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우표전시회를 오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우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말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전시회는 '다시[re...]'라는 주제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우표가 담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가치 및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오프닝세션과 우표작품전시관, 특별테마관 등 2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특별테마관에서는 우표 사용 경험이 적어 생소한 MZ세대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가 가득하다.주목할 콘텐츠는 우표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16년부터 각 사들이 치열하게 딥체인지(Deep Change)를 실행한 결과,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에서 일정 부분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최 회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기반으로 더 큰 결실을 거둬 이해관계자와 나누는 새로운 그룹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2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2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CEO세미나' 폐막 스피치를 통해 "딥체인지 여정의 마지막 단계는 ESG를 바탕으로 관계사의 스토리를
현장 실습생을 보호할 제도적 장치가 강화될 전망이다.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용인정)은 현장실습표준협약서의 안전·보건상의 조치가 미비한 사업주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하는 '현장 실습생 보호법(직업교육훈련법)' 발의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6일 여수 특성화고 실습생 사망 사건의 경우 산업안전보건법, 근로기준법 등 여러 법령 위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고 홍정운씨가 △18세 이상 성인 △잠수 관련 자격증 보유 △2인1조 작업이 이뤄진 상태에서 같은 사고가 난 것이라면 사실상 500만원 과태료가 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ESG 경영 추진계획을 대내외에 선포했다.21일 KOTRA에 따르면 위원회는 친환경, 사회적 가치, 투명 경영을 통해 글로벌 중점가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한다.ESG 경영 3대 추진 방향으로 △전사적 ESG 실행으로 지속가능경영 구현 △우리 기업의 글로벌 ESG 이슈 대응지원 △ESG 경영 통합 추진 체계 마련 등을 제시했다. KOTRA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사내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중단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품 수요가 많으면서 사고도 많아 소비자 위해 우려가 있는 완구류, 전기밥솥, 전동킥보드 등 35개 품목 773개 제품에 대해 7~10월간 안전성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조사 대상 773개 중 753개 제품은 안전기준에 적합했고 봉제완구, 아동용 이단침대, 전동킥보드 등 20개 제품은 유해 화학물질 초과 검출, 배터리 과충전 시험기준 미달 등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수거 등의 명령을 내렸다.KC마크·주의사항 등 표시의무를 위반한 157개 제품은 개선조치를 권고했다.주요 결함내용은 상하단 침대가 분리
2016년 이후 발전 공기업이 산재 발생 업체와 계약한 금액이 5조821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고 김용균씨 사망사고를 낸 한국발전기술은 산재후 공공계약 금액이 260억원에 달했다.20일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정책위의장)이 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 등 전력·발전 공기업에 대해 2016년 이후 사망사고를 낸 업체와 계약한 금액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지난 8월까지 산재 발생 기업이 수주한 공공계약 금액은 5조8217억원으로 드러났다. 2018년 고 김용균씨 사망사고를 일으킨 한국발전기술은 20
고용노동부는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산업용 리프트 자진신고 기간을 오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산업용 리프트는 건물에서 제품·자재 등 화물을 실어 옮기는 산업용 엘리베이터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받아야 한다.낙하방지장치 등 안전장치 부재나 가동중지 원칙 미준수 등으로 최근 5년간 38명이 사망했지만 사고 리프트에는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사례가 많아 검사가 더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노동부는 산업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리프트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미수검에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안성천 종(種) 다양성 연구와 디지털 그린 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안성천은 향후 조성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에 있는 하천이다. 화상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드레아 델라 마테아(Andrea Della Mattea)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사장, 김윤욱 지속경영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IT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와 안성천
대한전선이 건강한 미래 사회 실현을 위해 환경 분야의 가치 창출에 속도를 낸다.대한전선이 ESG 가운데 환경 경영을 구체화한 중장기 전략 '그린(Green) 2030'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실현 가능한 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친환경 사회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대한전선은 △환경 정책 고도화 △환경 투자 강화 △환경·에너지 관리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을 주요 추진 영역으로 정했다.구체적인 내용은 친환경 제품 개발 확대와 녹색 구매 프로세스 구축, 국제이니셔티브 CDP (탄소정보공개프로
