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시공품질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관 건설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교육은 상반기 건설공사 품질·안전점검에 앞서 점검 대상 현장의 품질·안전업무 담당자와 BPA 공사감독자를 대상으로 5월 둘째주부터 보름간 진행할 계획이다.교육 내용은 지난 3년간 안전사고 발생유형과 건설현장 점검 때 주요 지적사례를 분석한 내용, 최근 제·개정된 품질·안전분야 제도 등을 포함해 각 현장의 특성에 맞춰 진행한다.상반기 점검 때 교육 내용에 대한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등 교육과 점검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북항 1단계 구역에서 공공시설 개방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해수부는 부산항 신항 개장으로 유휴화된 북항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재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지난해 12월 문화공원 부지 2만6000㎡를 개방했고 3일 북항 공공시설을 개방하게 됐다.부산항이 개항한 1876년 이후 146년만에 북항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4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방행사에는 문성혁 해수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다. 오는 8일까지는 어린이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체험·놀이공간인 바다마을 고래고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씨큐리움 1층 바다마을 고래고래는 어린이의 눈높이로 해양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놀이·체험 공간이다. 실제 크기인 17m를 재현한 대형 혹등고래를 중심으로 다양한 놀이시설들로 꾸며졌다.바다에서 살아가는 사이좋은 친구를 주제로 △같이놀자, 혹등고래 △따라갈래, 빨판상어 △여기숨어, 말미잘 숲 △쉬어갈게 바다쉼터 등으로 구성됐다.말미잘과 흰동가리, 빨판상어와 가오리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공생관계의 해양생물들로 연출됐다. 바다
부산항만공사(BPA)는 건설 현장 추락사고로 인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에어백처럼 부풀어 작업자를 보호하는 스마트 안전조끼를 도입했다.BPA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의 건축공사 현장에 스마트 안전조끼를 제공해, 비계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이 착용하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스마트 안전조끼는 일반 안전조끼와 마찬가지로 작업복 위에 착용하는 형태이지만 가속도 감지 센서와 에어백이 내장돼 있다.착용한 작업자의 신체가 갑자기 기우는 등 이상징후가 감지되면 내장된 에어백이 순간적으로 팽창해 작업자의 목과 상체를 감싸면서 충격을 완화해
부산항만공사(BPA)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감찰을 연중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감사실 주관으로 재난 안전담당자, 청렴시민감사관, 안전 관련 전문가들로 감찰반을 구성해 부산항 내 건설 현장, 북항 재개발사업 현장, 국제여객터미널, 감만시민부두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모든 시설을 대상으로 감찰 활동을 벌인다.사회문제로 대두한 잇따른 건축공사장 안전사고와 관련해 부산항 건설 현장에 대해서는 안전 부패 행위, 안전무시 관행, 부실시공이 근절되도록 상시적인 불시 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링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재활용이 어려워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이 캠페인은 문화·관람분야 6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혁신 네트워크와 2년째 진행하고 있다.혁신 네트워크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독립기념관 등으로 구성됐다.플라스틱 병뚜껑은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크기가 작아 선별작업에 어려움이 있어 일반쓰레기로 매립되거나 소각되고 있는 실정이다.새로운 가치를 부여하
한국선급(KR)은 이형철 회장이 국제선급연합회 특별 이사회 참석 차 영국 런던을 방문, 다양한 국제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27일 밝혔다.이 회장은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을 예방했으며, IMO 주요 논의사항과 KR의 주요 성과와 발전 방향 등을 공유했다.특히 최근 몇 년간 IMO에서 뜨겁게 논의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등 친환경 규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해사업계가 탈탄소화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는데 필요한 지원과 노력도 강화해가기로 했다.국제해사업계 수장 등을 포함 유럽 현지 KR 고객들도
울산항만공사(UPA)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울산항 에코 항만을 위한 UPA의 기후 위기 공동 대응 내재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25·26일 양일간 진행된 교육은 UPA의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에코 스마트 항만' 비전 달성에 있어 ESG 경영의 환경 부문 기후변화와 기후 위기 대응, '울산항 2050 탄소중립' 실천 의지 내재화를 위한 전사 공통역량 강화 차원에서 진행했다.울산항 탄소중립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정창규 UPA 운영 부사장이 강사로 나섰다.김재균 사장은
부산항만공사(BPA)는 2022년 경유 야드트랙터(Y/T)의 LNG 연료전환 사업 추진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부산항 경유 Y/T의 LNG 연료전환사업은 경유 Y/T 엔진을 LNG 연료 엔진으로 교체하거나 신차로 대체해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100% 감축하는 사업이다.BPA는 지난해까지 부산항에서 운영하고 있는 야드트랙터 451대를 LNG 연료로 전환했고 82대는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했다.올해는 50대의 경유 Y/T를 LNG로 교체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민간사업자 사업계획서 평가 결과 부산항터미널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0일 2022년 친환경선박 전환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적된 국적선사의 22척 노후선박 가운데 지원요건을 갖춘 8척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친환경선박 전환 지원사업은 탄소중립의 일환으로 친환경 고효율 선박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노후선박을 친환경 선박으로 대체 건조하는 해운선사에 보조금을 선사의 최대 10%까지 지원하는 제도다.정부의 국정과제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50척의 대체 건조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22척 지원을 통해 사업기간 동안 56척을 지원했따.사업은 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중소협력기업 생산상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2년 부산항 대중소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다음달 6일까지 모집하는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은 부산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혁신활동을 종합지원해 항만연관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속 가능한 항만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지원 분야는 제품혁신·프로세스혁신·조직혁신·ESG혁신 등이다. BPA는 2021년도에는 5개사를 대상으로 동 사업을 지원했지만, 2022년도에는 정부의 중소기업
