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차별적 고객가치를 누리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엘지럭키페스타 행사를 시작했다.LG생활건강이 오는 21일까지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70% 할인가로 판매하는 엘지럭키페스타 행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원래 레드위크(Red Week)로 불렸던 이 행사는 올해 LG그룹 창립 77주년을 맞아 엘지럭키페스타로 명칭을 변경했다.페스타에선 뷰티 브랜드 가운데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을 최대 7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 프로폴리스 에너지 액티브 앰플 등 CNP 베스트 제품을 1+1 혜
구광모 LG그룹 회장 일가가 상속세 일부 감액을 요구하며 제기한 소송에서 패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4일 구 회장이 모친 김영식 여사, 여동생 구연경·구연수 씨와 공동으로 용산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상속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 1심에서 원고 패소판결한다고 밝혔다. 구 회장 측은 구본무 전 회장으로부터 상속받은 LG CNS 지분 1.12%에 대한 상속세가 과도하다며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2022년 9월 제기했다.LG CNS는 현재 비상장사로 구 회장 측은 용산세무서 등 과세 당국이 산정한 주가와 실제 시가가 다르다
LG그룹 계열사 LG이노텍 노사관계 담당 직원이 현장 계약직 사원을 사칭해 투서를 보낸 사실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LG이노텍 노동조합은 이같은 행위를 노조활동에 대한 부당지배개입으로 보고 소송을 제기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11월 LG이노텍 구미공장으로 우편물 3통이 배달됐다. 우편물의 수신자는 LG이노텍 구미공장 노조위원장, 인사노경팀장, 생산관계자 등이었다.우편물은 노조 간부의 근태가 불량하다며 진상을 파악해 엄벌을 처해야 한다는 투서였다. 발송자는 자신을 광학사업부에서 근무하는 현장 계약직 사원이라고 소개했다.투서에
삼성이 올해 5대 그룹(현대·롯데·SK·LG) 가운데 전직 고위공무원을 가장 많이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김포갑)이 입수한 인사혁신처의 공직자 취업심사 내역자료에 따르면 삼성이 올해 영입한 고위공무원은 14명이다.삼성전자가 지난 5년동안 채용한 전직 고위공무원은 모두 6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대 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다.현재 삼성전자의 IR팀 담당 이병원 부사장은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출신이다. 지난 9월 퇴직한 이 부사장은 인사혁신처에서 취업 가능하다는 결정을
윤석열 정부의 개각이 이어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19일 국정원장 후보자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외교부 장관에 조태열 전 유엔대사를 각각 지명했다.지난 17일에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교체됐고, 이달 초에는 추경호, 원희룡, 박민식, 이용 장관 등이 새로운 후보자들에게 자리를 양보했다.한 달 사이 7명의 장관이 교체됐다. 탄핵 직전 물러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을 포함하면 8명이다. 중폭을 넘어선 대폭적인 장관 물갈이다.긴급한 필요성이나 현안이 있다면 장관의 교체는 대통령의 고유 인사권한인 만큼 뭐라 할 이유가 없지만, 교체된
■ LG화학 ◇부사장 승진 ▲이종구 CTO 겸 CSSO ◇전무 승진 ▲한동엽 PVC/가소제사업부장 ▲이창현 첨단소재.Global고객개발담당 ▲이희봉 생명과학.연구개발부문장 ▲박병철 CSEO ◇상무 신규선임 ▲김진수 ▲이두형 ▲신선식 ▲이영석 ▲김근태 ▲김선애 ▲허성진 ▲김도연 ▲양수하 ▲마영일 ▲김용철 ◇수석연구위원 승진 ▲김경훈■ KBS ▲경영본부 신청사추진단장 인석환 ■ LG생활건강 ◇전무 승진 ▲이명석 CFO 겸 CRO ▲정철용 생산총괄 ▲권도혁 CDO ◇신규 임원 선임 ▲손남서 화장품연구소장 ▲정승아 법무실장 ▲전호준 중국마
상속 재산을 둘러싼 LG그룹의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16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박태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LG가 상속회복청구 소송 2차 변론기일에서 녹취록이 공개됐다.녹취록은 고 구본무 LG 선대회장의 장녀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를 포함한 원고 측이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상대로 상속 분할에 이의를 제기하는 과정에서 녹음된 대화 내용이었다.녹취록에서 구연경 대표는 구 선대회장의 유지와 상관없이 재산을 재분할해야 하고 경영권 참여를 위해 지분을 받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 구본무 회장 별세 전후로 LG의 재
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이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최고경영자(CEO) 경영권 승계 정책에 대한 공시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올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제출한 205곳을 분석한 결과 최고경영자 승계 정책을 수립한 기업은 102곳(49.8%), 승계 정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은 96곳(46.8%)으로 집계됐다.절반가량이 최고경영자 승계 정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지 않거나 내부적으로 규정이 있지만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금융위원회는 지난해 3월 기업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직접 배터리 산업 점검에 나섰다.LG그룹은 구 회장이 임원진과 충북 청주시 LG화학 양극재 공장을 찾아 이달 말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수행 일정을 앞두고 직접 전기차 배터리와 핵심 소재 시장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구 회장은 공장 내 생산라인을 살펴본 뒤 배터리 산업 글로벌 공급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양극재를 생산하는 공장 노동자들을 격려했다.양극재는 배터리 생산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배터리 용량과 수명에 있어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다.구 회장은 "양극재는 배터리 사업의 핵심 경쟁력 기반이자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가 한국 경제를 빛낸 기업가로 선정됐다.한국경영학회는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고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를 기업가 부문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경영학회는 2016년부터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을 선정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해왔다.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 구인회 LG그룹 창업회장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가들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한국경영학회는 "신용호 창립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가로서 탁월한 경영성과를 올렸고 성
