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한국수자원공사, SK텔레콤(SKT)과 수도사용량 데이터를 추가해 기존 공공 인프라의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사업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한전은 수자원공사, SKT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은 전기·수도 등 공공 지능형 인프라에서 취득된 데이터와 민간 부문 통신데이터를 결합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존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모델 창출 △기관별 빅데이터 결합·분석을 통한 위기상황 판단능력 제고 △공공·
이동통신설비 설치장소의 임차료를 값싸게 담합한 이동통신 3사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SK텔레콤(SKT), KT, LG유플러스와 SKT의 자회사 SK오엔에스에 대해 독점규제와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200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회사별 과징금은 KT가 86억600만원, LG유플러스가 58억700만원, SK텔레콤과 SK오엔에스는 55억6300만원이다.이동통신사들은 전국망을 구축하기 위해 아파트나 건물 옥상에 중계기 등 무선 접속망 관련 설비를 설치해야 한다. 201
SK텔레콤(SKT)이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닷(A.)을 이용해 그동안 통화 녹음이 힘들었던 아이폰 사용자의 통화내용을 녹음하고 기록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SKT가 주최한 기자 간담회에서 유영상 SKT 대표는 인공지능 기반 개인 맞춤 서비스인 에이닷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SKT가 베타버전을 공개한 지 1년만에 정식으로 출시한 에이닷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인 비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에이닷엔 지금까지 아이폰에서 불가능했던 통화녹음 기능이 추가될 전망이다.SKT 관계자는 "통화 내용 녹음·요약 기능에
이동통신3사는 피싱·스미싱을 예방하기 위해 기업 메시징 서비스인 '브랜드 등록 지원센터' 운영한다.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추석부터 연말연시까지 스팸, 피싱, 스미싱 메시지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 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브랜드 등록 지원센터에서는 기업이 발송하는 메시지에 전화번호 대신 각 기업이 브랜드 프로필로 등록한 로고나 브랜드 이미지 등을 삽입하는 방법과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이통3사는 지난해 말부터 기업이 로고나 브랜드 대표 이미지를 등
한국소방안전원이 '주택용 소방시설과 공동주택 피난설비 사용법'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튜브 영상으로 소개했다.소방안전원은 지난 3월 SK텔레콤과 공익 메시지 RCS(Rich Co㎜unication Service) 제휴 사업을 추진했고 이 협약을 통해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유튜브 영상을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RCS는 기존 문자메시지(SMS)보다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메시지 규격으로 11개의 유형으로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고 문자의 신뢰도가 높아 소방안전의식 제고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5G 이동통신 부당광고와 관련해 소비자들이 제기한 소송을 지원한다.공정위는 이통 3사가 5G 서비스 속도 광고와 관련해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에 대해 상세한 증거자료가 담긴 의결서를 법원에 송부했다고 17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실제 환경에서 나타나기 어려운 5G 기술표준상 목표 속도인 20Gbps가 일상 환경에서 구현되는 것처럼 광고 △제한된 조건에서 계산된 최대 지원 속도를 소비자가 실제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 △객관적 근거 없이 자사 5G 서비스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과 소외지역 아동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행복코딩스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행복코딩스쿨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7월 SK텔레콤과 금융과 ICT의 초협력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위해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양사의 강점을 살려 금융과 디지털을 결합한 ESG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도서산간이나 벽지 등에 거주하는 아동들에게 금융의 기초 교육과 코딩 활용 등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강원도 인제군 용대초에서 진행된 이번 '행복코딩스쿨'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정보 교과서 내용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5G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실제보다 25배가량 부풀려 광고한 것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300억원이 넘는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공정위는 국내 이동통신 3사가 5G 데이터 전송 속도를 과장 광고해 소비자를 기만하고 근거없이 자사의 5G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비교 광고한 것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36억원 처분을 내린다고 24일 밝혔다.과징금은 5G와 관련된 매출에 따라 부과돼 △SK텔레콤 168억3000만원 △KT 139억3000만원 △LG유플러스 28억5000만원으로 정해질 전망이다.이통 3사
하나금융그룹 계열 3사와 SK텔레콤 등 ICT 패밀리 3사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사에서 '통신·금융·미디어·유통 데이터 결합 신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6개사는 협약식에서 업종간 고객 데이터 가명 결합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차세대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하고 통신과 금융이 결합된 데이터 기반의 신규 상품 개발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력은 각 사의 데이터를 개인신용평가에 추가해 활용함으로써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고객들의 금융 복지 향상에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차세대 신용평가 모형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과 사회적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T멤버십 내 ESG 제휴 채널 입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SK텔레콤 T멤버십은 친환경 소비를 장려하는 ESG 제휴 채널인 '지구를 지킬 때'를 운영하고 있다.협업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가치 창출 활동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에 참여한 친환경 사회적 기업인 '동구밭'과 '다정한 마켓'이 새롭게 입점한다.동구밭은 발달 장애인을 고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친환경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고 다정한 마켓의 경우 버려지는 못난이 채소를 활용한 친환경 반려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팔을 걷은 정부의 요청으로 중간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하지만 중간요금제 또한 비싸다는 소비자의 의견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실제 중간요금제 1GB당 금액이 가장 높은 통신사는 SK텔레콤으로 '베이직플러스'(24GB·월 5만9000원)의 1GB당 금액이 2458원입니다.여전히 복잡하고 저렴하지 않은 통신사 요금제, 소비자들의 혼란만 더 가중되는 것 같네요.☞ '5G 중간요금제' 조사해보니 … SKT, 1GB당 가장 비싼 통신사
