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사례집으로 제작해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사례집은 공단의 안전보건경영 인증체계를 반영해 운영하고 있는 내용을 담아 370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됐다. 안전보건경영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 등으로 구성됐다.안전보건경영매뉴얼은 10개 장, 절차서는 15개 절차, 지침서는 20개 지침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 매뉴얼에 따른 절차와 지침이 연결돼 있다.안전보건경영매뉴얼의 '실행' 항목에서는 안전관리자에 대한 책임과 권한 등 일반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절차서에서는 책임과 권
롯데그룹 주력 계열사 롯데케미칼이 중국 안후이성(安徽省) 허페이(合肥)법인 청산 과정에서 막대한 손실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올 상반기 수익성이 떨어지는 중국 내 법인을 통합하겠다는 계획 아래 매각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과정에서 막대한 손실을 입을 위기에 놓였다는 것이다.2일 보도와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지난 3월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에 있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 생산법인을 올해 중으로 청산키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중국 금도법률회사를 매각주관사로 선정, 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노후우체국 복합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협약은 경기도 내 교통여건이 우수한 노후우체국을 철거한 뒤 1~2층의 저층에는 우체국을 상층부에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신축하는 내용이다.사업 대상국은 개국한 지 30년 이상 된 노후우체국인 경기도의 서안양우체국과 의정부3동우체국 등 2곳이다.우본은 토지를 장기간 임대하고 GH는 2026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건축물을 건립해 향후 임대주택 공급과 운영관리를 맡는다.건물 노후화로 인해 우체국 이용에 불편을 겪던 고객들은 복
한화시스템은 회사와 임직원들의 기금을 모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쌀 1000포대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구미시 쌀 판매 활성화 사업과 연계한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진행됐다.한화시스템이 구미시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을 통해 구매한 백미 20톤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경기지사 △경북지사를 통해 각 지역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정모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은 "지속적인 백미 가격 폭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코로나19 이후 침체돼 있는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KT는 제너시스BBQ와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양사는 협약을 통해 AI·DX 기반 서비스를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AI·DX 기반 업무 협력 △양사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멤버십 제휴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 등이다.양사는 KT 기가지니를 통한 BBQ 치킨 주문 등 AI·DX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 AI 서비스로봇을 BBQ 매장에 확산하기 위한 협의도 이뤄지고 있다.이외에도 KT 그룹사의 클라우드와 IT 서비
LG화학이 국내 최대 규모의 탄소나노튜브(CNT) 공장 증설에 나선다.LG화학은 대산공장에 연산 3200t 규모의 CNT 4공장을 건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상업가동을 시작한 2공장과 올해 초 착공에 들어간 3공장에 이어 LG화학의 네 번째 CNT 공장이다.CNT는 전기와 열 전도율이 구리·다이아몬드와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차세대 소재다. 전기차 배터리, 전도성 도료, 자동차 정전도장 외장재, 면상발열체 등 활용 범위가 크다.CNT 4공장이 완공되면 LG화학의 CNT 생산능력은 기존의 1·2공장(여수 17
한전KPS가 산·학·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컴퓨터 무상수리 사업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9일 한전KPS에 따르면 당사는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나주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서 기관 교육용·공용PC와 취약계층 가정의 컴퓨터 수리 행사를 진행했다.사업은 지난달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지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맺은 의제 실행 협약에 따라 시행한 것으로 산·학·관 협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한전KPS는 컴퓨터 수리를 위한 예산과 전문인력을 투입해 PC를 점검하고 부품 교체와 업그레이드 등 최적화 작업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e-좋은 LX,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공모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로 창의적인 캠페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LX 본연의 업무영역과 긴밀하게 연계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누구나 쉽고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다.공사는 내부·외부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6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 신청은 LX공사 홈페이지 국민소통플랫폼에서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ESG경영처에 연락하면 된다.
