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듣고 있다. ⓒ 부산항만공사
▲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듣고 있다. ⓒ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시공품질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관 건설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상반기 건설공사 품질·안전점검에 앞서 점검 대상 현장의 품질·안전업무 담당자와 BPA 공사감독자를 대상으로 5월 둘째주부터 보름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지난 3년간 안전사고 발생유형과 건설현장 점검 때 주요 지적사례를 분석한 내용, 최근 제·개정된 품질·안전분야 제도 등을 포함해 각 현장의 특성에 맞춰 진행한다.

상반기 점검 때 교육 내용에 대한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등 교육과 점검을 상호 연계해 실효성을 높이고 찾아가는 교육방식을 통해 실무자 업무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병근 BPA 건설본부장은 "교육을 통해 건설현장의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업무 개선을 위해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