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전 SK건설)로부터 경남 고성하이화력발전소 보일러 설치 공사를 하도급 받아 수행하던 성창이엔씨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상대로 호소문을 냈다.성창이엔씨는 언론사에 'SK그룹 회장님께 드리는 호소문'을 내고 "SK에코플랜트가 334명의 노동자 퇴직금과 세금을 포함한 준공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아 중소전문업체가 존망의 기로에 있다"고 13일 밝혔다.성창이엔씨는 SK건설에서 하도급 받아 수행하던 공사의 잔여 부분을 SK건설에 위임하게 됐다. SK건설이 성창이엔씨에 제공한 보증으로 인한 피해 보상을 하기 위해서였
SK에코플랜트가 친환경 신기술 확보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벤처캐피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펀드를 조성한다.SK에코플랜트는 국내 투자사 D3쥬빌리파트너스와 친환경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해 ESG 펀드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SK에코플랜트와 D3쥬빌리파트너스는 한국벤처투자가 공모한 '2021년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중 환경부 미래환경사업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양사는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친환경·신에너지 사업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ESG 투자
SK건설은 충남 서산에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맹정호 서산시장과 박경일 SK건설 사업운영총괄은 28일 서산시청에서 '대산 스마트에코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SK건설은 건설투자자로서 고용창출과 생산유발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서산시는 사업을 주관하는 특수목적법인에 직접 참여해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SK건설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372억원을 들여 대산읍 대죽리
SK건설은 미국 블룸에너지, SK어드밴스드와 순수 수소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 생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3사는 지난해 10월 블룸SK퓨얼셀 구미 제조공장 개관식에서 순수 수소 SOFC 실증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업은 순수 수소 SOFC의 발전 성능을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며 SK어드밴스드의 울산 PDH 공장 내 부지에서 진행된다.3사는 100kW 규모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성공적으로 설치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전에 돌입했다.SK건설은 프로젝트 EPC와 운영을
SK건설이 베트남과 국내에서 재생에너지 기반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 사업을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등록된 프로그램 사업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청정개발체제(CDM) 사업'과 환경부가 운영하는 외부사업이다. 두 사업 모두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탄소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SK건설은 지난 9일 베트남에서 추진할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UNFCCC의 프로그램 CDM 사업으로 등록했다. 민간 건설사로는 SK건설이 국내 최초다.CDM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방안의 하나다. 온실가스 감축 사업들을 추진한 실적만큼 UN으
SK건설은 19일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리탈코리아, 원방테크와 모듈러 데이터센터 공동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윤혁노 SK건설 에코엔지니어링부문장과 구도준 리탈코리아 대표, 김병진 원방테크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체결식에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3사는 모듈러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한 기본 설계, 제작, 시공 기술 개발과 사업화 등 전 과정을 공동 수행하기로 합의했다.모듈러 데이터센터는 표준화된 모듈을 외부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으로 옮겨와 설치해 시공방식에 비해 공기를 단축할 수 있고 초기 투자비도 절감할 수 있다.첨단
한국수력원자력이 SK건설과 '수소·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에너지자립형 사업 추진 △수전해 기술(SOEC) 기반 그린수소 생산 사업화 △연료전지(SOFC) 기반 융복합사업 해외 진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SK건설은 국내 최초 100% 재생에너지 시범사업 단지인 창원산단에 고효율의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최적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자급자족이 가능한 친환경·저탄소 산업단지로 구축·운영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후
SK건설은 친환경 재생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사업의 핵심 구성품인 부유체 독자 모델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SK건설은 포스코와 '부유식 해상풍력 고유 부유체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력(MOU)을 전날 체결했다.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은 해저 면에 기초를 세우지 않고, 먼바다에 풍력 발전기를 부표처럼 띄워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입지 제약에서 자유롭고 환경과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으며 어업권 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육지나 근해에 비해 빠른 풍속을 이용한 고효율의 전력을 생산
SK건설은 6일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 사옥에서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 나이스디앤비와 '협력사 ESG 평가모형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SK건설은 협력사인 비즈파트너를 위한 맞춤형 ESG 평가모형을 개발한다.평가항목은 ESG측면과 건설업 특성을 반영한 50여가지로 구성될 예정이다. 평가방법은 자료평가 70%와 현장실사 30%로 이루어진다.자료평가는 신용평가사가 수집한 자료로 평가가 진행되기 때문에 신빙성 제고와 업무부담을 최소화할 전망이다.SK건설은 맞춤형 평가모형 개발을 위해 신규 비즈파트
SK건설이 국내 기업들의 RE100 달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해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SK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인 솔라커넥트와 RE100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형원 SK건설 에코에너지부문장과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최근 글로벌 화두로 떠오른 신재생에너지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협약을 통
