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또 하나의 가족, 행복한 반려생활'이라는 주제로 '유기동물 입양가족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전 참여는 개인과 팀 단위로 가능하며 신청서는 구비서류와 입양한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일상, 입양스토리, 에피소드 등 3분 이내 창작영상을 다음달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공모전 주제와의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해 다음달 24일 강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오는 10월 2일 '동물사랑 문화축제' 행사에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상(1팀)은 50만원, 최우수상(1팀)은 30만원, 우수상(2팀)은 20만원, 장려상(5팀)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 작품들은 강동구 유튜브 채널과 유기동물분양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유기동물 입양 홍보와 생명존중 캠페인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유기동물 입양가족의 성공적이고 행복한 생활상을 통해 생명존중 동물사랑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강동소식과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사회적경제과 반려동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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