중증 장애인 노동자들의 출퇴근을 돕는 착한셔틀이 부산시와 만나 더 편안한 서비스로 진화한다.SK텔레콤은 부산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민관 협업 더 착한 일자리 도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10월 도입한 착한셔틀은 중증장애인 노동자의 자택 앞에서 근무지까지 운행하는 도어 투 도어 서비스로 타인의 도움 없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이들의 출퇴근 안전과 시간관리를 지원한다.SKT는 부산시 시범사업을 계기로 착한셔틀에 최신 ICT 솔루션을 추가로 접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티맵모빌리티와 협업해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580억원 규모의 '지뢰탐지기-Ⅱ(PRS-20K)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2022년부터 1600여대의 지뢰탐지기-Ⅱ를 납품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향후 군 지뢰제거작전 때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제거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국제지뢰금지운동에 따르면 국내 비무장지대는 200만발 가량 매설돼 세계 최고 수준의 지뢰 밀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발목 지뢰는 플라스틱 재질로 무게가 100g도 채 되지 않아 폭우 때 유실될 가능성이 크고 파괴력이 큰 목함 지뢰는 홍수가 나
유해화학물질(TMAH) 누출로 노동자 1명이 숨지는 등 중대재해가 발생한 LG디스플레이가 130건에 달하는 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13일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TMAH) 누출사고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사고 이후 노동부가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에 대한 감독을 벌인 결과 △위험물 취급장소 비상구 부적정 △통로 부적정 △안전난간 미설치 △급성독성물칠 취급장소 경보설비 부적정 등
SK하이닉스는 엔지니어들 간 기술 교류의 장인 '제9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8~22일 사내 온라인 채널인 '하이튜브'를 통해 열린다.SK하이닉스는 연구개발과 제조분야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엔지니어들이 최신 기술 개발의 성과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미래 기술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3년부터 가을 학술대회를 열어오고 있다.누적된 논문은 6000편이고 출원된 특허도 200건에 달한다. SK하이닉스는 학술대회를 통해 우수한 연구결과를
최근 5년간 전기 감전사고 사상자가 250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중장년층의 피해가 제일 컸다.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기 감전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2509명, 사망자는 9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전기감전사고 사상자 가운데 75%인 1883명이 산업재해 사상자였다. 세부항목별로 보면 △전기공사-보수 1052명 △전기설비운전-점검 211명 △기계설비공사-보수 169명 △이동기기점검-조작 161명 순이었다.산업
SK그룹이 산림청과 손잡고 산림녹화를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경영에 나선다.SK는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정보, 네트워크 관련 기술 등을 적극 활용해 국내외 산림사업을 발굴하고 이행하면서 ESG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데 상호협력키로 했다.1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 김준 SK수펙스추구협의회 환경사업위원회 위원장과 조경목 그린 패러티 소위원장, 정인보 SK임업 대표, 최병암 산림청장,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
지난 9일은 한화그룹 창립 69주년. 엄중한 코로나 방역 상황으로 공식적인 창립기념 행사는 없었다. 계열사들은 연휴가 끝난 12일, 사업부나 팀 단위로 최소 인원만 참석해 장기근속자 포상 등 조촐한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김승연 회장은 12일 사내방송을 통해 공개된 창립기념사를 통해 "거대한 변혁의 소용돌이가 다시금 우리 앞에 놓였다"고 진단했다.이어 "한화에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역전의 DNA가 있다"고 강조한 뒤 "철저한 준비를 통해 두려움이 아닌 희망으로 새로운 세계를 향한 가슴 뛰는 도전을 시작하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특히
현대중공업그룹이 12일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이날 인사에서는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사장,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사장,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사장 등 4명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 에너지, 건설기계 등 3개 핵심 사업부문에 부회장을 선임해 부문별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했다"며 "계열회사 간 시너지 창출과 기업가치 상승을 통해 주주 중심 경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로써 조선사업부문은 가삼현, 한영석 부회장, 에너지사업부문은 강달호 부회장,
SK그룹이 글로벌 스탠다드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이사회 경영을 강화하는 '거버넌스 스토리(Governance Story)'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이사회가 총수 등 경영진을 감시하거나 견제하는 수준을 넘어 CEO 후보추천 등 선임 단계부터 평가·보상까지 관여한다. 시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선다.11일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과 SK 등 13개 관계사 사내·외 이사들은 지난 6월부터 3차례에 걸쳐 '거버넌스 스토리 워크숍'을 열고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KT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서울시 중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MOU를 통해 양사는 △어르신 전용 '오늘건강' 앱과 IoT 디바이스의 연동 지원 △건강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그램 공동 개발 확산 △어르신 대상 '오늘건강' 앱과 KT 케어로봇 사용법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KT는 보유한 AI 기술과 로봇, IT 기술 역량을 한국건강증진원이 추진하는 건강증진 사업에 적용하고 디지털 전환에 협력하기로 했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KT의
강원랜드의 임직원이 장기간 공용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하고 차량 운행일지를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7일 홍정민 의원이 강원랜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임원들은 원거리 출퇴근 목적으로 공용차량을 휴일에 사적으로 이용했다.이들은 주로 금요일 오후, 서울시나 경기도에 위치한 자택으로 귀가했고 원거리 부담으로 월요일 정시 출근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휴일인 일요일에 공용차량을 운전해 강원랜드 사택으로 돌아갔다.행정안전부 공용차량 관리규정 등을 보면 기관 차량은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못하고 업무용 차량으로 출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