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25일 서울도시가스, 에스씨지랩과 '마이데이터(MyData)를 활용한 전력·가스 분야 디지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진행한 협약식에 박동녘 에스씨지랩 대표이사, 김태균 한국전력공사 기술혁신본부장, 박근원 서울도시가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객이 에너지 사용 관련 데이터를 상대 기관에 전송하도록 희망하는 경우 전력 또는 가스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게 된다.한전 등은 공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별 종합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고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한 뒤 맞춤 절감
한국전력이 한국수자원공사, SK텔레콤(SKT)과 수도사용량 데이터를 추가해 기존 공공 인프라의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사업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한전은 수자원공사, SKT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은 전기·수도 등 공공 지능형 인프라에서 취득된 데이터와 민간 부문 통신데이터를 결합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존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모델 창출 △기관별 빅데이터 결합·분석을 통한 위기상황 판단능력 제고 △공공·
서울시가 국내외 제조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서울 전통산업인 도시형소공인 성장을 지원하는 '제조서울 만들기'에 힘을 쏟는다.시는 5년간 우수 숙련기술인이 제조업 현장에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고 기술경쟁력을 키운다고 22일 밝혔다.시는 도시형소공인과 동행하는 제조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의 특성·강점을 반영한 종합적인 도시형소공인 육성전략을 수립했다.2027년까지 2만개 기업에 3745억을 투자해 4200억원의 매출 증가를 목표로 하는 3개 정책분야 16개 과제를 추진한다.시 소공인 사업체는 전체 제조업 7
서울시가 연간 발생하는 누수에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누수 신고 포상금 제도'를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오는 3일부터 포상금을 50% 증액해 3만원으로 인상하고, 지급방식에 모바일 상품권을 신설한다. 누수를 발견한 시민 누구나 국번 없이 120번, 서울시내 각 수도사업소로 전화해 신고할 수 있다.지난해 서울시에서 발생한 8636건의 상수도관 누수 중 3분의 2가 넘는 6370건(73%)이 시민들에 의해 발견됐다.시는 신고가 들어오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굴착하고, 수도관 복구공사를 진행했다. 누수
소방시설협회는 김태균 회장이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는 '119챌린지' 캠페인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119챌린지는 11월 19일 소방의 날을 맞아 '1 하나의 집·차량마다, 1 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 구비합시다'라는 문구를 활용해 화재예방과 대응을 강조하고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김 회장은 김미경 전국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김광선 화재감식협회장과 신열우 소방청장에게 다음 참여자로 초대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김태균 회장은 "이렇게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119챌린지는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설치를 독려하기 위한 의미있는 캠페인이다.박남춘 인천시장이 2020년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한 캠페인에 신열우 소방청장이 17일 동참하면서 본격적으로 불이 붙기 시작했다.119챌린지는 화재초기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말 그대로 '화재예방 백신'이라고 할 수 있다. 캠페인은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은 대피먼저'라는 예방과 대응을 강조하는 재난대응의 기본에서 출발하고 있다.1(하나의 집, 하나의 차량마다), 1(
한국소방시설협회는 김태균 회장이 제58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 소방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김태균 회장은 협회 설립 발기인부터 임원과 대구·경북도회장을 역임 후 2017년 12월부터 제3대 회장으로 협회를 이끌어오고 있다.김태균 회장은 첫 번째로 내세웠던 공약인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법제화'를 이뤄내면서 소방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했다.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의 시행은 불필요한 하도급을 줄이고 전문소방공사업체의 직접 책임 시공으로 신속한 하자보수와 소방시
서울시는 8·15 대규모 집회가 열린 광화문 광장 인근 주요 장소에 특별방역소독을 했다고 18일 밝혔다.종로구∙중구는 동화면세점과 세종문화회관, 교보빌딩, 이순신 장군 동상, 정부청사 일대 등을 집중 방역소독했다.서울교통공사는 5호선 광화문역·3호선 경복궁역 등 주요 역사에 대해 15일 1차적 방역소독을 했다. 16일에는 2차 특별방역, 17일에는 영업종료 후 집중 특별방역을 이어갔다.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사랑제일교회 인근의 6호선 돌곶이역과 석계역도 특별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공사는 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단계'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또 하나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경기에서 4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해 텍사스 구단 사상 최장 기록을 수립했다.아직 KBO리그에서는 덜 조명받고 있지만 현대 야구에서 출루가 지닌 의미는 매우 크다.전통적인 야구기록에서는 타율·홈런·타점을 타자의 최대 가치로 여겼으나 1990년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빌리 빈 단장이 OPS(출루율+장타율) 중심으로 선수를 기용해 저비용 고효율인 '머니볼' 돌풍을 일으킨 뒤 출루율과 장타율이 새롭게 주목
현역선수 통산 홈런 2위 한화 김태균이 KBO 리그 300홈런 달성을 앞두고 있다.300홈런은 2000년 한화 장종훈을 시작으로 지난해 KIA 이범호까지 9명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 김태균이 1홈런을 추가하면 300홈런을 달성한 10번째 선수가 된다.2001년 한화에 입단한 김태균은 그해 5월 19일 데뷔 3번째 경기인 대전 삼성전에서 첫 홈런을 기록했다. 데뷔 첫해 20홈런을 기록한 이후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활동했던 2010년과 2011년을 제외하고는 매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해왔다.김태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