해양환경공단(KOEM)은 부산시 부산신항, 목포시 목포외항, 창원시 마산항,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주변 해역 4곳에서 2022년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공단은 1999년부터 매년 전국 주요 항만과 해역을 중심으로 바닷속 침적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수행했다. 수거량이 점차 증가해 지난해에는 3656여톤을 수거했다.올해는 4곳을 시작으로 무역항·연안항·특별관리해역과 해상국립공원 등 전국 50개 해역에서 수거 사업을 할 계획이다. 해역관리청과 수협 등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지를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디지털트윈 기술로 가상공간에서 자율운항 여객선 시운전을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조선해양은 그룹의 선박 자율운항 계열사인 아비커스와 경기도 판교에 있는 자사 시뮬레이션 검증시설 '힐스'(HILS)에서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울산시(울산정보산업진흥원)와 건조 중인 스마트여객선의 가상 시운전 시연회를 개최했다.시운전에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 개발한 기관·항해 통합 시운전 기술(HiDTS-VCS)이 적용됐다. 시운전에 성공한 선박은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부산항만공사(BPA)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BPA 공식 SNS 채널 서포터즈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BPA SNS 서포터즈는 BPA 주요 정책·이슈를 국민의 시각에서 홍보하고, 부산항에 대한 폭넓은 이해 계층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된다.SNS 서포터즈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BPA SNS 콘텐츠에 반영하고 부산항과 BPA의 대국민 관심도를 높이고자 하는 공모전은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부산항과 BPA를 배경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과 다방면 SNS 홍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다음달 15일까지 연안 해역 출입통제구역 5곳에 대해 집중 안전 관리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 기간 동안 중부해경청은 △인천시 하나개 해수욕장 갯벌 △경기 안산시 구봉도 주변 해역 △충남 보령시 동백정 방파제 △충남 보령시 남포면 죽도 방파제 △충남 서천군 마량포구 갯바위 등에서 연안 활동객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계도와 단속을 진행한다.중부해경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5개 출입통제구역에 설치된 안전관리 시설물을 점검한다.출입통제구역을 출입한 자는 연안사고예방에 관한 법률 제10조 1항에 의해 100만원 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안전 합동점검을 했다고 15일 밝혔다.14일 진행된 점검은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인한 지반침하, 시설물 균열, 누수, 관람시설 등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했고 보완이 어려운 사항은 조치 계획을 수립해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안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 속에서 봄철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은 한국도선사협회와 '제6차 해양오염·안전사고 저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간담회는 △2021년 해양오염사고 발생 현황 △2022년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 전략 △해양오염사고 예방 관련 협업과제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양 기관은 2017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간담회를 개최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한국도선사협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주의 사고 사전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해양오염과 안전사고 예방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감천항 서편 공용부두에 근로자의 보행 중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통행로를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안전통행로는 적재된 철재 화물이 보행자에게 쏟아질 우려가 있는 현장 여건을 고려해, 서편부두 보안 펜스 인접 구간 1.3㎞에 콘크리트 경계 블록 250개를 설치했다.야간 보행 중 넘어짐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표지판 15개도 안전통행로 인근에 설치했다.BPA는 부두 근로자와 항만 보안요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통행로 조성 구간을 선정한 만큼 현장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강준석 BPA 사장은 "감천
해양경찰청은 14일부터 '해양경찰장비 도입 및 관리에 관한 법률(해양경찰장비법)'을 전면 시행한다.13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양경찰장비법은 급변하는 해양치안 환경 변화와 국제해양법 질서 재편에 따라 해양경찰 임무증가와 더불어 장비 규모 증가로 인한 해양경찰 장비의 체계적인 도입과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해양경찰은 해양임무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법적 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아, 장비의 도입과 관리에 대한 법적 근거를 행정규칙으로 규정해 왔다.법 시행으로 해양경찰장비의 도입부터 폐기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해양경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해양수산부의 '해저공간 창출 활용 기술개발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해저공간을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는 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최근 해저공간의 개발과 활용에 대한 민간의 수요는 꾸준히 있었지만 기술 개발의 도전성과 혁신성이 높아 초기 투자가 어려운 분야였다.해양수산부는 국가 차원의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해 해저공간 창출 활용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사업은 2026년까지 373억원의 예산규모로 민관학연이 모두 참여해 진행된다. 연구진은 해저 거주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