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올해도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안심귀가스카우트란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 대원들이 늦은 밤 귀가 시 집 앞까지 동행해 주는 서비스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사전예약제로 당일 예약만 가능하다. 휴대폰에서 '서울시 안심이' 앱을 내려받아 예약하면 된다.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 구청 종합상황실로 전화해 신청이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근무 중인 스카우트 대원에게 바로 신청할 수도 있다.안심이 앱과 유선 신청 시 스카우트의 이동 시간을 고려해 거점 도착 30분 전까지 예약을 권장한
서울 강북구가 안심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를 만든다.구는 여성이 안심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초 여성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4일 구청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여성안전협의체는 구청과 유관기관간에 여성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공유하고 연계하기 위해 결성된 것으로 강북구청, 강북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으로 구성됐다.협의체는 △안전 시설·장비 확충으로 이동·주거 안전 보장 △안전 네트워크 형성으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민·관·경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한다.회의에서
서울 강북구는 '마을버스 강북05번' 운행노선을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시작하는 연장 운행은 오는 11일 첫 차부터 시작한다.구는 도봉구 신화초등학교 일대에 △번동주공3단지4단지아파트 △초안교 △강북보건소 △신창교 △신화초교·초안아파트까지 5개 정류소를 추가 확대했다. 이중 신창교, 신화초교·초안아파트 정류소는 신설했다.마을버스 강북05번 종점인 번동초등학교 부근은 강북06번 등 다수 차량 정차로 인해 교통정체 민원이 많았다.구는 노선 조정을 통해 대기차량을 분산시켜 민원을 해소하고 강북구민은 물론 도봉구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모두의 미술 모두의 컬렉션 아트페어' 전시회에 참석했다.5일 성신여자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린 행사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으로 강북구민의 일상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이순희 구청장은 "미술은 누구나 가장 쉽게 예술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가치가 크다"며 "휼륭한 작품을 창작해준 젊은 작가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들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어 "아트페어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예술의 즐거움을 나누시길 바란다
서울 강북구는 '어린이 이용시설 관계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구청에서 진행한 안전교육은 지난 20일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안전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관계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서울신문이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의 '재산신고 누락'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가 강북구청에 사실여부를 확인한 결과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18일 강북구에 따르면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공직자 재산신고에서 건물 임대보증금 4억원을 빠뜨린 것으로 확인됐다.관보에 공개된 '6·1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이 구청장의 배우자인 목사 A씨(60)는 강북구 번동에 주상복합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이 건물에 대한 재산으로 12억2619만원(실거래가 기준)을 신고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8월 8~9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던 당시 수해 현장을 찾았다고 발표한 시간에 업무추진비로 '호화 식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서울신문은 26일 강북구청장 동선·업무일지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이 구청장은 폭우가 내리기 시작한 날 오후 8시 우이천 하천 순찰을 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고 보도했다.그러나 강북구청장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에는 이 구청장이 우이천을 방문했다고 한 10분 뒤인 오후 8시 10분 A한정식 식당에서 법인카드로 16만3000원을 결제한 것으로 나와 있었
서울시 강북구는 생활 속 인권존중 문화 확산과 인권 친화적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제5기 강북구 주민인권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아카데미는 다음달 18일부터 11월 3일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6차시에 걸쳐 서울시 강북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다.강의 주제는 인권의 전망, 인권경영의 이해, 노인·장애인 인권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 향상, 기후와 인권, 현대 무슬림 세계와 인권, 가장 작은 자와 눈높이를 맞추는 시간으로 꾸려져 있다.강북구민과 강북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서울 강북구는 학교 주변에서 영업하고 있던 청소년 유해업소를 완전히 몰아내는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퇴출된 유해업소는 180곳으로 학교 앞 113곳, 통학로 67곳에 밀집해 있었다. 학교정화구역 200m 반경과 주택가 인근 구역이다.가게는 모두 문을 닫거나 일반음식점, 편의점, 옷 가게, 약국, 커피 전문점 등으로 업종을 전환했다.지난 2015년부터 강북구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근절운동'을 펼친 결과다.학교주변 유해업소는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했지만 실제 유흥주점과 유사한 형태로 불건
서울 강북구가 여름철 폭우를 대비해 하수 역류나 빗물 유입이 우려되는 지하주택에 침수방지시설을 무료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화장실, 주방, 마당 배수구 등에 하수관 수위가 높아질 때 역류를 막는 방지기가 부착된다. 공공도로 보다 낮은 지하 출입구 턱이나 창문에는 물막이 판이 놓인다.물막이 판은 40㎝ 높이에 스테인리스·알루미늄 재질의 개폐식 장치로 탈부착이 가능하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놓인 서류를 작성해 오는 10월까지 제출하면 된다.구는 현장 확인을 거쳐 각 가정에 알맞은 침수 방지시설을 설치한다. 세대주나 건물주는 유
