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가 오는 20일까지 '희망두배 청년 통장'과 '꿈나래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 강동구
▲ 서울 강동구가 오는 20일까지 '희망두배 청년 통장'과 '꿈나래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 강동구

서울 강동구는 오는 20일까지 저축액의 두 배를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 통장'과 '꿈나래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 근로청년의 자산형성과 저소득 가구의 자녀 교육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일정기간 일정금액을 매월 저축하면 저축액의 50~100%를 적립해 돌려준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신청자격은 18~34세의 근로 청년으로 본인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부양의무자 기준중위소득 80% 이해야 한다.

'꿈나래통장'은 14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18세 이상의 주민으로 동일가구 기준중위소득 80% 이해야 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거나 우편발송·전자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 홈페이지 강동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유사한 통장사업에 참여한 적이 있거나 참여하고 있다면 중복지원을 받을 수 없다.

강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저소득 주민들의 경제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통장사업으로 성실하게 근로하는 청년들이 희망을 되찾고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 세이프타임즈 후원안내 ☞ 1만원으로 '세이프가디언'이 되어 주세요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