한국의 주력 전차 'K2 전차'가 첫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현대로템은 지난 26일 폴란드 모롱그 지역 군부대에서 폴란드 군비청과 4조4992억원 규모의 K2 전차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계약은 지난 7월 폴란드와 체결한 K2 전차 1000대 수출 기본계약의 실행계약으로 긴급소요가 발생한 1차 인도분 180대에 대한 세부조건을 담았다. K2 전차 수출은 국내 전차의 기술력과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대한민국에서 전차 완성품을 수출하는 첫 사례다. K2 전차의 첫 해외진출은 향후 다른 국가로의 진출에도 긍정적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자격시험 혁신 결의대회와 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25일 울산 중구 공단 본부에서 어수봉 이사장과 임직원이 참석해 '국가자격시험 대국민 서비스 혁신으로 다시 도약하는 국가자격'이라는 슬로건으로 행사를 진행했다.결의대회는 국가자격 시험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해 혁신함으로써 고객의 신뢰 제고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국가자격 시험의 공정성 제고와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새롭게 발족한 추진단은 새정부 정책과 국민 눈높이에 맞춰 국가자격 시험운영의 업무프로세스 전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포스코홀딩스의 해외 최대 투자자들을 만나 그동안의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22일 포스코그룹은 최정우 회장이 싱가포르를 방문해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 Rock)과 싱가포르투자청(GIC)의 투자 책임자들을 만나 경영 성과·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포스코홀딩스의 △경영·재무건전성 제고 성과 △미래 성장사업 진행현황·계획 △지배구조의 투명성 △주주환원정책 등이다.최정우 회장은 "지난 4년간 포스코그룹은 핵심사업에서 수익성과 경쟁력 향상에 매진하는
안전보건공단과 내일은 국민가수 제1대 우승자인 가수 박창근이 만든 안전송M/V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이 조회수 100만회를 기록했다.22일 공단에 따르면 공익 목적의 안전송 동영상이 업로드 한 달만에 100만회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공단은 박창근의 '안전송'이 유튜브 조회수 100만회를 단기간에 돌파한 이유로 '국민참여 방식'으로 제작한 점이 주요한 것으로 평가했다.근로자의 생명과 일터 안전의 중요성을 보다 쉽고 전달력 있게 알리기 위해 SNS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국민참여 가사 공
대한항공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되는 저피탐 무인편대기 개발 과제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새로운 무기 체계 개발을 위한 국방과학연구소의 미래 도전 국방 기술과제 가운데 하나로 진행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되는 기술이다.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해 11월부터 무인편대기 기술개발을 착수해 현재 기본 설계를 마쳤다.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대한항공은 국방과학연구소와 상세 설계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대한항공은 저피탐 무인 편대기와 유인기가 동시에 임무를 수행하는 유·무인 복합체
LG생활건강은 L. Heritage 1947 리필스테이션이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고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세계적 명성의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매년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정해 시상한다.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L.Heritage 매장은 LG생활건강이 친환경 가치 소
안전보건공단은 교통사고와 손해배상 전문 변호사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한문철 변호사와 협업해 제작한 '한문철과 함께하는 산업안전 블(VR)랙박스' 영상을 선보였다.11일 공단에 따르면 영상은 공단에서 개발한 VR콘텐츠의 효과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사업장의 콘텐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영상에서 한문철 변호사는 VR장비를 착용하고 지게차 부딪힘, 인양물 떨어짐 등 차량계 건설기계와 하역운반기계에 의해 자주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실감나게 구현한 VR콘텐츠를 체험했다.한 변호사는 "산업재해를 VR로 경험해보니
강원도 원주시 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원인불명 폭발로 사망했다.고용노동부는 10일 오후 2시 24분쯤 강원도 원주시 뉴보텍(NUVOTEC) 공장에서 30대 외국인 노동자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A씨는 플라스틱 드럼통을 분쇄기에 투입하는 작업 중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폭발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업장은 상시노동자 50인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올해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산업통상자원부는 에스씨케이컴퍼니(스타벅스)가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서머캐리백 전량에 대해 자발적인 회수와 보상조치를 한다고 11일 밝혔다.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에 대한 조사분석을 진행한 결과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음을 확인했다.여행용 가방인 서머캐리백의 외피에서는 20.0~681.0㎎/㎏, 내피에서는 26.0~212.8㎎/㎏, 종이보강재에서는 71.6~641㎎/㎏이 검출됐다.스타벅스는 지난 5월 20일부터 소비자에게 증정·판매된 107만9110개 전제품을 자체적으로 회수해 오던 조치를 11일부터 확대해 공식적인 자발
안전보건공단은 안종주 이사장이 경남 거제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현장점검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대표 산업인 조선업의 안전보건 경영 실태를 점검하고 산재예방사업의 현장 작동성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안종주 이사장은 지난 3월 타워크레인의 와이어와 철제 소켓 등이 낙하해 엘리베이터 정비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근로자가 사망한 현장을 찾아 안전조치 내용을 확인하고 이행사항을 점검했다.이후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와 면담을 통해 장기간의 파업 이후 지연된 공정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산재가 발생하
LG생활건강은 청년들과 '기후환경활동 공유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행사는 8일 ESG경영의 일환으로 MZ세대 기후환경 활동가 '글로벌에코리더 YOUTH' 100여명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했다.MZ세대 기후환경활동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글로벌에코리더 YOUTH'의 상반기 활동상을 조명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한 기후위기 대응 활동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참석한 100명의 MZ 기후활동가들은 유엔환경계획의 탄소중립 실천 영역인 자원순환, 탄소중립, 폐기불, 소비습관
국토교통부는 잇따라 발생하는 화물자동차의 '판스프링'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화물운송사업자와 종사자에 대한 제재 등 처벌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이는 최근 잇단 사고로 국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운행하고 있는 화물차에서 판스프링 등 화물적재 고정도구 낙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을 개정해 화물적재 고정도구의 이탈방지 필요조치 의무를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에게 부여한다.이를 위반하면 운송사업자에게는 화물운전자 관리부실 사유를 들어 사업 일부정지 등 사업상 제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