서울 강북구가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 예약 콜센터를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사전예약 대상은 만60~74세 고령층,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돌봄 종사자,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등 2분기 미 접종자도 예약 할 수 있다. 만65세~74세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오는 27일부터 기타 예약자는 다음달 7일부터 접종한다.전화예약은 본인만 할 수 있다. 개인정보 확인 후 접종 장소와 날짜, 시간을 정해 예약을 마치면 1시간 이내로 확인문자가 발송
서울 강북구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강북 스마트 재난협력대응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구는 특별개발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해당 시스템을 운영한다. 시스템은 재난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효율적인 지원 대책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13개 동주민센터, 유관기관 담당자 135명에게 시스템 접속 권한이 부여됐다. 재난 사고 발생 시 다자간 영상 송출과 무전·통신·채팅으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게 된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급작스럽게 찾아오는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
서울 강북구는 '인재(人災) 사고 현황' 책자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과거에 발생한 사고의 원인과 문제점을 짚어 공무원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인재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도시 강북을 위한 직원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겠다는 취지다.구는 1970년 서울 와우아파트 붕괴사고부터 2019년 충남 아산 어린이 교통사고까지 50년간 일어난 대표적인 인재사고 51건을 선별해 책에 수록했다.열차사고, 건물붕괴, 선박 침몰사고, 화재, 가스, 압사와 추락사고, 교통사고 등 다양한 유형의 인재를 다뤘다.사고 원인과 문제점 관련자 징계사항,
서울 강북구는 정보화 소외계층에 컴퓨터를 무상 보급하는 '강북 IT 희망나눔 사업'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희망나눔 사업은 행정업무용으로 사용됐던 컴퓨터 사양을 한 단계 높여 정보기기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제도다.지원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다.2년 이내 강북구와 서울시로부터 PC를 받은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접수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대상자 자격확인을 거쳐 최종 지원여부가 결정된
서울 강북구가 저출산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첫째 자녀부터 출생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신생아별 지원 금액은 첫째 20만원, 둘째 40만원, 셋째 60만원, 넷째 이상 100만원이다. 기존에는 둘째 아이가 출생할 때부터 30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변경된 기준은 올해 태어난 자녀부터 적용된다.신생아의 부모는 해당 자녀가 태어난 날부터 1년 이내에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출생 축하금을 신청할 수 있다. 부모는 신청일 3개월 전부터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신청은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출산 서
서울 강북구가 대한적십자사 '강북봉사나눔터'를 새 단장했다고 19일 밝혔다.시설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북지구협의회의 나눔 사업을 위한 맛 나눔터와 사무실이 들어섰다. 맛 나눔터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위한 무료급식소 역할을 한다.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은 주 2회 영양가 높은 반찬을 홀몸어르신,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적십자사 회원과 자원봉사자가 영양소를 고려한 반찬을 만들어 해당 가정에 배달한다. 지원세대는 대한적십자사 봉사원과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가 실태조사를 통해 결정한다.봉사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서울 강북구 현대백화점 앞 사거리가 차량들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이날 기차역과 터미널, 공항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오전 8시 30분쯤 서울역은 평소보다는 붐볐지만 예년의 설 연휴 전날보다는 확연히 썰렁한 모습을 보였다. 오전 8시쯤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대합실도 썰렁했다. ⓒ 세이프타임즈
서울 강북구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맞춤형 세금상담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구는 지난 8일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강북구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희망자는 강북구 홈페이지 '맞춤형 세금상담제 운영' 배너를 클릭한 후 분야와 전문가를 선택하면 된다.세금에 대한 고민이 있거나 전문지식이 필요한 주민은 마을세무사를 이용하면 된다. 마을세무사는 동별로 1명씩 13명이 지정돼 있다. 신청 분야에는 국세와 지방세 모두 포함되며 전화·팩스 등을 활용해 상담이 이뤄진다.선정대리인 제도는 청구세
서울 강북구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QR코드를 활용한 기부릴레이 '힘내요! 강북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강북구는 코로나19 확산과 경기 침체로 인해 구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참여가 위축됨에 따라 지난달부터 기부 릴레이를 시작했다.첫 주자로는 박겸수 구청장과 이용균 구의회 의장이 나섰다. 두 사람은 기부를 마친 뒤 다음 주자에게 QR코드 URL을 문자로 전송해 나눔이 이어지도록 했다.릴레이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구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구민들이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 강북구가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를 선제 발견하기 위한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에 들어갔다.20일 구에 따르면 선별검사소는 번동에 있는 강북구민운동장에 마련됐다. 내년 1월 3일까지 한시적으로 가동되며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운영기간이 연장될 예정이다.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행정인력 등 12명이 근무한다.주민 누구나 이곳에서 무료로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연령, 증상여부 등 간단히 작성 가능한 설문지와 휴대전화 번호만 제출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