■ 분야별[정치]▲ 대통령국무회의(10:00 용산 대통령실)▲ 국무총리국무회의(10:00 용산 대통령실)▲ 국회연금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14:00 국회)▲ 국민의힘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신임 대통령 취임식 경축특사단주호영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09:00 국회)▲ 더불어민주당이재명 당대표, 인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11:15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 구관, 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123)박홍근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09:30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박홍근 원내대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국내 재계 총수들이 참석한다고 19일 전해졌다. 다음달 16~20일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가 총출동한다.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사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매년 1월 열리는 다보스포럼은 세계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모여 글로벌 현안을 논의한다. 인플레이션, 공급망 위기, 미·중
LG가 그룹 차원의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방향성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29일 LG에 따르면 보고서에는 LG그룹뿐 아니라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CNS 등 주요 계열사의 ESG 전략과 성과가 담겼다.LG가 계열사들의 ESG 활동을 종합한 그룹 차원의 ESG 보고서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환경부문(E)에서 LG 계열사들은 지난해 2020년 대비 재활용∙재사용 용수를 238만4000톤(t), 일반폐기물 재활용량을 1만7073톤,
공정거래위원회가 LG그룹에서 독립한 LX그룹의 계열 분리를 인정했다.공정위는 LX홀딩스 등 12개사(LX그룹)에 대한 LG그룹으로부터의 친족독립경영(친족분리) 인정 신청을 검토한 결과 독립경영 인정 기준을 충족했다고 24일 밝혔다.LG는 LX가 동일인(구광모 LG 회장)의 숙부인 구본준에 의해 독립적으로 경영됨을 이유로 친족분리 인정을 신청했다.LX그룹 12개사는 기존 사명을 LG에서 LX로 변경하거나 별도 브랜드를 사용하는 등 독립경영체제를 구축했다.LG가 보유한 LX계열사 주식은 상장사 3% 미만이며 LX가 보유한 LG계열사 주
"2025년까지 수출 7000억불 달성을 위해서는 LG그룹 사례에서처럼 대기업들이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해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 가는 개방형 혁신이 보다 활성화돼야 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정 총리는 "LG그룹이 LG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스타트업과의 상생협력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것에 감사한다"며 "협업을 통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 새로운 제품과 기술개발에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대기업과 스타트업과의 협업은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대기업
LG디스플레이 화학물질 누출사고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40대 근로자가 2달만에 끝내 숨졌다.12일 경찰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에서 유독성 화학물질인 수산화테트라 메틸암모늄(Tetra Methyl Ammonium Hydrooxide·TMAH)이 누출돼 전신 화상 등 중상을 입은 협력업체 직원 이모(40·남)씨가 11일 밤 사망했다.지난 1월 13일 오후 2시 20분쯤 LG디스플레이 P8 공장 5층에서 TMAH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TMAH는 디스플레이나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세척제 등으로 주로 사용되는,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무색
LG그룹 경영진과 임원 인사를 위한 계열사별 이사회가 25일부터 열린 가운데 구본준 LG그룹 고문을 중심으로 한 LG그룹의 계열분리와 구광모 체제 구축을 확고히 하기 위한 후속 인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구본준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36년 만에 LG그룹을 떠난다. 하 부회장은 이번에 계열분리되는 ㈜LG상사와 하우시스 등으로 옮겨 중책을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LG그룹은 25일 LG디스플레이와 LG유플러스, 26일에 ㈜LG와 LG화학, LG전자 등 주요 계열사의 이사회를 차례로 열고 연말 그룹 인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14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1925년생인 구 명예회장은 LG 창업주인 고 구인회 회장의 장남으로 LG그룹 2대 회장을 역임했다.고인은 1995년 1월 럭키금성 그룹을 LG그룹으로 바꾸고 장님인 고 구본무 회장에게 물려주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장례는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르기로 했다.LG그룹은 "유족들이 온전히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한다"며 "빈소와 발인 등 구체적인 장례 일정도 외부에 알리지 않기로 했음을 양해 바란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공공분야 갑질 근절 종합대책'과 관련해 "우리 사회의 못난 갑질은 이제 세계적 수치가 됐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어느 사주 일가의 갑질은 외국에서도 뉴스가 됐다"고 말했다.그는 "요즘 우리는 대기업 또는 그 사주 일가의 갑질을 연일처럼 전해 듣고 있다"며 "반대로 어떤 대기업 회장님은 돌아가신 뒤에 많은 칭찬을 받으셨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갑질이 없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각각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갑질 사건, 갑질이 없었던
LG그룹은 9일 검찰이 사주 일가의 탈세 혐의와 관련해 서울 여의도 본사 재무팀을 전격 압수수색한 데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그룹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예상치 못한 압수수색이어서 뭐라 할 말이 없다"면서 "이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으며 일단 검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또다른 관계자는 "검찰 수사관들이 갑작스럽게 들이닥쳤다는 사실 외에는 아는 게 없다"며 "압수수색의 이유가 뭔지, 대상이 뭔지 등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룹 측은 일단 일부 특수관계인들이 시장에서 주