SK건설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의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술 공모전인 '테크오픈콜라보레이션'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공모전은 기업이 스타트업과 매칭돼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SK건설, 광건티앤씨, 삼언전공, 화이트금속 등 SK건설 비즈파트너가 참여해 스타트업의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에 대한 개발협력을 지원해 동반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모집 분야는 친환경, 스마트건설, 에너지, 공법·자재 등이다. 세부적으로 고효율 태양광에너지, 층간소음 저감, 건설현장 로봇, 저탄소
SK건설이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SK건설은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친환경 관련 사업들을 목적사업에 추가하는 등 일부 정관 변경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ESG위원회는 관련 의사결정, 경영전략 강화와 동시에 이사회의 투명한 직무 수행을 위한 장치로 '지배구조헌장'을 정관에 명문화할 예정이다.헌장에는 회사의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과 경영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담길 예정이다.이에따라 이사회는 관련 법령과 헌장에 의해 부여된 권한과 책임
SK건설이 추진 중인 해외 인프라 민관협력(PPP)사업이 유럽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SK건설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사업이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PFI로부터 '올해의 유럽 교통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선정을 통해 SK건설의 해외 인프라 PPP사업이 3년 연속 PFI의 글로벌 금융상을 수상하게 됐다. 2018년에는 세계 최장 현수교를 건설하는 터키 차나칼레 교량도로 사업, 2019년에는 한국기업이 최초로 참여한 서유럽 PPP인 영국 실버타운 터널 사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알마티 순환도로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의미하는 ESG 경영이 시대의 화두다. 사회적·윤리적 가치를 반영하는 기업의 지표다. SK건설은 ESG 경영에 발맞춰 국내 건설사 최초로 공모하는 녹색채권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할 전망이라고 19일 밝혔다.SK건설은 18일 진행한 166회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금액 1500억원의 8배를 뛰어넘는 1조21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밝혔다.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SK건설은 최대 3000억원 규모로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발행금리는 1500억원 발행 기준 민간채권평가회사에
중흥토건, 정남기업, 세크닉스, 대흥건설, 칠성건설, 우미개발 등 6개사가 산재 사실을 은폐한 것으로 드러났다.LS-니꼬동제련, 고려아연(온산제련소), 동국제강(인천공장), 현대제철(당진공장), 삼성중공업 등 5개사는 하청노동자 사망사고 비중이 높은 원청사업장으로 밝혀졌다.고용노동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을 공표했다. 노동부장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장의 △산업재해 발생건수 △재해율 △순위 등을 공표해야 한다. 산안법 위반으로 형벌이 확정된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오는 26일까지 '2020 전력산업 온택트 잡페어'를 개최한다.24일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변화하는 전력기업 채용방식과 일정에 대한 청년구직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맞춤형 채용정보 제공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함이다.행사는 공사를 비롯해 포스코에너지, 두산퓨얼셀, GS EPS, LS일렉트릭, SK E&S, SK건설, 한화에너지, 일진전기 등 12개 전력기업들이 참가했다.참가자들에게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전력기업 채용정보와 채용담당자와 청년 구직자 온라인 화상 일대일 컨설팅이 제공된다.희망
안전보건공단은 우수사례로 선정된 5개 건설 현장 보건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업 보건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13일 공단에 따르면 발표대회는 건설업 보건관리자 선임제도가 시행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째 개최됐다. 건설 현장 여건에 적합한 보건관리 활동 모색에 어려움을 겪는 보건관리자를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난 10월부터 참여 사업장을 모집했다.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5개 건설 현장이 발표대회 본선에 참가했다.대상을 수상한 SK
SK건설이 글로벌 통신 플랫폼 개발기업과 손잡고 새로운 사업 모델발굴에 나선다.SK건설은 미국의 통신 플랫폼 개발 기업인 비아와 건설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세이프티 플랫폼 공동 기술개발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스마트 세이프티 플랫폼은 작업 현장에 산업재해 빅데이터에서 수집·분석한 위험정보 등을 실시간 휴대기기로 제공해주는 종합 안전관리 시스템이다.코로나19의 여파로 협약식 행사는 따로 진행하지 않았다. 안재현 SK건설 사장과 앨런 살마시 비아 최고경영자가 온라인화상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서명 방식
국토부는 23일 올해 2분기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발주청 명단을 공개했다. 안전사고 오명의 1위는 GS건설로 나타났다.지난 4월 6일 '새만금 신항 진입도로와 북측방파호안 축조공사' 현장에서 부주의로 인한 굴착기 해상전복으로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이틀 뒤인 4월 8일 '이천~오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터널 첨단부 암반탈락으로 1명이 사망했다. 이어 5월 7일에는 안전고리를 미체결한 근로자 추락사고로 모두 3명의 근로자가 안타깝게 사망했다.SK건설은 지난
SK건설이 구성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손씻기 챌린지'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 한달 간 '행복걷기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행복걷기 챌린지는 SK건설 구성원을 대상으로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장려하는 건강 캠페인이다.구성원들의 성취감을 고취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 사내 긍정적인 에너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 On)'을 통해 진행됐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본사와 국내외 현장 등 근무지와 관계없이 구성원 누구나 참여가 가능했다.지난 4주간 구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