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대상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공공재개발'은 장기간 정체된 재개발사업에 공공시행자가 참여해 안정적 사업추진을 지원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을 촉진하는 새로운 사업 대안이다.국토부와 서울시는 정비계획안이 마련된 기존 정비구역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8곳의 시범사업 후보지를 선정해 발표했다.해당 사업구역에는 △용적률 상향 등 도시규제 완화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등 사업성 개선 △사업비 융자 △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525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공급하는 주택은 청년희망임대주택리츠가 매입한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이다. LH는 리츠의 자산관리회사로 주택공급, 관리, 운영 등의 사업을 총괄한다.공급 대상 전용면적은 59㎡이하 주택이다. 지역별로 수도권 171호, 부산·울산·경남 127호, 대구·경북 35호, 대전·충남·충북 129호, 광주·전남·전북 38호, 강원 25호 등 525호를 공급한다.입주자격은 공고일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공사장 흙막이 지지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자이센터프라자 신축 현장을 14일 방문해 사고 원인 등을 파악했다.사고 현장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지하 4층, 지상 13층짜리 근린생활시설 건설공사가 진행중이었다.13일 오후 지하공사를 위해 설치한 흙막이벽체와 버팀대가 무너지면서 인근 지반이 침하되고 도로 일부가 균열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공정률은 8.5%였던 것으로 밝혀졌다.국토안전관리원은 13일 사고 발생 직후 비상근무자가 출동해 초기 현장조사에 나섰고 14일 박영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은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양도세 부담으로 시장에 나오지 못하는 주택매물을 유인해 거래를 활성화하고 천정부지로 오르는 집값을 잡기 위한 방안으로 주목된다.현행법상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양도할 때 2주택자는 양도소득세 기본세율 10% 포인트, 3주택 이상 보유자는 20% 포인트 중과된다. 오는 6월 1일부터는 중과세율이 10% 포인트 인상된다.현재 조정대상지역은 111곳이다. 면적은 26억6218만평이고, 거주하는 국민은 3
고용노동부는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123곳에 대해 기술지도 역량, 성과 등을 평가한 결과를 13일 공개했다.평가항목은 기술지도 역량의 적합성, 기술지도 과정의 충실성, 기술지도 성과 등으로 이뤄졌다. 평가과정에서 지정을 반납한 6곳을 제외하고 S등급 1곳, A등급 24곳, B등급 32곳, C등급 37곳, D등급은 23곳으로 나타났다.공사금액 1억원 이상 120억원 미만 건설공사도급인은 지도기관의 지도를 15일에 1회 받아야 한다.지도기관별 지도역량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지도역량 향상을 유도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에 노동부는 차
LH는 국내기업의 쿠웨이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안내서 '쿠웨이트 비즈니스에 답하다' 단행본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단행본은 쿠웨이트에 진출하는 국내기업이 역사문화와 국가정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됐다. 이슬람권에서 금기시되는 '왼손악수' 등의 문화를 비롯해 LH가 쿠웨이트 정부와 함께 64.4㎢ 규모의 스마트시티 개발 프로젝트로 축적해 온 노하우가 담겼다.주요 내용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쿠웨이트의 대응 △비즈니스 관습 및 협상전략 △정치·대외관계 △토지·주택 관련 제도 등 쿠웨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신입직원과 청년인턴 700명 등 121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발표했다.올해 채용계획은 지난해 960명보다 26% 증가했다. LH는 전체 83%인 1010명에 대해 일정을 대폭 앞당겨 상반기에 채용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상반기 채용은 3월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4~5월 서류·필기전형, 5월 면접전형을 거쳐 6월 임용예정이다. 하반기 채용은 8월 공고, 9~10월 서류·필기전형, 11월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임용 예정이다.LH는 온라인 채용설명회, 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고시된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계획'에 따른 수진1·신흥1 재개발 정비구역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9만2000호 주택공급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LH는 성남시 일대 '공공주도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준공이 완료된 1단계 재개발사업과 진행하고 있는 2단계 사업에 이어 수진1·신흥1구역에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순환정비를 통한 주민 재정착 노력과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선보인 점이 사업시행자 지정의 주된 요인
구리시가 추진중인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이 본 괘도에 오르게 됐다.2027년까지 4조원이 투입돼 그린벨트가 해제되고 스마트 복합도시가 조성된다.법원이 GS건설이 구리도시공사를 상대로 낸 '사업협약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기 때문이다.9일 경기 구리시에 따르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토평·수택동 일원 150만㎡에 민간투자방식으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총 사업비 4조원을 투입,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한 뒤 스마트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이같은 계획에 따라 구리도시공사는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8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 위기로 어려움이 컸던 한 해였다"며 "2021년은 시설안전 분야뿐만 아니라 건설안전 분야도 책임지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안전, 포용, 공정, 혁신의 가치를 중심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해 '국민과 함께 행복을 열어가는 국토안전 지킴이' 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원장은 사고위험이 높은 공사에 대한 집중점검과 안전관리 취약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인근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한다.환경부는 수자원공사가 현지 기업과의 경쟁끝에 2000억원 규모의 광역상수도 사업을 최종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광역상수도가 완공되면 자카르타주 등 3개 지자체에 하루 40만톤의 수돗물을 공급한다. 40만톤의 수돗물은 200만명에게 공급 가능한 규모다.한국 정부는 물관리 정책과 기술 전파를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지속적으로 교류했다. 2017년 11월 한-인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수자원공사가 광역상수도 사업을 인도네시아 정부에 제안했다.이번 사업은 정부간 협력을 토
