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강북구
▲ 서울 강북구 주민인권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인권강의를 듣고있다. ⓒ 강북구

서울시 강북구는 생활 속 인권존중 문화 확산과 인권 친화적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제5기 강북구 주민인권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다음달 18일부터 11월 3일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6차시에 걸쳐 서울시 강북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인권의 전망, 인권경영의 이해, 노인·장애인 인권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 향상, 기후와 인권, 현대 무슬림 세계와 인권, 가장 작은 자와 눈높이를 맞추는 시간으로 꾸려져 있다.

강북구민과 강북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6개의 강의 가운데 4개 이상의 강의 수강 시 수료증도 발급된다.

희망자는 다음달 7일까지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40명이고,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평화도시, 인권도시 강북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권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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