SK텔레콤(SKT)은 행정안전부와 PASS(패스)앱에 가입한 1800만 고객을 대상으로 '국민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20일 SKT에 따르면 국민비서 서비스는 국세 고지서 발송 안내, 운전면허 적성검사 기간, 건강검진일 등 52종의 생활밀착형 행정정보를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SKT PASS 앱 메인 화면에서 '전자문서' 버튼을 누른 뒤 정부 전자문서지갑과 모바일지갑 약관에 동의하고 모바일지갑 화면 위 '국민비서' 버튼을 누르면 된다.SKT는 '국민비서 서비스' 확산을 위해 20일부터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통신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면 이용료의 10배를 배상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배상금액의 적절성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16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SKT,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통신·IPTV 사업자는 통신 장애가 발생하면 배상을 확대하는 이용약관 개정안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다.개정안엔 5G, LTE, 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등이 회사의 고의 또는 중과실로 서비스가 끊길 경우 2시간 미만이더라도 장애 시간에 해당하는 월정액과 부가사용료의 10
SK텔레콤(SKT)·KT·LG유플러스(LGU+) 등 이동통신사들이 고의나 중과실에 따른 통신 서비스 장애가 발생할 경우 '2시간 미만'이라 하더라도 고객에게 10배의 사용료를 배상키로 했다.인터넷TV(IPTV) 사업자도 연속 3시간 미만 서비스 장애 발생 시 시간당 평균 요금의 3배를 배상해야 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SKT, KT, LGU+, SK브로드밴드 등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이 같은 내용의 이용약관 개정안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다.기존엔 통신서비스 중단 시간이 연속 2시간 이상(IPTV는 3시간 이상)일 경우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다음달 한 달 동안 소비자들의 통신비 부담 경감 명목으로 무료 데이터를 추가제공한다고 합니다.SKT와 KT는 19세 이상 가입자에 30GB의 데이터를, LG유플러스는 모든 가입자에게 현재 이용하고 있는 요금제의 데이터 기본제공량만큼 쿠폰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하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통신사들의 이 같은 혜택 제공에도 '뜨미지근한' 반응입니다. 어차피 스마트폰의 특성상 무제한 데이터 가입자가 더 많기 때문인데요.한 통신사 소비자 이모씨는 "이득도 없는 혜택을 제공하고 생색내는 게 어이가 없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오는 3월부터 한 달간 소비자들의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무료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키로 했다.하지만 소비자단체는 '눈가리고 아웅식'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21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SKT와 KT는 19세 이상 가입자를 대상으로 30GB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LG유플러스는 모든 가입자에게 현재 이용하고 있는 요금제의 데이터 기본제공량만큼 데이터 쿠폰을 제공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 추가 제공의 직접적인 수혜대상이 3373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휴대전화 전
공정거래위원회가 KT·LG유플러스·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 의존도가 높은 휴대전화 단말기 유통시장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시장 분석에 나선다.공정위는 올해 휴대전화 단말기 유통시장의 경쟁 상황, 규제 현황을 분석하고 경쟁 촉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공정위는 매년 독과점 시장구조 개선을 위해 선제적 시장 분석을 수행해 왔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모든 수단을 열어두고 통신 시장 과점 해소와 경쟁 촉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이동통신사는 대리점·판매점을 통해 소비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이 조 단위에 이르렀지만 정작 소비자를 위한 정보보호 투자에는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SKT는 지난해 모회사와 자회사 실적을 묶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1조6121억원의 누계 영업이익을 냈다.전년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3%, 16.2% 늘었다. 5G 가입자 수가 1339만명이나 됐고 콘텐츠, 광고, 커머스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20.8% 늘어 1조5373억원에 이르렀기 때문이다.KT는 지난해 연결 기준 1조6901억원의 누계
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과대광고'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동통신 3사의 5세대 이동통신(5G) 과대광고 혐의에 대한 제재 절차에 나섰습니다.공정위는 통신 3사의 과대광고 혐의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과징금·시정명령 등 제재 의견을 포함한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는데요.공정위는 3사가 '5G 인터넷 속도가 롱텀에볼루션(LTE)보다 20배 더 빠르다'는 문구를 활용해 광고한 점을 문제 삼아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해 왔습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통신품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3사 평균
정부가 KT와 LG유플러스에 할당했던 5G(5세대 이동통신) 28㎓ 주파수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 SK텔레콤은 할당 기간이 6개월 줄어든다.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통신 3사가 2018년 5G 28㎓ 대역 주파수 할당 때 부과한 할당 조건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이 같은 최종 조치를 내렸다.LG유플러스와 KT의 28㎓ 대역 사용은 바로 중단된다. 지하철 노선에 대해서는 최초 할당 기간인 내년 11월까지 두 회사가 5G 28GHz 주파수를 사용하도록 허용하기로 했다.일반 소비자가 사용하는 5G 스마트폰은 국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