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오는 8일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2022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한다.6일 롯데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자유로운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해져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마라톤 대회를 연다.장애인 1300여명과 비장애인, 롯데 임직원 등 참가자 8000여명은 희망과 자립을 상징하는 파란색 운동화 끈을 묶고 레이스를 펼친다.대회는 평화광장에서 시작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달리는 슈퍼블루코스(5㎞), 공원 내부를 달리는 5㎞ 코스, 난지공원으로 이어지는 10㎞ 코
실외마스크 착용이 전면 해제된 첫날 축구 팬들은 마스크를 벗고 큰소리로 '대한민국'을 외쳤다.26일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가졌다.축구팬들은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야외 집회, 공연, 경기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지침이 해제돼 마스크를 벗고 대표팀을 응원했다.팬들이 경기장에 방문해 경기를 보는 이유에는 좋아하는 선수의 경기력을 직접 보는 것에만 있지 않다.응원하는 선수와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며 다른 관중들과 동질감을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대통령과 주례회동(12:00 대통령실)외투기업 투자애로 현장간담회(16:00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국회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10:00)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13:30)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14:00)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14:00)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15:00)▲ 국민의힘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한일의원연맹 회장단 일본 방문(09:00 김포국제공항, 서울시 강서구 하늘길 112)주호영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회의(09:00 국회 본관 228호)주호영 원내대표, 2022 국민특보단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50인 이상이 모이는 야외 집회, 공연·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의 고비를 확연히 넘어서고 있다"며 이런 방침을 밝혔다.한 총리는 "정부는 방역 상황과 국민 불편 등을 감안해 위험성이 낮은 방역규제는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하나씩 해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한 총리는 "독감 환자 증가와 겨울철 코로나1
경찰이 서울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스토킹하던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전주환씨(31)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서울경찰청은 19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전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사전에 계획해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된다"며 "범행을 시인하고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등 증거가 충분하다"고 밝혔다.이어 "스토킹범죄 등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 효과, 재범 위험성 등 공공의 이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피의자의 성명, 나이, 사진을 공개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연휴 기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의료제품의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이동이나 야외활동 시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 등을 복용 후 졸음이나 진정 작용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장시간·장거리 자동차 운전은 될 수 있으면 피해야 한다.추석 명절 이동 시 코로나19 상황인만큼 입자·비말 차단 성능이 입증된 의약외품 마스크를 착용하고 구매 시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진드기기피제를 구매할 때는 제품 용기나 포장에서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 어
LG생활건강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10억원 상당의 생활필수품과 복구 비용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기상관측 이래 115년만의 폭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한 서울·경기·충청·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이재민에게는 LG생활건강이 생산한 샴푸, 바디워시, 치약, 칫솔 등 일상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생활용품을 기부한다.이 물품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5개 비영리단체를 통해 이달 말까지 이재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생필품과 더불어 소독제, 마스크 등 개인 위생용품과 홍삼스틱, 녹용·흑마늘 진액 등 건강
한국부동산원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부동산원지부는 18일 대구파티마병원에 KF94마스크 30000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지난 5월 발표된 'ESG 경영 실천 노사공동 선언'에 따른 지역사회 참여의 일환으로 노사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의료진 지원을 위해 대구파티마병원에 방역물품을 지원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한국부동산원 노사는 △부동산 온실가스 감축, 녹색건축 활성화 등 친환경 문화 확산 △부동산 소비자 권익보호, 포용적 부동산 일자리 확대 및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구현 △지역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명절을 맞아 축산물 도축물량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도축장 운영시간을 늘려 축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1일 밝혔다.22일일부터 9월 3일까지 아침 7시 30분부터 조기 도축작업을 실시하고, 9월 3일 토요일도 평일과 같이 도축 검사를 실시해 정육점과 육가공업소 등 축산물 취급업소에 안정적인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또한 코로나19 재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도축장의 밀폐된 근로 환경으로 인한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작업자 마스크 착용 △외부 방문객 통제 △출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실내 마스크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최근 대구의 한 편의점에 A씨(40)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들어가자 편의점주 B씨(30)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물건을 판매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그러자 A씨는 편의점에서 팔고 있던 맥주병을 깨뜨려 자신의 가슴과 복부 등을 자해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경찰은 A씨를 특수협박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현재 지자체들은 행정명령을 통해 실내 다중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
