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525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급하는 주택은 청년희망임대주택리츠가 매입한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이다. LH는 리츠의 자산관리회사로 주택공급, 관리, 운영 등의 사업을 총괄한다.
공급 대상 전용면적은 59㎡이하 주택이다. 지역별로 수도권 171호, 부산·울산·경남 127호, 대구·경북 35호, 대전·충남·충북 129호, 광주·전남·전북 38호, 강원 25호 등 525호를 공급한다.
입주자격은 공고일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보유한 부동산은 공시가격 기준 2억1550만원, 자동차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차량기준가액 기준 2764만원 이하 해당한다.
최초 입주를 시행하는 신규주택은 소득기준이 120%까지 적용된다. 기존 운영되던 주택은 관련 법령 개정에 따라 1인 가구의 소득기준이 120%, 2인 가구 110%까지 확대 적용된다.
임대기간은 2년, 임대료는 지역별 임대시세의 90% 수준이다. 입주자격 유지시 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입주신청은 오는 25~29일까지 온라인 청약센터(http://apply.lh.or.kr) 또는 모바일 앱(LH청약센터)을 통해 가능하다. 자격심사 등을 거쳐 2월 초 예비자 발표, 4월 내 계약 후 입주 예정이다.
LH는 신청 접수부터 서류 제출까지 온라인과 우편 접수를 병행한다. 입주 전 각 세대의 청소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과 마이홈 콜센터(1600-1004), 주택관리공단 관할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 세이프타임즈
관련기사
- LH '코로나 고통분담' 1210명 채용한다
- LH 성남 일대 '공공주도 재개발사업' 추진한다
- LH, 임대주택 입주세대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금 전달
- LH, 수원당수2지구 도시건축통합 국제 마스터플랜 공모
- LH '공공재개발 시범사업'으로 주택공급 확대한다
- [엄변의 세이프 부동산] 내집에 들어갔는데 주거침입죄 ?
- 장충모 LH 부사장 동절기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
- '통합 공공임대주택' 입주기준 소득 얼마일까
- 국토부, 올해 달라지는 '주택공급 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 우상호 서울시장 후보 "공공주택 16만호 공급하겠다"
- LH, 옥정신도시 지원시설용지 9필지 추첨으로 공급
- 임대주택 등록한 뒤 세제혜택 받고 전매차익까지 …
- LH, 전세임대주택 '다자녀 가구' 입주자 신청접수
- LH '역사문화자원 활용 특화도시 조성방안' 발간
- LH, 올해 '자재·공법선정위원회 개최계획' 사전공지
- 4년 동안 전국 83만6000호 공급 … 25번째 부동산 대책
- LH·송파구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공동시행 협약' 체결
- LH,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 본격 가동
- LH, 신한·우리은행 손잡고 임대주택 후보지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