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바닥 신호등을 추가 설치한다.구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확대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녹색과 적색의 보행신호를 점등해 보행자에게 추가적인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안전시설 보조장치다.전방에 있는 보행 신호를 확인하지 못하고 통행하는 보행자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바닥 불빛을 보고 멀리서부터 횡단보도 위치를 인식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올해 구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요 통학로는 물론 시립
서울 강동구가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나섰다.강동구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이면도로의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30㎞에서 20㎞로 낮추는 '스쿨존 532'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구는 앞서 예슬유치원, 길동초, 천동초 등에 스쿨존 532 작업을 시행했다. 올해는 명일동 대명초, 푸른숲어린이집, 상일초, 오송유치원 등 4곳으로 사업을 확대한다.제한속도 하향과 노면표시, 안전표지,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 시설물과 노후화된 포장 등을 정비하고 일부 도로를 보도와 유사하게 포장해 보행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 강동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재난안전통신망 기반 산불재난 대응 모의 교신훈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25일 모의 교신훈련은 이태원 참사 당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해 재난 대응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협업 부서와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구는 재난부서 관계자의 사용법 숙지, 재난현장 행동 매뉴얼의 실효성 확보, 경찰·소방·의료 등 주요 핵심 재난관리 책임기관과의 소통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이 훈련을 재난상황별에 맞게 선제적으로 추진한다.훈련의 주요 내용은 봄철 건조기를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최근 배달·택배기사를 사칭한 주거침입 범죄가 증가하면서 홀로 사는 가구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서울 강동구는 지역 내 1인 가구 110명에게 '안전 도어지킴이' 설치를 지원해 주는 한편, '안심마을보안관'을 채용하는 등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안전 도어지킴이 사업은 현관 앞 상황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해주는 사업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최단거리에 있는 보안전문업체에
서울 강동구가 '또 하나의 가족, 행복한 반려생활'이라는 주제로 '유기동물 입양가족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공모전 참여는 개인과 팀 단위로 가능하며 신청서는 구비서류와 입양한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일상, 입양스토리, 에피소드 등 3분 이내 창작영상을 다음달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작품은 공모전 주제와의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해 다음달 24일 강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오는 10월 2일 '동물사랑 문화축제' 행사에서
서울 강동구는 오는 20일까지 저축액의 두 배를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 통장'과 '꿈나래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저소득 근로청년의 자산형성과 저소득 가구의 자녀 교육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일정기간 일정금액을 매월 저축하면 저축액의 50~100%를 적립해 돌려준다.'희망두배 청년통장'의 신청자격은 18~34세의 근로 청년으로 본인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부양의무자 기준중위소득 80% 이해야 한다.'꿈나래통장'은 14세 이하 자녀를 양
더불어민주당은 6일 아내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에 대해 자체 조사에 들어갔다.이소영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강동구청장의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당에서 즉각적으로 조사에 착수했다"며 "결과가 신속히 도출되면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구청장은 아파트 주차장과 공원 등지에서 부인 A씨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 구청장은 배우자를 폭행한 혐의로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따른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받고 있다.이 구청장은 지난달 15일 오후 8시 30분
서울 강동구가 진영글로벌로부터 9000만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50만장을 후원받았다고 4일 밝혔다. 3일 전달받은 덴탈마스크는 진영글로벌이 새롭게 설립한 드림탑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이다.구는 50만장의 마스크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개인방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코로나에 취약한 아동양육시설,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강동푸드뱅크마켓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진영글로벌은 지난해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행사'에서 4억원 상당의 캐릭터 의류, 쿠션, 다이어리 등을 기부한데
서울 강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사정이 어려워진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360억원 특별신용보증 대출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융자규모 180억원에서 올해 360억원으로 확대했다.1년간 발생되는 이자는 강동구가 전액 지원한다.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강동구 관내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 중 대표자 신용평점이 595점 이상 사업체가 신청 가능하다.업체당 대출한도는 2000만원 이내,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다. 융
서울 강동구는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요가·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프로그램은 서울시 장애인체육회 순회지도사업으로 요가·필라테스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회적 고립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을 목표로 지도하고 있다.장애인의 건강상태를 고려 각 가정을 방문해 ZOOM 설치와 참여방법을 사전에 안내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쌍방향 라이브 방송을 통해 대상자별 요구를 파악해 소통한다. 운영 일정은 오는 7월 30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0시
