훈 의원 (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은 8일 반려동물, 장애인 보조견 등을 강제집행 대상에서 제외하는 '민사집행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장애인 보조견과 판매·영업목적이 아닌 형태로 보유하는 동물을 압류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명시했다.현행법은 채무자의 의무이행을 확보하기 위한 강제집행 방법의 하나로 동산의 압류를 규정하면서도 채무자의 최저생활, 최소한의 품위와 권리 등을 보장하기 위해
대전 대덕구가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주민 맞춤형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추진한다.11일 구에 따르면 동물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대덕구 공공일자리'사업으로 7명의 인력을 충원했으며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사업을 위한 예산 1억8100만원도 확보했다.주요사업으로는 △소외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내장형 동물등록비 보조 △펫티켓 준수사항 교육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등으로 반려동물로 인한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책임 강화 교육을 통해 성숙한
대전시가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반려견 인식표, 외장형을 내장형으로 변경하는 경우에만 지원했지만 25일부터 신규로 등록하는 경우에도 지원한다.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대전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행이후 반려견 신규등록도 지원대상에 포함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예산여건을 검토해 지원범위를 확대했다.반려동물 등록비용 지원대상은 시민이 기르는 개와 고양이다. 자치구별로 지정된 110개소의 동물병원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견·반려묘와 방문하면 등록할 수 있다. 등
사람과 반려동물에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할까. 경기 수원남부소방서가 22일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응급처치법을 상세하게 소개했다.반려동물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응급처치 방법의 원리는 같지만 신체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따로 배워둬야 응급상황시 대처가 가능하다.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은 심폐소생술 방법은 먼저 눈이나 발가락등을 자극해 의식여부를 확인한다. 다음으로 코와 입에 귀를 가져다대거나 손가락을 대서 호흡을 한다.입속에 이물질을 확인 후 제거한다. 심장압박은 흉곽의 3분의1이 들어갈 정도로 30회 압박 후 2번 숨을 불어넣는다
(세이프타임즈 = 김도수 기자) 경남 창원소방서는 반려동물의 안전사고 발생율도 높아짐에 따라 긴급한 상황 속 응급처치법 홍보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먼저 개와 고양이는 몸에 효율적인 냉각 메커니즘이 없어 체온이 39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열사병에 걸릴 수 있어, 차가운 물을 마시게 하고 목 주변에 시원한 수건을 둘러준다.반려동물이 독성이 있는 음식을 섭취했다면 소량의 음식을 먹인 후, 체중 4.5kg당 1-2티스푼 정도의 과산화수소를 먹여 토해내도록 해야 한다.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이 필요할 경우 반응과 기도 확인 후 대형견은 양손으로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재해·재난 상황에서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이은주 정의당 의원(행정안전위원회)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재난시 동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 지원 계획을 수립·수행하도록 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반려동물의 임시보호 공간을 제공하는 '동물보호법과 재난구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태풍, 지진 등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반려동물의 대피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재난시 반려동물과 무사히 집
(세이프타임즈 = 신승민 기자)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스타트업 핏펫은 반려동물 병원비 보장 서비스 '어헤드 케어'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어헤드 케어는 핏펫의 반려동물 간편 검사 키트 '어헤드' 사용 때 관련 질환에 대해 병원비를 보장하는 서비스다.소변 검사 키트 '어헤드 베이직'을 통해 확인 가능한 10여개 비뇨기계 질환을 치료하게 되면, 수술과 위탁 등 병원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장 기간은 검사 완료 후 베이직 케어 가입일로부터 30일이다.특히 어헤드 베이직을 구매하
(세이프타임즈 = 오해빈 기자) 쿠팡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한복 테마관'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오는 21일까지 한복 테마관에서 국내 유명 한복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한복 외에도 한복과 잘 어울리는 머리핀, 머리띠, 노리개, 댕기, 꽃신 등 각종 액세서리도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다.테마관은 고객들이 상품을 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로 제품을 구분해 고객 편의를 더했다. 성인 한복 코너는 카테고리를 구분해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반려동물 한복 코너에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GS25가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21그램 기업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기초수습키트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키트는 서울, 경기 지역 내 1000여곳에서 우선 판매되며 추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GS25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서 불법 매립, 불법 화장 등 반려동물의 사후 조치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보호자들에게 이별 준비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합법적인 장례 절차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키트를 준비했다.키트는 이별준비 가이드북, 기초수습도구, 운구용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반려동물 양육가구와 온라인 사료구매 증가 등을 고려해 지난 5~7월까지 제품에 대해 유해물질 기준과 표시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해 8개 업체 10개 제품에 대해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22곳의 온라인 마켓(열린장터 7개와 전문 쇼핑몰 15곳)에서 81개 사료제품을 수거해, 사료관리법상의 유해물질 기준과 표시사항 준수여부를 점검한 결과 8개 업체(10개 제품)에서 사료관리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1개 제품이 중금속 허용기준을 초과했으며, 3개 제품이 '무보존제
서울 광진구가 어린이대공원 일대에 반려인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펫 스트리트를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펫 스트리트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으며, 구의문 사거리에서 어린이대공원역 사거리까지 1.2㎞로 이어져 있다.이곳에는 목줄착용, 배변봉투지참 등 반려인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싸인블록이 조성돼 있으며, 추후 우드게시판, 로드킬 방지 도로 표지판, 배변봉투함이 설치될 예정이다.구는 2024년까지 연차별로 구의문, 어린이대공원역, 군자역 구간에 펫 스트리트를 설치해 어린이대공원 주변을 반려동물 테마거리로 조성할 계획이
서울시는 '반려인 능력시험' 참여자를 5000명까지 모집,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시 반려인 능력시험은 시와 동그람이가 2019년부터 개최해 올해 3회째 열리며 반려인, 예비 반려인이 자신의 반려동물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자격 있는 반려인'으로서 공부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추진하고 있다.제3회 '반려인 능력시험'에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네이버 동물공감 블로그 시험접수 홈페이지로 모바일, 인터넷 접수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시는 수의사회와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내장형칩 등록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반려견은 훼손된 내장형 칩을 교체하거나 외장형 칩이나 인식표를 내장형 칩으로 교체하는 경우에 지원되고 반려묘는 신규 등록할 경우 해당된다.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은 4~5만원 정도이지만 본 사업에 참여하면 2만5000원은 예산으로 동물병원에 직접 지원하고 반려동물 소유자는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내장형 동물등록은 쌀알 크기의 무선식별장치를 반려동물의 체내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등록된 반려동물들을 잃어
인도에 마구잡이로 세워진 전동킥보드, 반려동물 유기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국민의 아이디어가 반영된다.행정안전부는 국민참여형 사회문제 해결사업인 '도전·한국' 우수 아이디어 9건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 6곳을 선정하고 특별교부세 3억9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시범사업에는 강원 춘천시, 대전 유성구, 인천 중구, 강원 삼척시, 충북도, 부산 연제구가 참여한다.대전 유성구는 전동 킥보드가 도로 위에 방치되지 않도록 2층형·핸들고정형 거치대 등 아이디어 2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