현대건설이 주택 리모델링 사업분야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6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채용의 모집부문은 주택설계와 수주영업이다.주택설계직은 리모델링 프로젝트 설계관리를 담당하고 지원자격은 리모델링 주택설계 경력 3년 이상, 주택설계 경력 7년 이상 등이다.수주영업직은 리모델링 프로젝트 수주영업을 맡게 된다. 지원자격은 리모델링 수주영업 경력 3년 이상, 주택 수주영업 경력 5년 이상 등이다.입사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전형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신체
상가·오피스 등을 임대주택으로 전환하면 주차장 설치기준이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도심 내 1~2인가구 주거공급 활성화를 위해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 30가구 이상 도시형생활주택(원룸형)으로 전환, 장기공공임대주택이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사용할 때 주민공동시설 설치 기준 등을 적용하지 않는다.주차장도 세대별 전용면적이 30㎡ 미만, 임대기간 동안 자동차가 없는 임차인과 계약하면 상가·오피스 등의 주차장 규모를
건설근로자공제회는 5일 공제회 본회에서 새로운 기관 통합이미지(CI)를 발표했다. 1997년 설립된 공제회는 퇴직공제금 수납과 지급을 수행하던 기관에서 건설근로자 종합서비스 지원기관으로 역할이 변화했다.새로운 CI는 '건설근로자의 행복을 지키는 동반자'라는 공제회의 비전을 나타낸다. 공제회 유일 고객인 건설근로자 영단어 'Construction Wokers'의 앞글자 'CW'를 커뮤니케이션 네임으로 정했다.CW는 △Cooperation&Wide(함께 나아가는 동반자) △Career&Welf
토지주택공사(LH)는 수원당수2지구를 대상으로 '도시건축통합 국제 마스터플랜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도시건축통합계획은 기획단계에서부터 도시·건축·시설물을 아우르는 입체적 마스터플랜을 세운 뒤 이를 기반으로 도시계획과 건축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이다.LH는 지난 11일 지구지정 고시된 수원당수2지구를 대상으로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을 공모해 지역공동체 중심으로 소통하는 '열린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공모는 '가로공간 중심 공유도시' 조성을 목표로 △가로공간이 생활의 중심이 되는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가설협회는 건설현장 사망사고 줄이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협약식은 경기도 일산에 있는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 대회의실에서 박영수 원장과 한영섭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협약을 통해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가설협회는 시스템 동바리, 강관 비계 등 건설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가설자재의 품질 확보, 건설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해 노력한다.박영수 원장은 "건설현장 안전강화가 주요 임무인 국토안전관리원이 공사장 가설물의 안전을 담당하는 건설가설협회와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의미가
토지주택공사(LH)는 대학생과 청년 등을 대상으로 기숙사형 청년주택과 청년매입임대주택 615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기숙사형 청년주택과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대학 내 기숙사 부족 현상을 보완하고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청년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기존주택을 매입 후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모집물량은 기숙사형 청년주택 162호, 청년매입임대 453호 등 615호로 지역별로는 수도권 279호, 지방 336호가 공급된다.이사가 잦은 청년층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냉장고·전자레인지·책상 등 생활 필수집기류가 갖
건축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 위험성이 있는 여러개의 공정 동시작업이 금지된다. 소형 공사장 비상주 감리의 현장 점검도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축공사 감리세부기준' 개정안을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천 물류센터 화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같은 공간에서 가연성 물질을 취급하는 작업과 용접 등 화기취급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없게 된다.공사 감리자가 충분한 환기나 유증기 배출을 위한 기계장치 설치로 유증기가 없는 것을 확인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허용한다.연면적 2000㎡ 미만 소규모 공
LH는 부천오정물류단지 상류시설용지 12필지를 일반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상류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575~1577㎡, 공급예정가격은 3.3㎡당 916~985만원이다.건폐율 60%, 용적률 400%로 최고 7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허용 용도는 전문상가단지로서 상점과 일부 근린생활시설이 가능하다.부천오정물류단지는 면적 45만7000㎡의 생활문화와 비즈니스 환경이 어우러진 미래형 물류단지다. 정부의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지구지정이 완료된 인천계양과 부천대장 신도시가 인접해 수도권 물
LH는 정부의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서 신규 도입된 공공전세주택의 매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공공전세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도심 내 면적이 넓고 생활환경이 쾌적한 다세대주택·오피스텔 등 신축주택을 매입해 중산층 가구에게 한시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입주자는 소득·자산 기준과 관계없이 무주택세대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입주자는 시중 전세가의 90% 이하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LH는 서울·수도권과 지방광역시에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 등을 중심으로 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