서울 강동구는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오는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10일 밝혔다.구는 지난해부터 강동구의회 1층에 도움창구를 설치해 납세자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고납부는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와 손택스(모바일)에서가능하다.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를 전자 신고한 후 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 홈페이지로 연계돼 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전자신고가 어려운 65세이상·장애인(단순경비율·분리과세·비사업자)은 전국세무서와 자치단체 도움창구에 방문, 종합소득세·개
서울 강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성폭력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의 지원을 위해 '성폭력 집중 심리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공모를 통해 '성폭력 집중 심리클리닉'을 운영할 15개의 센터를 선정했다.서울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강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선정돼 지난 3월부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센터는 위기관리팀을 구성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한 성폭력 상담 매뉴얼을 적용해 성폭력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도움이 필요한
서울 강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속적인 긴급돌봄서비스를 진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22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시설별 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지역아동센터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휴원 중에도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 운영시간을 확대해 긴급돌봄서비스를 운영해 왔다.지난 1일 휴원을 마치고 긴급돌봄 상황을 해제했지만 향후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언제든 긴급돌봄체계로 전환해 운영될 수 있는 상황이다.구는 지난해부터 긴급돌봄 체계로 인한 운영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은 센터에 향후 코로나19 확
서울 강동구가 26일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지역의 민간 여성들이 주도하는 여성인권지킴이를 발족했다.여성인권지킴이는 여성인권 향상과 양성평등의식 확산에 바탕을 둔 여성친화도시와 여성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다.민간이 선봉에 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강동 여성으로서 새로운 시작과 연대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하고 주민 인권 향상을 위해 혁신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아동학대, 여성대상 성범죄, 소외계층 인권 유린 등 심각해지고 있는 여러 문제의 해결 실마리와 새로운 활력과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여성안심지킴이 관계자는
서울 강동구가 서울시 최초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 맵'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 맵'은 스마트폰으로 이용하려는 시설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장애인화장실, 승강기, 경사로 등과 같은 장애인·임산부·어르신 등의 편의시설 설치현황 정보를 사전에 알 수 있는 온라인 지도 서비스다.민간 장애인단체와 주민들이 협업해 커뮤니티매핑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QR코드 형태로 만들어 지난 1일 배포했다.구글에서 제공하는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제작해 번거롭게 별도의
서울 강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발생되는 우울감,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어나 봄철 고위험 시기 도움 기관 안내를 확대해 집중 관리한다고 23일 밝혔다.봄철은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위험 시기이기에 누구나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강동구 자살예방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도움 기관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센터 등록 회원에게 안부 문자와 전화상담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센터로 연계된 대상자는 우울증 스크리닝 진행 후 위험도에 따라
서울 강동구는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10월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으로 아동학대 현장에 대한 조사와 판단, 아동 보호조치를 구가 직접 수행하고 있지만 다양한 아동학대 사례를 대응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경찰과 의료기관 등의 협력이 필수적이다.이에 따라 아동학대에 선제‧체계적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구는 피해아동의 진료와 검사, 검진 의뢰와 의료비를 지원하며 강동경찰서는 아동학대 신고접수, 응급보호 와
서울 강동구가 여성안심마을 조성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여성안심택배함을 길동 주민센터에 추가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여성안심택배함은 범죄예방을 위해 여성가구 밀집지역과 원룸·다세대 지역에 주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이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1월 길동복합청사 신축공사로 기존 설치돼 있던 택배함이 없어져 불편을 느낀 한 주민은 택배함을 재설치 해달라고 요청했다.이에따라 구는 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길동지역의 이용수요와 설치장소를 검토해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1달 만에 길동주민센터
서울 강동구는 고위험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166개 노인복지시설에 2억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역체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 8일 경로당 운영과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운영이 재개됐지만 다중이용시설 집단 감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재·보궐선거, 봄철 나들이 등 지역사회 재확산 조짐이 보이자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다.구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을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약품 희석배수와 살포량을 준수해 어르신들이 자주 접하는 곳에 집중 살포한 후 청소작업으로
서울 강동구가 자치구 최초로 무연고 사망자 상속재산 처리체계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망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국가 혜택을 받은 자의 재산이 국고로 환수되지 못하고 제3자가 소유하게 되는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지자체는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하면 장례절차는 수행할 수 있지만 상속재산 처리권은 없다. 이 점 때문에 사망자의 잔여재산을 제3자가 소유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했다.이에 따라 구는 지난해 무연고 사망자의 상속재산을 처리할 주관 부서를 지정하고 처리 절차를 마련했다. 이후 지난 2월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해 사망자의 상속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