발암물질 라돈이 검출된 매트리스 제조사 대진침대를 상대로 소비자들이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206단독 장원지 판사는 9일 대진침대 사용자 강모씨 등 69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원고들의 위자료 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강씨 등이 2018년 7월 한 사람당 200만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낸 지 약 4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라돈 침대 사태는 2018년 5월 대진침대가 판매한 침대에서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다량 검출되면서 시작됐다. 라돈은 폐암
홍콩은 해외 입국자들의 코로나19 호텔 의무 격리를 1주에서 3일로 단축한다고 8일 발표했다.홍콩은 세계에서 여행자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격리를 요구하는 몇 안 되는 지역들 중 하나다. 오는 12일부터 발효되는 격리 정책은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입국자들에게 요구하는 가장 짧은 격리가 될 전망이다.홍콩 행정장관인 존 리는 홍콩에 들어오는 여행자는 지정된 호텔에서 3일 동안 격리하고 4일 동안 의료감시를 받아야 하며 이 기간 동안 건강코드 시스템을 이용하여 그들의 동선을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3일만 격
일본 수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팬데믹 시작 이후 처음으로 3만명을 넘었다.21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도쿄 하루 신규 감염자는 3만1878명으로 지난 2월의 최고치를 돌파했다. 다른 지역들에서도 속속 최고치가 보고되고 있다. 21일 일본 전국에서는 18만6229명이 감염, 최고치를 갱신했다.중증이나 사망자는 거의 없었지만 당국은 감염자 증가로 병원들이 압박을 받기 시작했다고 경고했다.마츠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최고 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의료접근성 문제를 포함해 감염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전
WHO는 19일 지난 6주 동안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19 발생이 3배 증가하고 절반이 유럽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입원률도 2배로 뛰었지만, 중환자실 입원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WHO 유럽 지역사무소 국장 한스 클루게 박사는 "사람들이 코로나19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되며 이 질병은 악하고 치명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의 친척이며 감염력이 훨씬 강한 변이종이 유럽 대륙에서 이 질병의 새로운 파도를 주도하고 있으며, 반복 감염으로 롱코비드가 초래될 수 있다고 말했다.유럽에서 중앙아시아에 이르는 53개국은 지난주
최동훈 감독 신작 '외계+인' 1부로 6년 만의 스크린 복귀를 앞둔 배우 김우빈이 18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언론과 만나 첫 촬영 당시 소감을 전했다.그는 "첫 테이크 전 공기와 두근거림이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며 "오랫동안 잊히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김우빈은 2017년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대중과 먼저 만났지만 복귀 후 처음 촬영한 작품은 외계인이었다.그는 "스태프분들이 오랜만에 나왔다며 너무 반겨주셨다"며 "다들 마스크를 쓰고 계셔서 표정이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3일부터 3일간 서울소방재난본부 양천소방서와 서울 봉영여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찾아가는 지하철 안전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공사는 반포역에 디지털 시민안전체험·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체험관 운영에 그치지 않고 안전 수칙 교육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찾아가는 교육을 시행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다시 개최했다.행사는 4가지 체험활동으로 구성되며 이론이나 관람 위주의 안전 교육이 아닌 가상현실과 심폐소생술 등을 통한 실제로 안전 수칙을 체험할 수 있는
17일 오후 서울 성북구 종암동의 한 놀이터. 더위에도 아이들은 마스크를 쓴 채 땀방울을 훔치며 놀고 있었다.하지만 아이들 가운데 이상한 모습이 목격됐다. 아이들이 있어야 할 정자에 60대로 보이는 한 남자가 버젓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이 남자는 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만취한 상태로 낮잠까지 즐겼다.한 어린이는 "어른들이 자주 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워서 무섭지만 마땅히 놀 곳이 없다"고 말했다.부모들은 당연히 기겁을 할 수밖에 없지만 이렇다 할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놀이터에서 술을 마시거나 흡연을 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충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군과 18~26일 2022보령머드해양박람회장을 비롯해 피서지 인근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점검대상은 △해수욕장·놀이공원 ·유원지·국립공원 등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식용얼음, 빙과류, 혼합음료 제조업체 △여름철 수요가 많은 보양식 취급음식점 △키즈카페 등 432곳이다.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조리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존과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영업주·종사자 마스크 착용, 1
노동자들에게 집단 독성간염을 유발한 에어컨 부품 제조업체 대표가 기소됐다.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처음이다.창원지방검찰청은 경남 창원 한 에어컨 부품 제조업체 대표 A씨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업체 대표가 기소된 사례는 처음이다.이 업체는 지난 1~2월 중대재해법이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품 세척제 성분 트리클로로메탄에 의해 노동자 16명에게 독성간염을 발병케한 혐의가 인정됐다.화학물질을 취급·관리하며 제대로 된 국소 배기장치가 없었고,
한국마사회 임직원 봉사단 '한국마사회엔젤스'는 소셜벤처기업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반려나무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마사회엔젤스 임직원 400여명은 1임직원 1반려나무 입양을 통해 한 달간 사무실에서 반려나무를 정성껏 키운 뒤, 복지시설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센터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반려나무 나눔 사업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원단과 기업에서 발생되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반려화분을 사용해 나눔과 환경 보호의 의미까지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나눔 사업은 한국마사회가 지난 3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