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보건소에서 장애인,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강동구
▲ 강동구보건소에서 장애인,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강동구

서울 강동구는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요가·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서울시 장애인체육회 순회지도사업으로 요가·필라테스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회적 고립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을 목표로 지도하고 있다.

장애인의 건강상태를 고려 각 가정을 방문해 ZOOM 설치와 참여방법을 사전에 안내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쌍방향 라이브 방송을 통해 대상자별 요구를 파악해 소통한다. 운영 일정은 오는 7월 30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0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보건소 업무 재개 시 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보건의료과(☎02-3425-6830)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조기발견과 예방법 교육' 프로그램도 다음달 8일 오전 11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홀해질 수 있는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개선하고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관리가 취약한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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