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130개 기관 가운데 18곳이 D등급 이하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는 최상대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공기업 36개·준정부기관 57개·강소형기관 37개의 2021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를 확정해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평가 결과 종합등급 E(아주미흡)를 받은 기관은 해양교통안전공단·우체국물류지원단·코레일 3곳이다. 코레일은 지속적인 철도 사고 발생으로 재난안전관리에서 최하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D(미흡)를 받은 기관은 토지주택공사·산림복지진흥원·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비대면으로 제4차 '여객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진행했다.26일 KOMSA에 따르면 교육에는 여객선 안전관리책임자 외에 안전관리에 관심이 있는 내항선사 종사자 등 34명이 참여해 과정을 이수했다.특히 교육 과정에 지난 7월 개정된 '여객선 안전관리 책임자 교육 규정'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강의를 포함했다.KOEM과의 협업으로 해양오염 예방 교육도 진행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김경석 이사장은 "공단은 해양교통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이랜드 크루즈에서 운영하는 서울 여의도 한강 여객선 4척에 대해 '여객선 선내 감염 예방 대응 표준'에 대한 최종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여객선 선내 감염 예방 대응 표준은 지난해 공단이 국내 최초로 자체 제정한 개별 표준이다.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여객선사가 효과적인 자발적 대응 절차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여객선사의 자체적인 방역지침 준수, 감염자 발생 대응을 위한 선사 선박의 내부절차 수립 지원, 감염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심사는 지난 6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2017년에 이어 올해로 2회 연속 '날씨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기상청이 주관하는 날씨경영 우수기관 선정 제도는 기상 정보를 활용해 매출액 향상이나 비용 절감,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는 등 부가 가치를 창출하거나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관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하는 제도다. 유효기간은 3년이다.공단은 향후 기상청으로부터 △여객선 안전운항과 재난관리 관련 날씨경영 컨설팅 △날씨경영 정보화시스템 구축 지원 △날씨경영 홍보 활동 지원 등을 받게 된다.김경석 이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연안여객선 안전운항 관리에 4차 산업 혁신기술인 드론을 도입해 시범 운용 중이라고 21일 밝혔다.공단은 지난해 말부터 '드론을 활용한 연안여객선 안전운항관리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드론 전문 인력 12명을 양성하고 완도를 비롯한 주요 운항관리센터에서 해양상황에 특화된 드론을 도입해 시범 운용하고 있다.공단은 여객선 점검 시 드론을 활용해 그간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웠던 항로상 위해요소를 확인하고 운항관리자의 접근이 어려웠던 고소 부위나 선체 외판 등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위험관리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수산부가 배포한 '입자상물질 배출저감설비의 잠정 기술기준'에 따라 지난달 18~20일 창원 STX엔진에서 선박용 '입자상물질 배출저감설비(DPF)' 2기에 대한 성능확인을 국내 최초로 완료하고 적합증서를 발급했다고 27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신기술 등이 적용된 새로운 선박의 개발을 대비해 '새로운 형식의 선박시설에 대한 잠정기준 마련에 관한 규정'과 '입자상물질 배출저감설비 잠정 기술기준'을 마련했다.잠정 기술기준이 기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해양교통안전공단은 공단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선포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간부직 등 일부 인원만 현장에 참석했고 그 외 임직원은 화상회의를 통해 참여했다.김경석 이사장은 '산업재해와 안전사고 제로' 달성을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공표하고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 △법규 준수와 안전관리의 책임이행 △빈틈없는 사전조치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안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 확대를 다짐했다.안전보건경영방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몰'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과 국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개설한 상생형 온라인 쇼핑몰이다.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6만개를 대상으로 동반성장몰 입점과 판매,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공단은 업무협약에 따라 △임직원의 중소기업 제품 자율구매 독려 △기관 수요 물품 대량 구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국내 중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자체 연구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선박화재 조기진압 시스템 '무인기관실 자동소화장치' 시범보급 사업을 지난 18일부터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공단은 현재 운항 중인 어선과 건조 중인 선박 등 근해어선 4척에 무인기관실 자동소화장치를 시범 보급·설치하고 사업완료 후 운용상 문제점과 보완사항 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공단은 미비점 등을 보완한 후 하반기 '화재사고 취약어선 160척'을 대상으로 무인기관실 자동소화장치 2차 보급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시범사업은 '수동작동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